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향토음식 몸국!!

↑ 몸국, 맛있겠죠?! ^^ 일단 한번 드셔보시라니깐요 .
맛있어요^^*
<몸이란?>
몸은 원래 갈조류에 속한 모자반과에 속하는 바닷말인데 보통 모자반이라고 한다.
길이는 1-3m정도이며 가지를 많이 치고 줄기 밑둥의 뿌리로 바위에 붙어산다.
연한 것은 식용으로 이용하는데 제주에서는 몸을 된장에 무쳐먹거나 신김치에 버무려 먹기도 하지만
돼지 접작뼈를 달인 국물에 파를 썰어 넣고 신김치를 넣어 먹으면 돼지 고기국물의 느끼함 대신
구수하고 새콤하게 씹히는 김치와 해초맛이 어우러져 특유의 배지근한 맛이 난다.
잘 익은 멸젓과 봄철 나물무침이나 풋내나는 동지나물김치를 찬으로 곁들인다면 더욱 더 제주의 고유 맛을 느낄 수 있다.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지역에서 돼지고기 삶은 육수에 불린 모자반을 넣어 만든 국.
[연원 및 변천]
모자반을 제주에서는 ‘’이라 불렀으며 이 을 넣고 끓인 국이라서 ‘국’이라 칭한다.
돼지고기와 내장, 순대까지 삶아 낸 국물에 모자반을 넣고 끓이면 느끼함이 줄어들고 독특한 맛이 우러나는데,
혼례와 상례 등 제주의 집안 행사에는 빠지지 않고 만들었던 행사 전용 음식이다.
행사용 음식이었던 만큼 한때 가정의례 간소화 정책에 따라 돼지 추렴 자체가 많이 사라지면서 거의 사라져 버렸던 음식이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마을단위의 행사에서 다시 나타나면서 일반 식당들 가운데 전문점들이 늘어나고 있다.
[만드는 법]
돼지고기와 뼈는 물론이고 내장과 수애(순대)까지 삶아낸 국물을 버리지 않고 육수로 사용한다.
그리고 겨울에 채취해서 말려 놓았던 모자반을 찬물에 불려서 염분이 제거되도록 잘 빤다.
모자반의 염분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국물이 쓴맛이 나게 된다.
염분을 제거한 모자반을 촘촘히 칼질하여 준비한 육수에 넣고 끓여 만든다.
몸국을 끓일 때는 내장 일부와 미역귀라고 부르는 장간막을 잘게 썰어 넣어야 제 맛이 난다.
신 김치를 잘게 썰어 넣어 간을 맞추기도 하며,
국물이 너무 맑은 경우 메밀가루를 풀어 넣어 약간 걸쭉한 상태로 만들기도 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제주에서 몸국이 가지는 의미는 나눔의 문화에 있다.
제주에서는 혼례나 상례 등 한 집안의 행사 때 온 마을 사람들이 십시일반 거드는 풍속이 있다.
이런 행사에서는 주로 돼지를 잡았는데, 생선이나 어패류 이외의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을 섭취하기 힘들었던
제주 사람들이 귀한 돼지고기를 온 마을사람들이 알뜰하게 나눠먹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몸국을 만들어 이용했던 것이다.


<출처>http://jeju.grandculture.net/
첫댓글 설렁탕과 같은 깊은 뜻이 있는 음식이군요...재미난 정보에용..ㅎㅎㅎ
앞으로 자주 올릴께요 ^^
몸
몸을 끓인다는것 같네요..

마치 순대국집에서 파는 술국같은데용
제주도 음식이예요~ 한 번 빠지면 끝내줍니다@!
으악

이건뭐에요,,...아

정말먹어보구싶당^^
정말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