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불교사암연합회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불기2566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5월 1일 ‘제41회 하남시민 화합•전통문화 제등행렬 및 점등식’ 개최를 준비합니다.
정심사에서 선광(사암연합회 회장) 임원님들(정심사 일념, 스님, 상불사 동효스님, 광덕사 법성 스님)을 뵈었습니다.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보물 제13호)을 재현한 점등식과 제등행렬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을 발원합니다.
제등행렬과 점등식은 세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현존하는 세계 최대 철불 부처님인 하사창동 ‘보물제332호 철조석가여래좌상’ 발굴 111주년을 기억합니다.
둘째, 쇠를 녹여 평화와 공동 번영을 발원했던,
고려시대 하남시 불교 정신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하는 마음을 모읍니다.
셋째, 기후위기, 생태위기 속에서 뭇생명이 함께 공존하는 생명사랑 캠페인을 함께 합니다.
하남시 불교계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 각 사찰의 특수성을 살린 사찰음식 체험. 참선명상, 생명보호 실천을 통해 지역 화합과 자비를 실천해 주시고 계십니다. 감사드립니다.
제등행렬은 5월 1일 오후 6시에 스타필드 앞 국제자매도시공원 주차장을 출발해 황산사거리와 미사지구, 덕풍동, 신장동 등 하남시 일대로 진행합니다.
오후 8시에는 재현된 동사지 3층 석탑 점등식을 합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하남시장 김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