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미래산업/미드스몰캡] Analyst 허선재
▶️제이투케이바이오 (420570/KQ) / Not Rated
★화장품 원료도 캐파 부족 (feat. CosRX)
[폭증하는 화장품 원료 수요,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구간 진입]
- 2Q24 예상 실적은 매출액 123억원 (+76.5% YoY)과 영업이익 27억원 (+88.6% YoY, OPM 22%)으로 전망. 기대 이상의 2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실적 성장의 원인은 동사의 주력 고객사인 CosRX를 필두로 코스메카코리아, 한국콜마 등 전반적인 ODM 고객사로부터의 주문이 폭증하고 있기 때문. 이에 24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34.2%, 12.5% 상향한 481억원 (+68.8% YoY)과 101억원 (+80.9% YoY)으로 전망
- 화장품 업종 강세에 힘입어 동사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18배까지 상승했지만 ①동사는 현재 K-뷰티 시장을 선도중인 CosRx의 국내 유일 상장 밴더 업체라는 점에서 프리미엄 부여가 합당하다고 판단되며 ②내년부터는 캐파증설 (500억원>1,000억원) 및 신제품/신규 고객사 효과에 따른 실적 고성장이 더해지며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더욱 커질 전망. 더불어 연초 상장 이후 큰 폭의 주가 하락 (기준가 대비 60%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던 오버행 이슈가 대부분 해소되었으며 이에 수급 부담 또한 크게 완화된 상황
[선제적 캐파 증설을 통한 실적 성장 지속될 전망]
- I. 캐파증설: 동사의 생산 캐파 증설 계획은 2H25 예정되어 있지만 현재 분기별 실적 성장 추세를 감안했을 때 빠르면 2H24 조기 캐파 증설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 (500억원 > 최소 1,000억원). 실제로 CosRx향으로 공급중인 달팽이 크림/에센스 원료에 대한 생산캐파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1Q24 연간 20톤 > 2Q24 50톤으로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 참고로 동사의 다양한 제품군 중 CosRX향 달팽이 점액 원료는 수익성이 가장 좋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해당 제품 매출 비중 상승에 따른 이익률 개선을 기대해봐도 좋은 상황
II. 신제품/신규 고객사 효과: 동사는 22년부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의 대형 브랜드사와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공동개발을 시작했으며 해당 신제품 개발은 1H24완료 후 빠르면 2H24부터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 이외에도 동사는 피에프네이처, 노디너리 등 다수의 인디브랜드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중인 국내 중소형 ODM사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바 있기 때문에 향후 국내외 인디브랜드향 매출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참고로 노디너리는 에이피알이 2대주주로 있는 업체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글램디 등 에이피알의 화장품 브랜드를 주로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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