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컴접근금지 [백설공주] 촉망받던 투포환 선수 마영희가 바람둥이 한진우를 좋아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 10-1

[뿌르다넉]

 출처 : 여성시대 뿌르다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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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해 !!

집가는 길.. 어색함

영희 : 아 심심하다 !

음악.. 들을까?

선우 : ....

'내 뜨거운 입술이 너의~

부드러운 입술에 닿길 원해 ~'

노래끔ㅋㅋ

영희 : 어우 졸려...!

운전하는 사람 옆에 두고

자는거 아닌데.. 너무 졸리네...

자야겠다...!

차 고장남..

영희 : 뭐냐?

뭐때문에 이러는거야 ㅠㅠ

선우 : 물이 들어갔나...?

내가 뭐 차를 볼 줄 알아야 말이지

영희 : 멀쩡하던 차가 갑자기 왜이러냐..

아 ! 내가 아까 바닷가 달리고 싶다해서..

그런건가?..

맞다.. 그거때문인가보다..

선우 : 이 차 비싼 차거든?

바다 한번 달렸다고 

고장 안나~

영희 : 아 맞다 !

전화하면 차 고치러 와주는거 있지?

헉.. 배터리가..

선우 : 하.. 이것도네..

영희 : 하 어떡하냐 ㅠㅠ

춥고, 배고프고..

딱 무슨 신세같다

영희 : 왜 !!?

선우 : 있어봐 

근처에 카센터 있나

알아보고 올게

영희 : 야 한선우 !!

선우 : 이 차 비싼 차거든?

문 딱 잠그고 있어?

차 누가 집어가

결국 차 끌고감

다음날

미나꼬 : 둘다 전화 안받네...?

선우 : 반나절은 걸린다는데?

영희 : 어떡하냐 ㅠㅠ..

고치는데 반나절이나 걸리면

출근은 언제해..

가뜩이나 휴가다 조퇴다 해가지구

아저씨 볼 면목도 없는데..

클났네..

영희 : 정말 괜찮겠어.. 혼자?

선우 : 아저씨한테 혼난다며..

빨랑 타 

영희 : 어...그래 그럼..

나 먼저 갈게..천천히 와..

나 간다?

영희 : 정말 괜찮겠어 혼자?

선우 : 애냐? 가라..

난 오락실에서 보글보글이나 할란다..

버스, 가다가 멈춤

?

영희 : 보글보글은 2인용이 

더 재밌는거거든 !

모르는거 같애서 !

사장님한테 전화함

즐데중

영희네 가게 온 진우

진우 : 네? 결근이요?

사장 : 네 피치못할 사정이 있다던데요...?

진우 : 그래요...?

전화 해보는데도..

핸드폰이 꺼져있음

영희네 집도 옴..

진우 : 영희야 !!! 영희야 !!

영희 편의점에서 폰 충전하고, 

둘이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걷는중

갑자기 차가 다가옴

집가는 중..

어색어색

선우 주려고 사탕까주다가..

전화옴

영희 : 여보세요...?

어.. 미나꼬..

어떻게 하다보니까 

그렇게 됐어..

어? 선우도..?

아휴 걘 또..

연락도 없이..

어.. 지금 갈거야 집에..

이따가 봐..

영희 : 미나꼬네..

기다렸대 .. 밤새 

참.. 너 차 갖다놔야 하지...?

나 저기 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줘..

선우 : 그냥 집까지 가지?

영희 : 뭐하러 삥 돌아가..

버스 타면 금방인데..

내릴래 그냥..

미나꼬 : 어 ! 언니 !!

영희 : 어.. 미나꼬.. 왔어?

미나꼬 : 언니..

영희 : 어?.. 왜..?

미나꼬 : 안경 벗었네?

영희 : 어...? 안경? 

어.. 렌즈했어..

미나꼬 : 언니 진우상 약혼때문에 슬프구나..

그래서 안경도 벗고..

친구하고 밤새 놀고

맞죠?

영희 : 슬프긴.. 이미 다 끝난 일인데..

미나꼬 : 그래요.. 다 끝난 일인데..

와~ 언니 안경 벗으니까 이쁘다 !

꼭 다른 사람같애

미나꼬 : 응? 선짱 !!

어떻게 된거야 !!

내가 얼마나 전화 한 줄 알아?

밤새 안들어오고 !

규호오빠 사무실에도 안들어 왔다 그러구..

선우 : 나 기다리게 한적 없다...?

미나꼬 : 어디갔었는데 !!

설마.. 여자랑 있었던거 아니지?

선우 : 아.. 몰라 나 피곤하다..

나 잔다..?

미나꼬 : 선짱 !!!어디갔었는지

말을 해야 할거 아니야 !!

다음날

어색어색..

미나꼬 : 선짱 선짱 !!

나  좀 태워다 주라..

중요한 일이 있는데.. 늦었어

선우 : 아 택시타고 가..

미나꼬 : 지금 시간에 차가 많은걸..?

부탁이야.. 선짱.. 응?

선우, 영희에게 뭐라 말하려는데..

미나꼬 : 부탁합니다 !

선우 : 아 미나꼬.. 이것좀 놔봐..

영희 : 치 거짓말 

돈꿔달래니까 매정하게

끊어놓구선..

주리 : 아.. 아니라니까..!

진짜 배터리가 다되서

저절로 끊어진거라니까..?

그래서.. 내가 모닝파마 쏘잖아

영희 존예됨

진우 : 저녁에 집에 같이가는건 어때요?

아버지 축하드릴 일이 좀 있는데

희원 : 뭔데요?

당연히 맏며느리인 제가

먼저 축하드려야 하죠

진우 : 무료 어린이집 설립재단을 만드셨어요

아버지 오랜 꿈이셨거든요

희원 : 어머.. 그래요?

역시 존경스러워..

멋지세요 우리아버님 !

진우 : 네 멋지시죠~

당신 전재산을 기증하시겠다는 분이니까

희원 : 전..재산이요?

진우 : 대단한 분이시죠?

자식들한테 1원 한푼 안물려 주시겠다고

문서까지 작성하셨다니까요?

희원 : 저기요 진우씨..!

그러니까 진우씨도.. 장남인 진우씨도

유산을 못 물려받는다구요?

없어요? 한푼도?

진우 : 네 희원씨

설마 섭섭한거 아니죠..?

희원 : 섭섭하긴요 !!

ㅎㅎ 그렇구나.. 재단 설립..

희원 : 이게 뭐야 !

아니 그럼.. 내가 물려받을 유산

한푼 없는 월급쟁이랑

결혼 한단 말이야..?

아니지.. 이건 아니지 !

한진우씨.. 내가 이 약혼을 치르느라

얼마나 많은 카드를 또 긁었는데..

그건 다 어떡하라구요..!

ㅠㅠㅠ 어뜩해 

진우 : 야.. 되게 낯설다..

너 아닌 줄 알았어..

영희 : 안경이 부러져서..

이상하지..

진우 : 아니 예뻐 !

안경은 안경대로 이쁘고

이건 이거대로 이쁘네

머리도 바꿨구나?

영희 : 어.. 그냥 해봤어..

진우 , 영희가 뭔가 달라진 것을 느낌

진우 : 아 ! 어제 너 어디갔었어..

연락 안되서 답답해 죽는줄 알았다

영희 : 어.. 그냥 어디좀..

근데 나 왜? 무슨 일 있어?

진우 : 주성치 영화 봤다고 보고하려고

영희 : 그래? 그것 때문에..?

진우 : 응 ..야 주성치영화는

너랑 안보니까 재미 없더라

다음주 까지니까

우리 다시 보러가자

언제가 좋을까? 

주말에? 아니다 

말 나온 김에 지금 당장 갈까?

영희 : 진우야.. 이제 그런건..

전부 희원이랑 해..

진우 : 응? 

영희 : 희원이가 알면 

기분 별로일거야

진우 : 에이 그럴게 뭐있어

너랑나 죽고 못사는거

희원씨가 다 아는데

영희 : 아니 진우야..

죽고 못사는 것도 희원이어야지..

내가 아니라..

이제는 전과 똑같이 지낼 수 없어

너한텐 희원이가 있잖아..

우리가 아무리 오래된 

친구사이라고 해도..

이제 너한테 가장 가까운 사람은 희원이잖아

이제 모든 희원이를 찾아.. 나 말고..

진우 : 그래.. 알았어.. 그렇게 할게..

영희 : 어떡하지..?

나 가게를 너무 오래 비워서..

금방 가봐야 겠다..

진우 : 어어.. 그래.. 어서 가봐 영희야

영희 : 그럼... 갈게..

국장 : 장희원씨.. 오늘 저녁에

인터뷰 하나 맡아줄 수 있어?

 김윤영씨가 감기몸살로 꼼짝 못한다는데..

희원 : 오늘 저녁이요?

진우씨네 집 가기로 했는데..

희원 : 네 ! 그럼요 해야죠

당연히 제가 해야죠

희원 : 진우씨 !

어쩌죠? 나 저녁에

김윤영씨 대신해서 

인터뷰 가기로 했어요..

아버님 축하드리러 가야하는데 어쩌죠?

진우 : 그래요..?

아 일이 우선이죠..

그래요 그럼 인터뷰 잘해요

(믿을 수 없겠지만...)
인터뷰 한 남자가 하버드대 나온 킹카임..

희원 : 남주기 정말 아깝다..

저정도는 되야되는데 말이야..

남자 : 장희원씨 !

남자가 데이트 신청해서 

데이트 하러 가는 희원

선우 : 무슨 일이야?

뭔데 집에서 말고

여기서 보자는거야..?

미나꼬 : 선짱.. 아직 몰라..?

선짱 엄마가.. 한국에 왔어..

미나꼬 : 뭐하는거야 선짱?

여기서 일하는거야?

왜..? 엄마 일 잊으려구..?

그래서 일하는 거야?

선우 : 그래.. 일 

중요하고 급한 일이야

너도 도와줘 미나꼬

듣고 계속 체크해줘

잘 만들어야 하거든..

아주 잘..

미나꼬 : 알았어 선짱 ! 

미나꼬도 도울게

영희 ,선우 줄 고슴도치 쿠키 만드는중

영희, 선우 기다리는 중

선우, 밤새 음악 작업중

다음날이 돼도 안옴

미나꼬 : 어 언니!

영희 언니 맞아요?

와~ 되게 이쁘다~

와 선짱도 보면 놀라겠다

가서 말해줘야지

영희 : 너희 둘 같이 있었니...?

미나꼬 : 응 !

아~ 너무너무 기뻐요

드디어 선짱이랑 나랑 

특별한 사이가 됐어요

영희 : 특별한.. 사이?

미나꼬 : ㅎㅎ 역시 선짱한텐

미나꼬가 필요해

아 ! 늦겠다

선짱이 빨리 갖다 오라고 했는데

영희 : 저.. 그게 무슨말이니..?

니들 어디 따로 있어?

미나꼬 : ㅎㅎ 옷갈아 입으러 왔어요

영희 : 미나꼬 ! 선우한테.. 무슨 일 있니..?

미나꼬 : 그냥 집안 일이에요!

옷갈아 입고 갈게요..

영희 : 뭐니.. 이거 뭐니 한선우?

진우도 선우 엄마가 온 걸 알게됨

진우 : 너 처음 봤을때 너한테 반했었는데

어찌나 카리스마 있던지

얘가 내 친구라고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다녔었잖아

선우 : 치..카리스마는..

진우 : 고백할거 있는데..

그때 엄마 안따라가겠다

형이랑 같이 살겠다 했을 때

나혼자 방에 몰래 들어가서 울었다

너무 고마워서..

또 나 한번 안 울려줄래?

엄마 만나서 

또 형하고 같이 살겠습니다

안해줄래?

선우 : 형 .. 그냥 둬줘.. 그냥..

지금 충분히 만족해

진우 : 알았어.. 의사 존중하지

알겠습니다 한선우씨

진우 : 에휴.. 근데 오늘은 어째

해결하려는 일마다 다 안되냐..

결혼도 연기해야 할 것 같다 야..

너무 잘할려고 욕심내려고 해서 

난 정말 모범 답안같은 가정을 이루고 싶었는데..

엄마도 있고.. 아빠도 있고..

형 누나 다 있는 그런 평범한 행복한 가정..

그게 그렇게 쉽지는 않은가보네?

[진리제니]

이번에도 잘볼게 고마워!!!!

[Amy Pond]

어릴때 봤던건데 지금 다시봐도 참재밌네..고마워!

[Never stop learning]

너무 재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요즘 퇴근하고 이거 보면서 힐링해

[하야통]

하버드대 나온 킹카요...? 희원이 눈 무슨일이야..!!! 영희 이번엔 똑띠 말해서 넘 기특하다ㅠㅜㅠ 담편도 기대된당!!!

[life is Egg]

222 킹카라니....!

[life is Egg]

헉헉 너무 재밌어요.... 오늘도 잘봤어 고마워!!
선우랑 영희랑 이제 꽁냥꽁냥하나 했더니 ㅠㅠ

[36.5]

하 너무 재밌어 어떡해ㅠㅠㅠㅠㅠㅠ

[설탕누룽지]

미친,,,!!! 희원이 진우네 집 배경이 탐난거였구먼,,, 그나저나 눈 무슨일이야 희원아 그딴게 뭔 킹카란 말이냐 아니 시청자들도 눈이 있지 아무리 십몇년전이라고 너무한 거 아녀??!!! 영희 존예탱ㅠㅠㅠㅠ미나꼬,,,왜 말을 헷갈리게 하냐고오ㅠㅠㅠㅠ영희가 만든 쿠키 귀엽다ㅠㅠㅠ

[설탕누룽지]

여샤 오늘도 글 올려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 요즘 맨날 새로고침만 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날씨 춥다는데 옷 따뜻하게 입어!!

[뉸뉴냔랴]

여샤.. 나 잠못자... 오랜만에 넘 추억 돋아서 멈출수 없었어 너무 고마웡

[작은초록개구리]

빨리 영희 선우 키스 갈겨

[기뻐하는루피]

꺄올ㅋ 빨리 영희 선우 키스갈기라우 ㅠㅠㅠㅠㅠㅠㅠㅠ

[후추후추후츄]

너무너무 재밌다...나 여시글만기다려...라떼는 이런 드라마 너무 조와해....고마워....♡

[Onehunnit]

아니 희원이 이번화에서 약간 캐붕아닌 캐붕(?) 같네ㅋㅋㅋㅋ 돈보고 만난거였어??? 너무해ㅜㅜ 그래도 진우 말하는거 들어보면 가치관이 나름 바르고 가정적이다 ㅠㅋㅋㅋㅋㅋ 모든 여자를 좋아하긴 하지만ㅜㅜ 에구 선우야 빨리 영희 오해 풀어죠...ㅠㅠ 영희 성격까지 너무 귀여워 존예탱,, 귄카...

[뽐뭉]

한진우,,,, 넌 후회하게 될거다,,,,,

[솜아 사랑해♡]

여샤 오늘도 설레이면서 잘봤어 올려줘서 고마워💕💕💕

[도른니]

너무 재밌어! 잘보고 있어유 여시~😍 고마워❤️

[뿌르다넉]

여시야 ㅠㅠ 항상 댓글달아줘서 고마워 ..
다름이 아니라 당분간 웨이브 문제로 글을 못쓸것같아 .. 자유게시판에 쓰려고했는데 좌표도 못찍는다구 해서 지웠거든 ..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몰라서 ㅠㅠ
여시 댓글 덕에 항상 고마워 하고있었는데 이렇게 잊지않고 또 남겨줘서 고맙네 ㅠㅠ
나도 넘넘 아쉬운데 당분간은 글을 못쓸것 같아서 속상하구 아쉽다 ㅠㅠ

[설탕누룽지]

그렇구나ㅠㅠㅠㅠ 답댓달아줘서 고마워~~ 그래도 무슨일 있는게 아니라니 다행이야!! 다시 돌아오면 격한 환영으로 반길게ㅎㅎㅎ 그때까지 잘지내 여샤!!

[뿌르다넉]

고마워 !!
여시도 즐거운 나날 보내길 바라 !!🦋

[규뉴아]

여시 나 새벽에 발견하고 첨부터 끝까지 다 봤어 여시가 글쪄줘서 보면서 영상 본 것 보다 슬퍼서 눈물 도륵도륵 흘리면서 봤다 넘 고마워서 댓글 남겨

[미쳤구느]

여샤 잘봤어 오랜만에봐서 더꿀잼이다 ㅋㅋ

[우주뚱땡이]

한진우.. 부들부들 이제후회할날이멀지않았군ㅎㅎ
줜나슬퍼하길...☆

[이게 나라냐]

헉스,,글쓴여샤 위에 남긴 댓글 봤어,,,! 당분간 못온다고 해서 나도 아쉬운 마음에 댓글달아,,,덕분에 지금까지 너무 재밌게 봤어~~~넘넘 고마워!!
언제든지 가넝해지면 돌아와줘,,플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