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직접 지은 토담 한국형 코브하우스
흙집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현재 흙집이라면 흙벽돌집과 목심원형흙집, 볏짚흙집, 포대흙집, 귀틀집 등등
그러나 천연재료만으로 집을 짓다보면 건축비가 만만치 않다.
따라서 흙벽을 조성할 때 돌이 많은 지역은 돌을 많이 넣는 토담식 흙집, 볏짚이 많은 지역은
스트로베일하우스로, 나무가 흔한 지역은 목심을 박아넣는 목심형원형흙집은
틀에 메이지 않고 가까이 있는 재료를 활용한 흙집을 지어본다.
토담집 (한국형 코브하우스)
1. 외관
2. 내부모습1
잡지에 실린 곤지암에 있는 코브하우스
설계도는 없지만 짓는 순서를 보시면 참고가 됨.
1. 직접 재료를 구입(인청항, 미송-카송)하여 현장에서 제재
2. 한옥식 장부를 결합하기 위해 주먹장부 파는 모습
3. 기둥 및 보를 제재하기 위해 체인블럭을 이용해 들어 올리는 모습
4. 황토벽을 조적하면서 유리병 장식을 병행한다.
5. 엉성해 보이지만 마무리되면 아름다운 채광역할을 하는 유리병 장식 외관
6, 조적이 끝난 후 각방의 서까래 작업 중
7. 제재했던 기둥과 보를 결합한 모습
8. 지붕공사가 끝난 후 황토와 모래 등으로 1차 미장중인 모습
9. 부조로 된 조형물을 벽에 부착
10. 내부 1차미장이 끝난 뒤 바닥미장을 준비하는 모습
11. 대리석으로 제작된 싱크대와 아일랜드 식탁이 포인트인 완성된 주방모습
12. 대리석 원석을 조각해 만든 세면대가 포인트인 안방과 연결된 부부화장실
13. 투박한 느낌을 살린 안쪽에서 바라본 원목현관문
14. 2층으로 연결되는 거실 중간에 있는 나무 계단
15. 계단에서 올라와 본 2층 거실 공간 양옆으로 큰방 2개가 있다.
16. 난로와 흙으로 딘 소파가 특징인 메인 거실 모습. 흙소파안에 따뜻한 난방 장치가 되어 있다.
17. 2층에서 바라본 거실.
18. 제2의 거실로도 사용되는 다이닝룸.
가지각색의 병들 사이로 이쁜 햇살이 들어와 손님접대 및 책을 읽을 수도 있는 공간이다.
19. 집을 짓고 남은 재료들을 이용해 만든 대문. 글 -mu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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