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덴마크리그 미트윌란과 협상을 하고 있는것은 사실.
미트윌란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것은 5월 중순임.
미트윌란으로부터 제안을 받았을때 여러 다른팀의 제안도 기다려 보자는 입장이었고, 이후 박지성 디렉터가 미트윌란으로 가는것이 좋겠다고 판단한후 박지성 디렉터가 조규성을 설득함. 처음에는 조규성은 미트윌란 팀이 생소하다고 생각했으나 박지성 디렉터의 설득으로 마음이 바뀜.
미트윌란 말고도 블랙번, 왓포드 팀들에게도 이적제안이 들어온것은 사실이나 가장 높은 이적료를 제시한것은 미트윌란이었음.
미트윌란은 45억 정도 이적료를 제시했고 블랙번과 왓포드는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이적료를 제시함. 항간에 레스터시티도 조규성 영입에 뛰어들었다고 알려졌으나 공식에이전트가 아닌 곳에 레터를 보내 알아보는 수준에 그쳤음.
다른 구단하고는 협상이 종료되었고 현재는 미트윌란하고만 협상중.
현재기준으로 협상이 틀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음. 양쪽 구단간 협의는 완료되었고, 개인간 협의만 완료되면 협상이 종료되는 상황. 큰 변수가 생기지 않는한 미트윌란으로 가지 않을까 예상됨.
주변에서는 조금 더 높은 리그로 가보자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조규성은 박지성 디렉터와의 대화를 통해 덴마크 리그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결정함.
첫댓글 이번엔 박지성 디렉터의 착오가 아닐까여?
덴마크 리그 중위권 팀으로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이 간다는건 이해하기 어렵네여.
일본 유스 유망주도 덴마크 리그는 잘 안갈것 같네여.
박지성 시절엔 워낙 아시아 선수들의 인지도가 낮아서 한단계 거쳐가는게 당연해 보였지만 지금은 일본과 더불어 우리 선수들 유럽권에서 눈여겨 보고 있고 선택지도 많은데 굳이 네덜란드,포르투칼,벨기에도 아닌 유럽 변방을 거쳐 가야 하는지.
브렌드포드 구단주와 같다고 하나 안좋은 선택 같아요.
전북이 이적료 때문에 선수 앞길 막는 구단도 아닌데 분데스리가나 epl 2부로 가는게 좋았을 듯 싶습니다.
조규성 선수 보고 있으면 과거부터 될까? 무리 아닌가? 생각이 들때마다 결국 성공했고 국가대표까지 되어 월드컵 본선에서 골을 넣은 경험까지 있는 선수이니 이번에도 잘 되겠지요.
저는 전북 관련해서 좀 불안해보이는건 박지성이 디렉터라는 직책으로 구단 모든일을 사실상 총괄하고 있는거 같은데 조금만 문제생기면 박지성이 1순위로 욕받이가 되는거 같아 저는 그게 더 안타깝더라고요.
@델피에로 말씀하신 대로 양날에 검 같아요.
구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니 그에 대한 책임도 본인이 지는게 맞겠죠.
우려스러운건 박지성 디렉터의 하이웨이 같습니다.
선수로썬 대단했지만 너무 빠르게 구단운영이나 행정가로써 인정 받고 개입되는거 같아요.
지금은 스카웃터나 유스등 현장에서 자신의 노하우를 토대로 귀 기울일 시점에 너무나 빠르게 사회 초년병 행정가 한테 구단 운영을 맡긴것 같아요..
K리그 경험도 없고 리그 현장 경험이 전무한데 너무 급발진 하는건 아닌지.
이번 조규성 이적건도 이적료 때문에 구단 입장의 자신의 포지션도 작용된건 아닌지 우려스럽네여.
조규성도 박지성이 가라면 가야겠지요.
전북이라는 큰 구단이 일개 신입 행정가에 전권을 주는건 좋아 보이지 않아요.
이번 시즌 전북이 부진 한것도 일정 부분 프런트가 작동하지 않은 책임도 큽니다.
선수 영입이나 구성등 총체적인 문제가 있어여.
소중한 자산인 박지성 디렉터에게 시간을 주고 자신이 잘하는걸 잘하게 밑바닥 부터 경험을 해 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동안 칭찬 받던 전북 프런트에 혼란이 온건 아닐찌 우려스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