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까지는 앞집 박여사님이랑 같이 연습장엘 간다
10시 30분까지 준비하면서 커피타임을 갖곤하는데........
정말,그시간이 내겐 그 어느시간 보다 중요하다
깔끔한 휴게실에서 내다보는 창밖 초겨울풍경도 일품이지만
상냥한 미스리가 하루종일 '방글방글'
나는 미소가 아름다운 여자가 참 좋다
(좋은 음악도.......브라운 아이즈, 안델리오 보첼리)
12시까지는 열심히 연습볼을 치다가 집에 돌아오는데.... 자주 퇴촌의 유
명한 음식점을 전전하기도 한다
그런데,이름값을 못하는 음식점이 의외로 많으니 혹시 퇴촌을 지나칠때
조심하시길...(원조 동치미국수집,한정식 예전,)
연습장 바로밑에는 울카페 쥔언니인 표대표님이 살고 있는 '송학통나무집
이 있다
가끔,들리고도 싶지만 같이 다니는 일행도 있고 또 아무때나 불쑥 찾아가
면 실례일까봐.....
혹시,
퇴촌을 지나치시면 그냥 가지 마시고 연습장에 들려주세요(오전)
아주,향기롭고 따스한 커피를 드릴테니....
글고, 덤으로 우연히 마주치는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근데....실물이 훨 나아보입니다
나이가 좀 들고 요즘 브라운관에서 뜸하다 싶은 사람들은 죄다 여기에
있습니다
카페 게시글
좋은 글& 좋은 생각
퇴촌 골프연습장 근황.........
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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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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