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harlie 입니다.
오늘은 신문기사를 읽던 중에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 번역해보았습니다.
야구 좋아하세요? 야구는 몰라도LA 다저스의 간판은 오타니 쇼헤이 선수는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목받고 있는 또 다른 선수가 바로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는 21세기 최고의 빅매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부를 대표하는 다저스와 동부의 간판팀 양키스가 무려 43년 만에 맞붙게 된것인데요, 이런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계 메이저리거 에드먼은 NLCS MVP로 선정되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습니다.
LA 다저스의 스타 선수 토미 에드먼은 뛰어난 경기력뿐만 아니라 그의 다문화적인 배경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드먼은 한국 이름 ‘현수’를 가진 한국계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 스포츠 기사의 내용을 번역해보면서 중요단어들 정리해보았습니다.
재밌는 기사 읽으신다고 생각하면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기사원문 :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471591
1.
미들네임에서 드러나듯 그는 한국계 선수다. 미국인 아버지 존 에드먼과 한국인 어머니 곽경아 씨의 둘째로 태어났다. 또한 에드먼의 아내는 일본과 필리핀 혈통이다. 세계화 가족이다.
As revealed by his middle name, Tommy Edman is of Korean descent. He was born the second child to his American father, John Edman, and his Korean mother, Kyung-Ah Kwak. Additionally, Edman’s wife has both Japanese and Filipino heritage, making his family a true representation of globalization.
Reveal 드러내다
As revealed by.. ..에 의해 드러나듯
Representation 대표
Globalization 세계화
2.
‘현수’는 모친 곽경아 씨가 아이에게 한국식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 에드먼의 외할머니에게 부탁해 직접 지은 이름이다. 동생 엘리스도 ‘현애’라는 외할머니가 지어준 한국 이름을 갖고 있다.
His Korean name, "Hyun-soo," was given by his maternal grandmother at the request of his mother, who wanted a traditional Korean name for him. His younger sister, Elise, also has a Korean name, "Hyun-ae," which was similarly given by their grandmother.
Maternal 외가의
Paternal 친가의
3.
에드먼은 글로벌 빅이벤트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였다. 확실한 존재감을 뽐내며, 그라운드에서 팀내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보다 빛났다.
Edman stood out as the most remarkable player in the 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NLCS), a major global event. Displaying an undeniable presence on the field, he even outshone the team’s superstar, Shohei Ohtani.
Remarkable 뛰어난
Undeniable presence 존재감
Outshine ~보다 밝게 빛나다
4.
에드먼은 뉴욕메츠와의 NLCS 6경기에서 타율 0.407(27타수 11안타)에 1홈런 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23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In the six-game series against the New York Mets, Edman recorded a batting average of .407 (11 hits in 27 at-bats), with 1 home run, 11 RBIs, and an OPS (on-base plus slugging) of 1.023, earning him the title of Series MVP.
Batting average 타율
5.
특히 WS 진출을 확정한 6차전에선 4번 타자로 출전해, 투런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메츠를 침몰시켰다.
In the decisive Game 6, Edman, batting fourth, played a pivotal role in the Dodgers’ victory with a two-run home run and 2 hits in 5 at-bats, driving in 4 RBIs.
RBI 타점 (run batted in)
6.
MLB닷컴은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등에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을 투자했지만 NLCS에서 선두를 달리는 타자는 예상치 못한 선수”라고 에드먼을 조명했다.
MLB.com highlighted his unexpected dominance, stating, “The Dodgers have invested over a billion dollars in stars like Shohei Ohtani and Mookie Betts, but the leading hitter in the NLCS has turned out to be an unlikely player—Tommy Edman.”
Unexpected 예상치못한
Dominance 우세함, 활약
Unlikely 생각지도 못한, 일어날 것 같지 않은
7.
에드먼은 이미 한국과 인연이 깊다.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한민국 유니폼을 입으며 국내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심었다.
Edman already has strong ties to Korea. Last year, he made a lasting impression on Korean fans by representing South Korea in the World Baseball Classic (WBC).
Tie (명사)인연, 연줄
Have close ties with ~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8.
WBC에선 부계, 또는 모계 혈통에 따라 국가대표팀 선택이 가능하다.
The WBC allows players to represent a country based on their paternal or maternal lineage.
Lineage 혈통
9.
한국계 미국인 에드먼은 1995년 5월, 대학야구 코치인 부친 존 에드먼과 한국 출신 이민자 곽경아 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As a Korean-American, Edman was born in May 1995 to John Edman, a college baseball coach, and Kyung-Ah Kwak, a Korean immigrant.
10.
WBC 당시 에드먼은 한국을 처음 방문하며 “외할머니와 어머니로부터 연장자에게 인사하기 등 특급 예절교육을 받고 왔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During the WBC, Edman visited Korea for the first time. He expressed his affection for the country by saying, “I received a crash course on Korean etiquette, like bowing to elders, from my grandmother and mother,” revealing his deep connection to his Korean roots.
Crash course 단기 집중 강좌, 특별훈련
다음 내용은 내일 2부에서 이어집니다!
Talk to you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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