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 이어서…
11.
대표팀에 합류한 뒤에도 밝은 성격의 에드먼은 동료 선수들과 살갑게 지냈다. 후배들은 에드먼을 형이라 부르며 가깝게 지냈다.
His bright personality helped him bond with his teammates, who affectionately called him "hyung" (older brother).
Bond (동사) 친밀한 인연을 맺다
Affectionately 애정어리게, 살갑게
12.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에서의 첫 끼는 나성범과 순댓국으로 속을 채웠다. 에드먼은 “어렸을 때부터 한국음식을 많이 먹었다. 다양한 반찬이 나와 여러가지 먹으며 즐겼다”라고 친숙함을 보였다.
His first meal in Korea was sundae guk (Korean blood sausage soup), shared with Na Sung-bum. Edman said, “I’ve eaten a lot of Korean food since I was young, and I enjoyed sampling the variety of side dishes.”
13.
21세기 들어 ML 최고의 빅매치다. 무려 43년만에 서부를 대표하는 다저스와 동부 간판 양키스의 WS 매치업이 성사된 것.
This year’s World Series is considered the greatest matchup in Major League Baseball in the 21st century, as the Dodgers from the West Coast face off against the Yankees from the East Coast for the first time in 43 years.
Face off 대결하다
14.
다저스는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WS 출전하며 통산 8번째 WS 우승에 도전하고 양키스는 지난 2009년 이후 15년만에 28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양 팀은 20세기 들어 총 11차례 WS에서 대결했고 양키스가 8회 우승, 다저스는 3회 우승했다.
The Dodgers are making their first World Series appearance since 2020, aiming for their eighth overall championship, while the Yankees, seeking their 28th title, are competing for the first time since 2009. The two teams have met in the World Series 11 times in the 20th century, with the Yankees winning eight titles and the Dodgers three.
Aim for ~을 얻으려고 하다
15.
올해 WS의 열기는 입장권 재판매 금액에서도 드러난다. WS1,2차전과 6,7차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3∼5차전은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데, 1차전 포수후면석 맨앞자리 가격은 자그마치 4만7438달(약6500만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티켓값이다.
The excitement surrounding this year’s World Series is reflected in the ticket resale prices. Games 1, 2, 6, and 7 will be held at Dodger Stadium, while Games 3 through 5 will be at Yankee Stadium. The price for front-row seats behind home plate for Game 1 has skyrocketed to $47,438.
Reflect 반영하다, 나타내다
Skyrocket (물가,명성) 급상승하다
16.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애런 저지의 슈퍼스타의 맞대결도 티켓 리셀값을 천정부지로 솟구치게 한다.
The star power of Shohei Ohtani and Aaron Judge has driven ticket prices through the roof.
Go (drive) through the roof (가격)급등하다. = hit the roof
17.
그러나 NLCS MVP 에드먼도 주목할 만하다. 큰 경기는 미치는 선수가 있어야 승리한다. NLCS에서 이미 증명했다.
However, NLCS MVP Tommy Edman also deserves attention. To win big games, there has to be a player who steps up, and Edman has already proven himself in the NLCS.
Step up 향상하다, 진보하다, 점점 올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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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에드먼 가족은 올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엔 고민 없이 LA다저스를 응원할 듯싶다.
The Edman family, with its diverse heritage, will likely have no hesitation in supporting the LA Dodgers throughout this postseason.
No hesitation 주저없이, 고민없이
19.
참고로, 에드먼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영향인지 몰라도 명문대로 손꼽히는 스탠포드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GPA는 4.0 만점에 3.82를 기록했다. 이는 스탠포드 역대 야구부 선수중 가장 높은 졸업 성적이라고 알려진다.
As a side note, Edman majored in Computer Science at the prestigious Stanford University and achieved a GPA of 3.82 out of 4.0. It is reported that this is the highest academic score among all Stanford baseball players in history.
GPA (grade point average) 평균학점
토미 에드먼은 단순히 뛰어난 실력만을 보여주는 선수가 아니라, 한국과 미국, 나아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아우르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그의 활약은 다저스 팬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야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이번에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면서발생되는 경제적 가치가 1조원을 넘어선다고 합니다. 과연 LA다저스가 챔피언쉽을 차지하게 될까요?
Talk to you 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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