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섬과 이태수선생님이 올리신 일본지도 비교한번 해봅니다.

[김재만]

아래의 그림과 사진을 보시면, 저는 왠지 두섬이 유사하다는 생각이 강하거든요. 길죽한 것이 보루네오섬은 둥근섬이됩니다. 그리고, 한라산은 조선의 영토가 되죠. 왜는 또다른 섬이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후지산의 정상부근에 덮혀 있는 '설'로 표현된 것이 반드시 눈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화산재가 가득히 쌓여 있는 경우도 거의 흰색과 회색으로 보여서 뭔가가 흰것이 덮혀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조선통신사는 바다를 건너서 일본에 간적이 없다는 근거로 왜가 대륙에 있었다라는 결정적 논거가 되어 왔으나, 왜의 인도네시아 설도 역시 육지를 통해서 현재의 싱가로르 앞바다까지 올수 있으며, 바다를 건넌다기 보다는 큰 강을 건너는 것과 같이 싱가포르->수마트라->자바섬으로 도착하였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은 첫번째 일본지도에서 원으로 그려진 부분의 위치와 동일한 자바섬에 있는 Raung이라는 산의 사진입니다. 언뜻 멀리서 보면 눈이 덮혀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