[Web발신]
6/17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화수분전략] 다음에는 누가 올라갈까
▶️ 자료: https://bit.ly/3xkMUXU
* S&P500지수 내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 기업인 애플, MSFT,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 메타의 시총 비중은 32%로 사상 최고치 경신 중. 코스피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 시총 비중은 7.4%까지 상승, 과거 시총 2위 기업들의 최고점(LG에너지솔루션, 22년 11월 7.7%) 근접
*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Tech 섹터의 고민: S&P500 Tech 섹터의 YoY 이익증가율은 2024년 1분기 39%를 정점으로 분기별로 차츰 낮아질 것으로 전망(2~4분기 전망치 26% 수준)
* 코스피 반도체 업종의 YoY 12개월 예상 영업이익 증가율도 2024년 4월 정점으로 하락 전환(YoY 4월 398%→ 6월 현재 245%). 국내 반도체 업종의 12개월 예상 영업이익 최대치는 88.4조 원(18년 8월, 현재 74.1조 원), 당시까지 이익이 증가한다해도 24년 12월 YoY 증가율은 102%로 하락
* 국내 반도체 업종의 주가 지수는 YoY 이익 증가율과 연관성 높음. 반도체가 과거와 다르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씨클리컬(이익 증가 또는 이익률 상승 시 PER 하락)’이라는 이미지 탈피 필요
* 생각해 볼 변화 중 하나는 애플(전 주 +8%)과 브로드컴(+23%)의 주가 상승. 두 기업은 Tech 섹터에 포함은 되어 있었지만, 엔비디아 대비 상대적으로 주가 부진, YoY EPS 증가율은 저점 통과 후 상승 반전이 예상된다는 공통점
* 첫번째 시사점, 23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코스피가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했을 당시 삼성전자의 주가 수익률은 SK하이닉스 대비 평균 68% 수준. 24년 6월 SK하이닉스의 주가는 21%나 급등했지만, 삼성전자는 보합
* 국내 반도체 업종의 주가 상승 대한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서는 삼성전자의 주가 반전 필요. SK하이닉스 대비 절대 수준은 낮지만,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도 24년 1분기 9%를 저점으로 4분기 1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
* 두번째 시사점,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되살아나면서 시중금리가 하락 전환했고, 물가 하락과 소비심리 부진 등을 감안 시 당분간 시중금리가 낮은 수준 유지 예상
* 미국 시중금리가 하락하면, 낙폭과대주나 소외주들의 주가 반전이 있었다는 점. 최근 주식시장에서 외면 받았지만, YoY 이익 증가율의 턴어라운드가 나타나는 소프트웨어와 헬스케어 업종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