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책속에서
P. 8 여러분 동네에 과일나무가 있는지 알아보세요.
동네 나무 지도가 있다면 그 나무들 중에서 과일나무를 찾고,
아니면 동네를 걸으면서 나무 이름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보아요.
과일이 익으면 이웃들을 초대해서 과일을 따러 가요.
딴 과일로 함께 잼을 만들어요.
P. 17 ● 피켓을 디자인하고 글을 써요.
● 주제에 맞는 옷차림을 생각해 봐요.
● 강강술래처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놀이를 해요.
● 공원에 온 다른 사람들을 참여시켜요.
P. 18~19 플라스틱병에 쌀을 넣으면 마랔스라는 타악기가 되지요.
골판지 조각을 잘라 접고 그 안에 병뚜껑을 몇 개 넣고 붙이면 캐스터네츠가 만들어져요.
쓰레기통을 거꾸로 세우면 드럼이 되고요.
아이스크림 막대기 두 개는 여러분의 드럼 스틱으로 쓸 수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해 ... 더보기
P. 27 그 장소를 특징짓는 소리를 여러분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녹음해요.
집에 돌아와서 녹음한 소리를 다시 들으며 그 장소만의 소리를 떠올려 봐요.
이렇게 좋아하는 장소에 갈 때마다 녹음을 하다 보면
나만의 ‘소리 도서관’을 만들 수 있어요.
P. 29 이제 그들과 어우러지는 행동을 해 보아요. 시 짓기, 외우고 있는 시 낭송하기, 소리를 내거나 혹은 짧은 멜로디를 흥얼거리기, 춤을 추거나 혹은 다른 동작 등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P. 34~35 자연에서 찾아낸 이 사물들을 생긴 모양에 따라, 크기에 따라 색깔별로 나란히 정리해요.
그림을 그려 보고 작은 조각도 만들어요.
◼출판사 제공 책소개
예술가들에게 배우는 10가지 기후 행동
『지구를 구하는 예술 놀이 - 예술가들에게서 배우는 10가지 기후 행동』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해결 방법을 친구, 이웃들과 나누기 위한 음악과 영상, 그림 등 예술 활동과 놀이 10가지를 간결한 글과 유쾌하고 신선한 색채의 그림으로 담은 책이다. 1960년대부터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알리는 예술 활동을 펼쳤던 전위 예술가 그룹(플럭서스)을 비롯한 전세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에서 영감을 받았다.
환경의 지속가능성과 공공 예술의 역할을 연구하고 교육해 온 프란체스코 스팜피나토 교수는 자연물만으로 자연에 작품을 만드는 랜드 아트, 재활용품으로 악기를 만든 파라과이 레시클라도사 카테우라, 오스트리아의 야채 오케스트라, 로스앤젤레스의 폴른 프루트 그룹, 볼로냐대학교 예술학과의 지역 사회 연극팀 등 예술가들의 핵심 문제의식을 간결하고 친절하게 들려 준다.
동네 공원에 떨어진 과일을 주워 잼을 만들고, 채소와 재활용품으로 만든 악기로 하는 합주를 하며 재사용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껴 보자. 환경 보호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더 널리 알리는 행진을 더 멋짖고 즐겁게 하는 법, 친환경적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그린 필름’ 지침, 나만의 ‘소리 도서관’을 만드는 법 등이 사람과 동물, 나무와 꽃 등이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그림에 생생하게 담겨 있는 이 책은 학교에서, 집에서, 동네에서 기후 문제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려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활동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기후 위기를 실감하면 자칫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기 쉽다. 그렇지만 창의적이고 즐거운 예술 놀이를 하며 지구를 더 아끼고 소비를 줄이고 자연이 주는 행복에 더 집중해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너머학교 톡톡 지식그림책 14번째『지구를 위한 분해 연습』은 쓰지 않는 가전 제품을 하나씩 분해하며 재미와 재사용의 의미를 새기는 사진 그림책으로 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책 『지구를 구하는 예술 놀이』는 친절한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지식, 교양을 전하는 너머학교 톡톡 지식그림책의 15번째 책이다.
예술 놀이로 지구와 더 가까워지자
해마다 여름 최고 기온 기록이 바뀌고, 폭우와 가뭄이 불규칙하게 이어지고, 산불 등 큰 재난도 자주 일어난다. 기후변화가 가속화될수록 가난하고 힘이 없는 사람들, 미래 세대가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알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 『지구를 구하는 예술 놀이』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예술가들이 시도해 온 다채롭고 창의적인 활동과 행동을 놀이처럼 즐기며, 이웃과 친구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친절한 글과 유쾌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먼저, 책에 담긴 지구, 자연을 더 가까이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기발한 예술적인 놀이를 만나 보자. 동네 공원이나 숲, 바다 등 가까운 자연으로 가서 친구들과 함께 나무 사이를 걷고 춤을 추고, 또 어울리는 시를 낭송하거나 노래를 해 보자. 자연을 무대로 작은 연극을 해 봐도 좋다. 어떤 장소에 가면 그곳에서 어떤 소리가 나는지, 무엇이 내는 소리인지 가만히 듣고, 좋아하는 소리를 휴대전화에 녹음해 보자. 어딘가에 갈 때마다 녹음하고 메모를 해 두면 나만의 ‘소리 도서관’이 생기고 그곳에 대한 기억도 풍성해질 것이다. 또 공원에 가서 나뭇잎, 나뭇가지, 돌 등을 모양과 색, 크기별로 정리해 보고, 그것으로 그림이나 조각을 만들고 기록한 뒤, 며칠 후에 다시 가서 변화를 살펴보면 자연의 변화와 힘을 생생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화가 이레네 리날디는 사람과 고양이, 개구리, 코끼리와 나무와 꽃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글에서 들려주는 활동들을 펼치는 그림을 유쾌하고도 산뜻하게 그려 냈다. 초록색을 주된 색으로 삼고 화면마다 검정색과 단 한 가지 색만으로 활력과 생동감을 준 기법도 흥미롭다.
이 활동들은 1960년대부터 환경 문제를 선도적으로 인식하고 예술 작품과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온 전위적 예술 그룹 플럭서스, 로버트 스미슨 등 랜드 아트, 캐나다의 작곡가 레이몬드 스카퍼 등을 비롯한 전세계 예술가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누구나 할 수 있는 비교적 단순하고 즐거운 활동으로 바꾼 것이다. 본문 뒤에 덧붙인 각각의 활동에 영감을 준 예술가와 예술가 그룹 소개는 예술과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하게 해 준다.
예술 놀이로 기후 문제를 널리 알리자
예술은 박물관이나 공연장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생각하는 하나의 방식이며, 어떤 곳에서든 누구나 느끼고 하며 즐길 수 있는 것이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특히 기후 문제처럼 모든 생명이 관계된 문제에 대해 예민하게 먼저 느끼고, 그 느낌과 양상을 예술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은 공공 예술의 역할이다. 예술은 사람들과 소통하기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도 하다.
『지구를 구하는 예술 놀이』에는 기후 위기 해법에 단초가 되는 여러 기발한 활동, 놀이들이 있다. 동네에 과일 나무가 있는지 알아보고 과일이 익어 땅에 떨어지기 전에 이웃들과 함께 과일을 따고 잼을 만들어 나눠 먹고, 당근은 플루트로, 고추와 애호박은 트럼펫, 가지로 마라카스를 만드는 등 야채를 악기로 만들어서 합주를 해 보는 것이다. 다 즐긴 다음에는 수프나 국을 끓여 나눠 먹으면 즐거움이 더 커질 것이다. 재활용품으로 악기를 만드는 재활용 밴드도 재미있는 시도이다. 이 모두가 로스앤젤레스와 오스트리아, 포르투갈에서 예술가들과 뮤지션들이 여러 해 동안 펼치고 있는 공연들이다.
영상에 친숙한 어린이들에게는 환경을 다룬 영화를 함께 보고 토론회를 여는 방법, 친환경적으로 영상, 영화를 찍는 꼼꼼한 규칙이 반갑게 다가갈 것이다. 마을과 교실에서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과제를 토론해 보고 그 결과를 멋지게 디자인한 피켓에 쓰고, 다양한 의상을 입고, 정해진 날 행진을 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문제의식을 전하는 활동까지, 즐기며 기후를 위해 행동하는 방법들을 시도해 보자. 마침 기후행동행진이 9월 27일이다.
◼출처웹사이트링크http://aladin.kr/p/3CaP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