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donga.com/3/all/20110810/39452040/1
* 용남고속 5100번 (경희대 - 강남역)
* 경진여객 7770번 (수원역 - 사당역)
* 명성운수 1000번 (대화동 - 서울역)
보니까 네오플란 중국OEM생산 버스로 시범운행했다고 하더군요.
보통 일반 광역좌석이 45석이라고 치면 계단이나 이런저런거 다 제외해도 대충 85석까지 나온다는
계산이 되는데 버스한대당 비용이 7억이라고 하더군요..
현재 경진이나 용남 명성에서 운행하는 유니버스 한대당 비용이 1억5천이라고 치면 대충 너댓대가격인데
과연 그만큼의 투자가치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차라리 3기 지하철추진으로 가도 손색은 없을텐데..
저렇게밖에 할수없는 이유가 서울시측에서 버스 댓수 증차를 하지말라고 했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여담이지만 경진여객이나 명성운수는 그 특유의 과속과 엄청난 코너링으로 운행할텐데
안전성의 문제도 고려해야 할듯싶네요..
(7770...밤 11시쯤에 수원역에서 출발하면 30분만에 찍어줄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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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현실적인 대안이 2층버스의 운임을 2200원으로 예상하고있다고 하는데 과연그게 말처럼 쉬울지 의문이 들더군요... 같은거리를 요금더주고 저걸타고가야되나 싶은 사람들도 있을테니까요..
네오플랜 중공 OEM?그런 차들이 관광버스로 일부 들어왔는데 성능은 역시 마데인차이나라던데.....;;;
그거때문에 가뜩이나 난폭운전의 甲인 경진과 명성이 차량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기나 할련지가 의문스럽게 될수도있지요..
명성운수 1000번 버스 독립문 사거리에서 금화터널 방향으로 좌회전 하다가 넘어질듯...-_-;
영멘 버승룡
차라리 1억짜리 버스 2대 쓰는게 나을수도 있는데, 이미 광역버스 배차는 '몇 분당 한대'가 아니라 '한 신호당 몇대'가 되버린 상황에 플랫폼(길거리) 용량이 한계를 벗어났습니다. '플랫폼' 용량 증가는 어렵고 이대로 가다간 더 막장이 될 뿐입니다.
따라서 차량 대당 수송인원이 늘어나야 하는데, 도로 상황을 보면 역시나 옆이나 뒤로 느는것보단 위로 느는게 가장 현실적입니다.
그러나 사실 사상 초유의 버스 대박의 원인을 따져보면 충분한 광역궤도교통수단의 부재입니다. 전철 운영/건설 패러다임이 급행 위주로 바뀌어야 하며, 신도시를 광역급행전철 이용에 편리하게 처음부터 디자인해야 해야 해요
굴절버스가 효과적이었다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해결되었을텐데 굴절버스가 해외에서 도입해온거다 보니 수리비깨지고 회사에 오히려 부담이 되니 굴절버스가 실피했죠... 2층 버스는 가격부터가 장난이 아니고, 시민들한테는 많은 부담이 될듯 싶네요.
대량생산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 이외의 큰 이유는 없습니다.
굴절이나 복층버스도 국내에서 생산이 되어 부품구입에 차질이 없고 차량단가도 떨어진다면 그다지 운영이 불편한 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