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째 하고있죠? 지금 회장.. 있으나 마나 한 허수아비 협회장이라고 표현해야 겠네요.
그동안 뭘하고 있었던건지 도통 알 수가 없네요.. 평의원선거? 거기서도 필리핀이나
이런 나라에 수장에 밀리는 형국이니... 정말 수장이 있어도 없는것같은.. 부재입니다.
사고친 사람들 풀어줄려고 하질 않나.. 어이없네요.. 지금 회장은 본인 사업에 더 관심을
가지고 거기에 더 집중했으면 합니다. 지금 축협회장 자리는 내놓고 말이죠..
AFC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경기에서 받는 불이익이라고 해야하나? 이게 다 회장이
힘이 없어서 벌어지는 일 같아요. 막상 어제 경기도 그렇게까지 당해야만???? 했나?
하는 정도로... 화가 나네요.. AFC에서는 우리나라가 AFC에 투자? 협찬? 뭐 이런게 너무
적고 나오는 대회는 성적이 좋으니 단물만 빨아먹는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협회장의 능력이 너무 없다는게 이런 저런 불리한
조건속으로 들어가는 상당한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수장의 빠른 교체가 답일수도...
첫댓글 정몽규가 그만둔다고해도 마땅히 회장으로 추대하거나 회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드는 사람이 없다는게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축구 인프라 관련해서 좋은 선수를 키우는데만 열중했지, 좋은 행정가를 키우는데는 현재까지도 실패했으니까요.
하다못해 홍명보 감독도 선수 말년에 포항에서 미국 MLS로 갈때 선진 행정 배우러가겠다고 했는데 결국은 행정가가 아닌 필드에서 감독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홍명보 감독이 KFA에서 행정업무 볼때도 본인의 감독 커리어에 실패가 있은후에 백의종군의 의미로 돌아왔던 것이니 본인이 원하는 커리어의 종점이 행정가가 아니였다는 것은 확실해보이구요.
과거에 특이하게 김주성 선수가 은퇴하고 감독을 하지 않고 학위를 따면서 바로 KFA에서 행정 전문가로 활동하기는 했었는데, 김주성도 안좋게 KFA에서 하차하고 조용히 사라져서 우리나라에서 축구 행정 전문가로 불릴 사람이 사실상 없어졌다고 봐야할겁니다.
말씀하신 대로 그럴 수 도 있습니다. 허나 협회 일을 하다가 나온다는 건 능력이 없다는 것 이외에 다른 이유가 있을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있던 세력과 신진 세력과의 충돌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거기서 힘이 없으면 어떤 집단이든
튕겨져 나오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또한 그런 힘겨루기의 실패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자리보전..
가만히 있어도 꿀 먹는 자리인데 누가 쉽게 나오려 할까요? 델피에로님 말씀대로 정말 사람이 없다면 정말 큰일이지만
지금 말레이시아 감독하고 계시는 김판곤 감독님도 그렇고 숨은 보석들이 많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단 지금 형성된 그
조직을 새로 만드는 게 많이 힘드니 문제가 되는 거고.. 개인적인 생각이고 축협 내부의 사정을 모르니 대충 이렇게 표현하지만
저는 그런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글은 협회 수장을 얘기 한거긴 하나 협회 전체적인 문제로 표현이 되겠네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까망 가장 큰 문제는 선거 방식 아닐까요?
시도 축구 협회장이나 협회 산하 수장들의 투표로 이뤄지는 이런 행태가 바뀌지 않는한 정씨 현대가 한테 대응하는건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박근혜 시절 권력자 윤상현도 조중연 한테 밀렸는데여.
정몽규가 여론에 밀려 사퇴해도 암묵적으로 차기 지명하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됨.
제 생각엔 투표권을 확대해서 협회에 등록된 현장의 초중고대학 감독들에게도 투표권 줘서 현장목소리에 귀기울이게 하고 밀실야합도 방지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정관에 3년마다 세무조사도 할수 있도록 명시 해야 함.
지들 멋대로 돈 못쓰게 되면 축구에 애정 없는 인간들은 떠나지 않을까요?
2002 국대 세대인 이영표,박지성등 치고 올라올 선출 행정가들이 많은데 얼굴마담이나 거수기로 만드는 이런 시스템의 한계가 가장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이번만 해도 행정가의 꿈과 의욕을 갖고 시작한 젊은 축구인들이 정몽규가 독단적으로 비리 축구인 면죄부 준걸 여론이 안좋아지니 방패막이 삼는 이런 행태는 진짜 너무 안좋아 보입니다.
축구협회가 대기업 오너 분식회계 조폭 우두머리 범죄때 처럼 대가리 위해 대신 감옥에 가는것 같아요.
어찌보면 홍명보,김주성도 답 없는 이런 협회에 지쳐 현장으로 돌아간건 아닐까 생각됩니다.
누캄프님 말씀에 상당히 동의합니다.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