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박씨앗술
식물이름: 수박.
산지: 전국에서 재배.
이용부위: 씨앗.
채취시기: 여름.
효능: 류마티스, 관절염, 신경통.
만드는 방법: 수박씨를 불에 살짝 볶아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3--4개월 후에
먹는다. 하루에 3번, 식전에 1컵씩 마신다.
상음하면 틀림없이 효력을 본다.
요통에는 수박껍질을 말려 독한 술에 담가 마신다. 재료의 2--3배 정도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여 3개월 지나 마시면 된다. 요통에 큰 효과가 있다.
* 신이주, 개나리술
식물이름: 개나리, 열매의 이름은 연교,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
산지: 전국각지 개울가나 울타리 논밭두렁에 자생.
이용부위: 꽃과 열매, 뿌리.
채취시기: 꽃은 3--4월, 열매는 10월경, 뿌리는 사시사철.
유효성분: 글루코사이드, 루틴, 아스코르빈 등.
효능: 해독, 소염, 이뇨제, 강정, 여성들 화장수(스킨대용품).
출처: 경남 마산시 교원동 전주성씨 제공.
만드는 방법: 꽃으로 술을 담글 때는 꽃이 만개하기 전에 따다가 음지에서 반건(半乾)하여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는다. 공기가 새지 않게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기간은 2--3개월 정도 걸린다. 먹을 때는 건더기를 따로 건져서 맛사지할 때 쓴다.
술은 따로 담아 놓고 조금씩 마시면 된다.
개나리꽃으로 담근 술은 향기가 독특하다. 여성이 마시면 혈액순환에 좋고 소변이 원활해지며 피부가
고와진다. 여성 화장품인 스킨 대용으로 얼굴에 바르면 고와진다고 한다.
남성이 마시면 소변이 원활해지고 강장의 효과가 좋으며 해독작용도 한다고 한다.
열매를 이용할 때는 씨앗이 크고 갈색을 띤 것이 좋다고 하는데 한의학명으로는 연교라고 한다.
깨끗이 씻어 음지에다 말린 후에 고량주나 위스키를 붓고 밀봉하여 땅속 깊이 묻어 1년 후에 먹는데
꽃잎으로 담근 술보다 효과가 훨씬 좋다고 한다. 술을 강장과 치료용으로 이용하려 할 때는 연교를
이용해서 담가 먹고 미용수나 화장수로 사용할 때는 꽃으로 담가서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실제로 개나리꽃을 술에 담가 화장수로 사용해 보았는데 지금도 바르고 있는 분의 증언에 의하면
남이 알까 두려울 정도로 너무나 좋다고 한다.
* 실백주
식물이름: 잣나무,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산지: 중부 이북 삼림지대에 자생, 또는 재배.
이용부위: 열매.
채취시기: 가을, 겨울.(사시사철 구할 수 있음)
유효성분: 비타민 B군, 철분, 리놀산, 리놀레인산 등.
효능: 피부미용, 혈압강하, 빈혈, 자양, 강장.
출처: 강원도 홍천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껍질을 깐 잣을 물에 살짝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불에 살짝 볶는다(노랗게).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는데 공기가 새지 않도록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서 3--4개월쯤 보관한 후에 먹는다.
탁주에 같이 넣어 빚는데 잣나무뿌리 껍질과 열매를 같이 넣는다.
잣나무뿌리 껍질을 깨끗이 씻어 가마솥에 넣고 넉넉히 물을 부어 2--3일간 푹 달인 다음 이 물로 술밥을 찌고
술에 들어가는 물도 이 물을 사용한다.
술밥이 1말이면 껍질 깐 잣 1되를 넣어서 누룩과 잘 섞은 다음 술을 빚어 발효시킨다.
술이 완숙되는 시기는 약 3--4개월 걸린다.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볏짚으로 독이나 항아리를
덮어 온도의 변화가 없도록 한다.
실백주는 혈압강하에 좋은 술이며 자양 강장주로서 아주 좋은 술이라고 한다. 빈혈이나 어지러운 증세,
허약한 체질에 좋으며 혈액순환이 잘 되어 피부가 고와지고 중풍과 고혈압이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 십약주
식물이름: 십약초.
산지: 전국각지, 집 울타리나 나무아래 등 그늘지고 습한 곳에 자생함.
이용부위: 전초, 덩굴.
채취시기: 여름.
효능: 변비, 방광염, 이뇨제, 월경통 등.
출처: 전국 민간요법.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손모씨 제공.
만드는 방법: 십약초란 열 가지의 약효를 지니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데 생것일 때는 냄새가
고약하여 그대로 술을 담가 먹으면 냄새가 역겨워 다시 마시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한다.
개화기때쯤 십약초의 전초를 채집하여 음건하는데 이렇게 건조시키면 독한 냄새가 없어진다고 한다.
완전히 건조시킨 십약초를 적당하게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량의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2--3개월 두었다 마신다.
각기병과 각종 부종에 좋으며 방광염, 변비, 월경통 등에 아주 좋고 장기간 상음하면 동맥경화나
성인병은 걱정할 필요도 없다. 노화가 방지되며 중풍, 고혈압의 예방 효과도 있다고 한다.
* 쑥술
식물이름: 쑥, 애엽, 국화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각지에 자생.
이용부위: 잎과 줄기.
채취시기: 음력 5월 5일(단오일) 이전이 좋음.
유효성분: 씨네올, 세스키테루펜, 알코올, 아테닌, 골린 등.
효능: 부인병 일체, 지혈의 선약, 위장병일체, 해소천식, 기관지염.
만드는 방법: 쑥은 전국 각지 어디서든지 흔한 생약인 야생초이다. 쑥은 옛날부터 인간에게 길초로 여겨져
민간신앙에서 많이 이용해 왔는데 음력 단오일에 창포와 함께 지붕 위에 올려놓기도 하고 쑥 삶은 물로
목욕을 하기도 했다. 이렇듯 쑥은 각종 액운을 없애주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쑥은 효능면에서 해변에 나 있는 것이 산속의 것보다 훨씬 좋다고 한다.
음력 5월 단오 이전에 쑥의 전초를 베어다 물에 깨끗이 씻어 그늘에 말린 다음 이것을 적당하게 썰어 펄펄
끓는 물에 집어넣고 살짝 데쳐낸 후에 재빨리 건져 찬물에 헹군다. 물기를 꼬옥 짜버린 뒤 다시 그늘에 말려
이것을 술에 담그면 된다. 독한 술에 담든가 탁주원액에 담가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여
2--3개월 후부터 마실 수 있다. 당분은 기호에 따라서 먹을 때 가미하는 형식을 취한다.
생쑥을 그대로 술에 담거나 마른 쑥이라도 끓는 물에 살짝 넣었다 사용해야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두통과 복통이 생긴다고 한다.
쑥은 신께서 여성에게 준 최고의 영약이라고 할만큼 여성질환에 여러가지로 효력을 본다.
쑥술을 담가 놓고 매일 적당히 장복하면 잡병이 침범하지 않으리라 본다. 눈앞이 침침하고 밤눈이
어두운 자에게도 좋다고 한다.
* 알로에술
식물이름: 알로에.
산지: 원산지는 아프리카. 요즘 국내에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음.
이용부위: 전초.
채취시기: 사시사철.
유효성분: 아로인, 고미질, 비타민 B C.
효능: 성인병 예방, 간장병, 위장병 일체.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오래된 알로에 잎을 깨끗이 씻어 적당하게 썰은 후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에 담는다.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서 2--3개월 정도 보존시키면 술이 완숙된다.
먹을 때 꿀과 혼합해서 마시면 더욱 좋다고 한다. 알로에는 한의학에서도 귀하게 여기는 생약이다.
만병통치약이라고 하리만큼 여러 모로 널리 쓰인다.
간 질환 일체와 위장병, 혈압장애, 성인병 일체에 좋은 약효가 있다.
오래동안 상음하면 불로강정의 효과도 크다고 한다. 특히 위궤양, 속이 쓰린 위염, 소화불량, 고혈압,
기관지 해소천식, 편도선염 등에도 아주 좋다.
알로에는 술에 담가 오래 될수록 좋다고 한다.
* 앵두술
식물이름: 앵두나무.
산지: 전국각지 산기슭이나 숲속에 자생하며 재배도 한다.
이용부위: 열매(과실).
채취시기: 6월경.
유효성분: 유기산, 당, 구연산, 포도산 등.
효능: 이뇨, 보음 보양, 변비, 피부미용 등.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6--7월경 앵두가 빨갛게 익었을 때 채집한다. 앵두는 덜 익은 것을 사용하면 좋지
못하다고 한다.
깨끗이 씻어 대소쿠리에 담아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술을 부어
밀봉한 다음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존한다.
보존한 지 1개월 쯤 되면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다시 밀봉하여 2--3개월 후에 마신다.
조루증과 유정에 가장 효과적이며 마실 때 토종꿀을 약간씩 넣어 마시면 보음보양에 큰 효험이 있고 변비에
효과가 크다고 한다. 얼굴에 바르기도 하는데 세숫물에 약간씩 타서 세수를 하면 얼굴빛이 붉은 빛이
생겨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고 한다. 앵두술은 여성들이 즐겨 마시며 다른 나며 칵테일해서 마셔도
좋다고 한다.
야생 산앵두가 효과면에서 더욱 좋다. 그러나 열병이나 풍병이 있는 사람이 먹게 되면 병이 더욱 가중되어
큰 병이 된다고 한다.
* 양파술
식물이름: 양파, 옥파, 파.
산지: 전국각지에 재배함.
이용부위: 뿌리(인경), 파는 흰 부분.
채취시기: 사시사철.
효능: 감기, 관절염, 신경통, 요통, 디스크 등.
출처: 경기도, 충청도의 민간요법. 충북 영동출신의 정영재씨 제공.
만드는 방법: 양파나 일반 백파 또는 토종파 뿌리를 모두 사용함.
수염뿌리를 제거한 뒤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2--3개월 정도 걸린다. 원래는 양파, 백파, 쪽파 등 모든 파의 종류를
구해 같이 넣어 담가야 약효가 제대로 나온다고 한다.
술이 독하고 냄새가 고약한 것이 흠이나 감기 정도는 몇 잔만 마시고 땀을 푹 내면 풀리고 관절염, 신경통,
요통 등은 꾸준히 마시면 통증이 없어지면서 대개 2달만 먹게 되면 틀림없이 효과를 본다.
허리를 다쳐 꼼짝도 못하는 사람이 앙파술을 20일간 먹고 거뜬히 일어났으며 관절염으로 고생하던 사람이
양파술을 담가 3개월간 먹고 치유가 되었다고 한다.
이 술을 제공해 주신 분은 양파술을 담가 먹고 고질 관절염이 나았다는데 몇 사람께 권하여 모두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심한 피로에도 좋고 감기 몸살 증세, 심장병에도 좋다고 한다. 심한 감기에는
양파술을 몇 잔 마시고 푹 자고 나면 씻은듯이 풀린다고 한다.
* 엉겅퀴술
식물이름: 엉겅퀴, 야홍화, 국화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 각지의 산기슭이나 들에 자생함.
이용부위: 꽃봉우리 또는 뿌리.
채취시기: 꽃은 여름(개화기), 뿌리는 사시사철.
효능: 부인병, 냉 대하, 각종 피부병, 타박상, 정력증강.
출처: 전국적인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꽃으로 담글 때는 꽃이 만개하기 전에 꽃송이째 따서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고량주나 위스키)을 부어 밀봉한 다음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2--3개월간 보존한 후에 먹는다.
뿌리만 담을 경우 가을에 채집하여 깨끗이 씻은 후에 물기가 제거되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의 2--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기간은
3--4개월 정도 지나야 술이 완숙된다. 또 꽃송이와 뿌리를 캐어다 같이 담그기도 한다.
아무튼 야홍화로 술을 담가 먹게 되면 효과가 있는 것은 피로회복제에 좋고 소화에 도움을 주어 소화촉진제요, 남성의 정력증강은 물론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준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 부인병이 물러가고
몸에서 싱그러운 향기가 나며 냉증, 대하증, 각종 피부병, 타박상, 어혈 등이 치료된다고 한다.
야홍화술을 담글 때 당분을 가미하면 색깔은 좋으나 약효가 감소되고 술이 빨리 변질된다고 한다.
그리고 햇빛이나 밝은 광선이 직접 닿지 않게 해야 함도 잊지 않도록 한다.
* 여선주, 질경이술
식물이름: 질경이, 개구리풀, 질경이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각지 들이나 길가에 자생한다.
이용부위: 씨와 포기전초.
채취시기: 가을(9--10월).
유효성분: 플랜타놀릭산, 아데닌, 숄린, 호박산 등.
효능: 이뇨, 이질, 설사, 심장병, 자양강장제.
출처: 전국적 민간요법으로 특히 경기도 포천에서 성행함.
만드는 방법: 개구리풀의 씨앗을 차전자라고 하며 여선주는 질경이술을 말한다. 씨앗으로 담글 때는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고량주)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고 3--4개월이 되면
술이 완숙되어 먹을 수 있다.
개구리풀의 전초를 사용한다. 물에 깨끗이 씻어 대소쿠리에 건져 두면 물기가 제거된다.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존한다. 2--3개월 후에 먹을 수 있다.
차전자술은 이뇨, 지사제로 좋은데 설사를 심하게 할 때, 방광열의 염증으로 인한 소변불통 불리,
배뇨곤란 등 간열, 간풍 등에 좋다고 되어 있다. 여선주는 심장병에도 좋고 자양강장에도 큰 효과가 있다.
필자의 고향 남해에서 가전비주로 전해오는 여선주 담는 법은 차전자, 구기자, 오미자, 토사자,
복분자(말린 것)를 같은 양으로 하여 맑은 술에 담거나 농주를 담글 때 이것을 술밥에 섞어 발효시켜
먹기도 하였다.
보양강장제로 최고라 하였으니 농주, 토속주 담그는 방법을 참조하면 좋겠다.
또 질경이로 술을 담아 외상이 있을 때 소독용 치료제로 사용했고 차전자로 술을 담아 오줌소태,
소변불리, 방광염에 사용했다.
* 여정실주
식물이름: 광나무, 여정목, 서정목, 물푸레나무과의 상록 활엽 관목.
원산지: 중국, 우리나라 경상도와 전남 일대의 바닷가나 산기슭에 자생함.
이용부위: 열매.
채취시기: 늦가을.
유효성분: 시링긴, 스카로제, 인베르틴, 만니트, 우루솔산, 오레아노루산 등.
효능: 강정의 효과, 불감, 조루, 신허요통, 두통, 안질, 비만해소.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늦가을에 열매를 채집하여 담는데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5--6개월간 보관한 후에 먹는다
여정실 열매를 시루에 한 번 쪄내어 이것을 술에 담기도 한다. 두 가지 방법에서 약효는 차이가 없으니
쉬운대로 선택하여 담그도록 한다.
무슨 술이나 당분을 가미하고자 할 때는 먹을 때 가미해야 한다. 술을 담글 때 넣게 되면 일찍 술이
변질된다고 한다. 여정실주는 간장과 신장을 도와주고 허리와 무릎 등 근골을 튼튼히 해주며
인체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두통과 어깨결림, 눈이 충혈되는 증세 등에 아주 좋다고 한다. 원래 강장약으로 사용되었는데 오래도록
복용하면 여러 오장육부에 고루 미쳐 모든 인체의 균형을 조절하여 체력증강과 정신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
또 비만증환자가 이 술을 먹게 되면 체중이 조절되고 살이 붙지 않으며 고혈압, 중풍증 같은 증세도
침범하지 않고 가벼운 증세는 치유가 가능하다고 한다. 여러가지 현대병, 문화병, 성인병에서 오는
갖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약술이 될 것이다.
* 연자술
식물이름: 연꽃, 연, 수련과의 다년생 물풀.
산지: 원산지는 아시아와 열대지방.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연못, 늪 등지에 자생 또는 재배함.
이용부위: 연뿌리와 열매인 연밥, 꽃 등이다.
채취시기: 가을에서 봄까지.
유효성분: 열매는 비타민 C, 넬룸빈, 단백질, 뿌리는 아스파라긴,알기닌, 포도당 등.
효능: 자양강장, 피로회복, 여성 부인병 일체.
출처: 경남, 전남 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연꽃이나 연밥, 연근(뿌리)을 모두 다 이용할 수 있다. 아무 것이나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의 2--3배 정도 술을 부어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3--4개월 정도
보존한 후에 먹는다.
민간요법으로 연자를 많이 이용하는데 여기에 밝히는 것은 술로써 다스리는 법만 소개하고자 한다.
더위를 마셨을 때나 과로했을 때 또 신경이 쇠약해졌을 때 이 연자술을 먹게 되면 풀린다.
소화불량이나 위장에 탈이 났을 때도 좋으며 자양강장의 효과도 뛰어나다.
* 열구밥열매술
식물이름: 산사나무(이가위나무), 용가시나무.
산지: 경기도 이북 강원도 지방에 분포.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효능: 요통, 타박상, 어혈 등.
출처: 미국 한의대학 부속 한방병원 원장 홍순호씨 제공.
만드는 방법: 지방 방언으로 전해지는 열매의 이름이다. 9월이면 빨간 열매가 다닥다닥 맺혀 있다.
민간으로 약을 쓸 때는 뿌리를 깨끗이 씻어 짓찔어 그 생즙을 마시거나 삶아서 그 물을 마시기도 한다.
또한 줄기 전체를 삶아 마시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가장 효과가 빠른 것은 술을 담가 먹는 방법이다.
뿌리를 잘게 썰어 독한 술에 담가 4--5개월 보존한 후에 마시는데 하루 3회 한 잔씩 마신다.
심한 요통도 10일이면 큰 효과를 본다고 자부하고 있는데 나이가 많아서 신허부족으로 오는
요통에는 아주 특효하다고 한다.
이 방법을 제공해 주신 홍순호씨는 필자의 저서 (민의와 무의)를 읽고 곧장 한국으로 달려와 많은 자료를
제공해 주시고 필자에게 격려도 아끼지 않으셨다. 지금 중국에서 창궁세가란 도맥을 공부하고 있으며
도학자이시기도 하다. 다음에 소개될 책인 민의학으로 불치병을 극복한 사람들의 치료성공담을 통해
홍원장님의 도력과 의술의 세계를 소개하기로 한다.
이분이 제공하신 또 한 가지 민간요법으로 늑막염에는 해동피술이 최고라고 한다. 아무리 심한 늑막염도
해동피 뿌리 생즙을 맥주컵으로 한 잔만 마시면 24시간 후면 즉시 풀린다고 한다.
또한 해동피 뿌리를 술에 담가 두고 먹게 되면 관절이나 뼈 치료에 따를 약이 없다고 소개하셨다.
많은 임상 경험을 통해 확인된 것이라고 한다.
한의학을 공부하고, 한의사가 되어, 보람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정규대학교로 입학하십시오.
비정규 대학교 한의대로 입학하면 평생 고생합니다.
요즘은 하도 비정규대학이 정규 한의대인양, 홍보를 하고는 통에 한국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후회막급한 경솔한 판단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엄격한 잣대로 정규 한의대인가 아닌가를 잰다고 불평을 하는 비정규 미국 한의대를 고려하여 다음 5 가지 기준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되면 비정규 한의대라고 부르지는 않겠습니다.
1. 연방정부 혹은 주정부 산하 교육국에서 인가된(Accredited)학교인가?
(단지 민간단체에서 한의학 프로그램을 인가받은 것은 전혀 이 기준에 해당되지 않음)
2. 정부에서 의료보험 지급을 허용하는 닥터면허 한의사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있는가?
3. 유네스코에 정규대학교로 등재되어 있는가?
4. 세계보건기구(WHO)에 의대 (한의대 포함)로 대학명단에 등재되어 있는가?
5. 미국 의사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대학으로 검색이 되는가? ( https://imed.faimer.org)
<<< 주의 >>>
지금 당장 미국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내의 무수한 한의대) 이름을 가지고 검색해 보십시오.
만약 보이지 않는다면 비정규 한의대입니다.
한국 한의대, 중국 중의대, SCU대학교 내의 센츄럴대학은
모두 이 기준에 검색이 되는 정규대학교 내의 한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