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기는 전반전의 단점들을 효과적으로 커버하고 코엘류감독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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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한 선수교체가 조화를 이루어 승리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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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기사뜬것 보고 5:0으로 이건것도 잘하는거냐고 무시하는 분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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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데....정말 제정신인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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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국가간 경기인 A매치(비록 약체팀이지만)에 나가서 골을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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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성공시킬수 있길래 그러는지...그런 사람들 보면 완전 긱스,호나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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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리다.....잡설은 여기서 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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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반전에는 나도 좀 놀랐었다.....중간중간 패스미스도 많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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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체팀을 맞아 너무 안일한것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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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의외로 베트남 선수들이 잘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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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포메이션을 지키면서 순간순간 역습을 하는데 절로 오호~~!!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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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 나왔을 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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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패스미스가 나면서 머리를 몇번이나 쥐어뜯어야 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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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기형 선수 전반전에는 패스미스도 많이하고 흔들리는 것 같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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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고의 캐넌슈터 답게 전반 30분경에 얻은 프리킥 찬스를 역시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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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캐넌포로 성공...자신의 실수를 멋지게 마무리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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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믓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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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골의 조재진 선수!!!해설자의 말대로 한국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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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막중한 임무를 띤 조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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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어시스트였는지 방금전 끝난 경기였지만 아쉽게도 까먹었다....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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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선수였던것 같은데...(덧:코엘류감독의 정확한 최.성.국 발음에 놀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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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뛰어난 개인기보다도 순간적인 공간 이동과 빠른 몸놀림 합격점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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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했다..더불어 A매치 1호골을 기록한것에 대해 축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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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골의 주인공 김도훈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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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번 국대 선발과정에서 가장 말이 많았던 선수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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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라는 나이가 아마도 가장 큰 걸림돌이었을 것이고 A매치에서의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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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실수가 그를 투톱의 한명으로 기용하는데 많은 우려를 낳게 한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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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가 싶다.......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북중미 골드컵이었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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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에서의 자책골을 기억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나역시 자살골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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렇게 멋지게 들어가는것은 처음봤다-_-;;;;;;;;하지만 그동안의 부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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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들을 여보란듯이 물리치고 멋지게 한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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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는 그동안 부진했던 선수들이 많이 활약해준 경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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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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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골의 주인공 김대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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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선수를 처음 알게 된것은 작년 폴란드 국대와의 친선경기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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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빠른 발로 폴란드 왼쪽윙에서부터 전방으로 뛰어올라오는 그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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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고 폭발적인 스피드에 반했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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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컵에서의 헤딩골도 있지않고 있었다....비록 김도훈선수에게 어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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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려다 들어간것이었지만 너무나도 멋진골에 의자에 앉아있던 내가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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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안녕을 고하며 일어서서 주먹을 불끈질 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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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헤딩골로 자신의 A매치 1호골 기록과 함께 2일전 태어난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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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귀한 선물을 만들어냈으니 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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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5번째 골의 주인공 우성용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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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수에 대한 내 기억은 장신의 포항선수...다혈질에 헤딩력이 강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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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적으로 말하자면 헤딩력 외에는 상대진영 돌파라던지...이런 개인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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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족한선수라고 알고 있었다...절대 태클은 걸지 마시길!!!이번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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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는 이런 것들을 많이 벗어버리고 진정한 공격수로 태어난 모습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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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고 있다 득점랭킹 6위 도움3위의 성적이 말해주듯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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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차넣은 그골은 우선수에게 가졌던 내 편견을 한순간에 날려버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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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우리의 승리를 확인하는 골이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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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말했지만 5:0스코어가 별거냐고 하는사람들 정신차리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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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의 베트남은 분명히 우리의 공격을 번번히 끊었으며 종종 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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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역습을 시도했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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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최태욱선수의 활약이 없었단느것이 아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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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했던 선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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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번에 A매치 3번째 출장을 기록한 이관우 선수 (가장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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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뛸때처럼 날카로운 킬패스를 또 볼수 있어서 감개가 무량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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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순간 몇번의 실수를 한것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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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의 보완만 완벽히 이루어진다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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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에서도 한국 고유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혹평하던데요. 제가 봐도 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지 말아야할 실수와 꼭 넣어야할 것을 못 넣는 모습이 많이 보이더군요. 저도 무뇌충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전반의 김도훈의 슛과 키퍼가 펀칭한 것을 최태욱이 골대 넘기는 것을 보니 역시나더군요.
첫댓글 한국의 플로!(노르웨이의 대표적 스트라이커) 우성용! 장신이지만 태크닉션
님 베트남은 우리나라 고등학교 축구부랑 해도 축구부가 이길팀입니다 게다가 베트남은 국대도 아니죠 우린 1.5군 월드컵대표가 6명이나 들어간..그리고 골결정력부족도 이번경기에서 여지 없이 나왔구 마지막으로 베트남에 패스가 우리수비 4팩 수비를 뚤었다는것.. 점수가 중요합니까..?
무뇌충님말에 어느정도 동감하네요 앞으로 더 다듬어야죠^^ 이번경기는 부담없이 테스트한거니까
그럼 우리나라 고딩이 국대 포백 한번쯤 뚫는 것이 불가능 하다 생각하십니까? 전 가능하다 봅니다. 점수가 안중요하다면 프랑스에게 5대0으로 졌을떄 왜 히딩크 전 감독님에게 오대영이라는 별명이 붙여졌겠습니까?
해봤어요?? 고등학교축구팀이랑 베트남이랑..-_-;; 그리고 요번 베트남팀 이용수해설위원이 계속 잘 짜여진 팀이다 하면서 중간중간에 언급했는데..
베트남이 잘짜여전팀이라구요...? 그렇게 우기신다면 할말없슴돠.. 수준차이를 아직 인식하지 못하는본대여.. 월드컵맴버 6명입니다 장난입니까 월드컵이?
스포츠 뉴스에서도 한국 고유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혹평하던데요. 제가 봐도 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지 말아야할 실수와 꼭 넣어야할 것을 못 넣는 모습이 많이 보이더군요. 저도 무뇌충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전반의 김도훈의 슛과 키퍼가 펀칭한 것을 최태욱이 골대 넘기는 것을 보니 역시나더군요.
민수님 우성용은 Flo다-에 올인~~~!
일본이나 이란같은팀만났을떄는 오늘같이 플레이하면 안되죠^^; 오늘은 가볍게 경기한거같은데
우기긴 누가 우겼다고..-_-;;; 이용수가 한말을 그냥 말했는데..-_-;;; 제가 축구전문가도 아니고..
울 한국축구는 약팀에는 약하고 강팀에는 강한것 같아여...이상하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