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에 플랜A를 더 다듬어야 할 시기에 잦은 포메이션 변경으로 선수들에 혼란을 야기한 부분에 대해선 짚고 넘어가야 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술에 비해 훈련프로그램이 다소 부실한건 월드컵 이후 김판곤 당시 기술위원장이 선수들과의 면담을 통해 밝힌바 있기때문에 그때에 비해 훈련세션이 얼마나 발전했는지에 대해 면접을 통해 협회에 증명을 해야 할 것입니다 독일을 잡을때 우리가 특별한 전술이 있었던건 아니었습니다 벤투감독이 포르투갈을 잡았을 때하고는 분명 다른 느낌이었어요
이런 얘기 무의미해요. 국내 감독 안되는 이유는 어떻게든 만들어내면 되거든요. 같은 논리로 외국인 감독은 절대 안된다라는 논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도 모르고요
비교라는건 많은게 고려되어야 하고 상대적이어야 하는데 그런건 절대 없죠. 이제 솔직히 지쳤습니다. 국내 감독은 앞으로 절대 국대 감독 안했으면 좋겠어요. 누굴 만족시킬 수 있곘어요?
국내 감독이 16강전에 브라질한테 그렇게 대패헀으면 전술 문제 들이밀어가며 가루가 되게 까였을걸요? 4년 동안 팀을 만들어서 큰 부상 이탈 없이 대회 준비한것도 아니었는데 벤투랑 비교를해요 이쯤되면 그냥 싫은거죠. 맡은 감독직은 죄다 뗌빵이었고 짧은 시간 내에 소정의 성과를 거둔 감독인데도 그저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평가를 끝내버리죠. 그냥 다른 곳에서 행복축구 하셨으면 좋겠네요.
@박준우준비기간 벤투 4년 신태용 1년 그동안 직접 테스트 해본 선수들은 양적으로 당연히 차이나겠죠? 그와중에 신태용은 손흥민 공격력 극대화하는 442 전술 반년만에 기껏 만들었는데 대회 직전에 주전 절반을 잃었습니다 여기서 대체 벤투랑 무슨 비교가 되나요 동일한 전제 조건이 아예 성립이 안맞는데
그리고 독일전 논리도 웃기네요 당시 독일은 세계 1위에 지면 떨어지는 경기여서 풀전력이였고 우리나라는 안그래도 없는 선수들에 기성용도 부상당해서 장현수 수미로 올리는게 현실이였는데 심지어 거기서 이긴 경기를 자기 경기 못하고 버티는 경기했다고 깐다고요?? 억까도 정도껏 해야죠 참고로 벤투도 주전 없이는 한일전 3대0으로 털렸어요
@케케로저는 그 메인 포메이션을 계속 갈고 닦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 포메이션에 어울리는 선수를 두배수 아니 세배수로 찾아내고 그 전술 안에서 임기응변을 발휘했어야죠 4-4-2 두어번 하고 쓰리백 실험하고 또 4-3-3 하고 이러면 어떤선수가 전술에 적응하고 팀에 얼마나 적합한 선수를 뽑겠습니까 신태용감독도 미화되는데 니시노감독은 거의 신급이네요 월드컵 두달전 감독맡아서 16강에 올려놨으니
@박준우찾으면 뭐합니까 직접 소집해서 훈련해보고 내 전술에 입혀봐야 맞는선수인지 아는건데 그걸 테스트할 시간이 없었다니깐요?? 무슨 피파마냥 선수 갈아끼우면 되는건줄 아시네요 선수마다 스타일 움직임이 다 다른건데 그걸 그냥 두배수로 딱보고 뽑아서 어케 갈아끼웁니까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시네요 애초에
아 그래서 일본 감독도 주전 절반 잃었나요? 벤투도 주전없이 한일전 쳐발렸다니깐요 그때는 주전없어서 졌다 무한쉴드쳐주고 독일 잡은 신태용은 전술없는 인간 만들고 그런식으로 깔거면 벤투도 깔거리 넘쳐납니다
@케케로아니 제말은 왜 플랜A를 완벽하게 다듬지도 않은 상황에 플랜B,C를 실험하느냐는 겁니다 플랜A를 제대로 완성하지도 못한 상황에서요 자기축구를 해야지 왜 시간도 없는데 맞춤형 축구를 하느냐고 가뜩이나 없는 시간 낭비하느냐고요 이것저것 시도해보는게 좋은건 아닙니다 그리고 감독이 갑자기 바뀐상황이 더 심각하지 주전 부상당한게 더 심각합니까? 감독이 바뀌면 선수가 같더라도 팀의 뼈대를 새로 갈아버리는건데
@박준우442로 완벽한 경기 한번 했으면 433 쓰리백 평가전에서 테스트 해볼수도 있는거죠 모든 선수들이 442에 어울리는게 아닌데 주전 대신 뽑힌 선수들이 그 포메이션으로 경기력 더 좋았으면 433이나 쓰리백으로 갈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다 결과론적인 얘기죠 참고로 이승우 문선민은 테스트한번 제대로 못하고 최종 명단에 뽑았어요 심지어 조커로 월드컵 출전까지 했고요 다른 감독들은 그런 사례가 있기나 합니까?
월드컵 직전에 부임한 임시감독이 누가 뼈대를 갈아엎습니까 최대한 기존 코치진 의견 수용해서 그대로 가는거죠 자꾸 아예 다른 케이스를 들고와서 논점을 흐리시네요
@케케로완벽한 경기 한번 했다고 바로 다른 실험을 해요? 다은경기에서 맹점이 들어날 수도 있는데? 심지어 실험했던 포메이션으로 경기했을때 경기력 박살났는데요? 그게 한두번 실험하고 폐기했으면 말을 안하죠 우린 메인포메이션 없이 경기한거나 마찬가진데요 그리고 일본이 본선에서 보인축구가 할릴호지치의 축구였나요? 제가볼땐 아예 다른식이었는데요
@박준우아니 포메이션 없이 대체 어떤 팀이 세계 1위를 잡습니까 ㅋㅋㅋㅋㅋ 진짜 내려치기도 적당히 하세요 기존 틀에서 수비적으로 가는거 뿐이지 그게 포메이션이 없는 무전술 축구에요?? 상대가 독일 멕시코 스웨덴이였다니깐요? 개네 상대로 수비하면 무전술입니까? 당시 우리 주전빠진 스쿼드와 전력차를 생각을 하세요 좀 또 벤투 경기력 언급하실거면 위에 댓글로 반박 가능하고요
제가 일본축구를 님처럼 유심히 챙겨보지 않아서 설명좀 해주세요 그럼 당시에 뭐가 크게 달라졌는지 뭐 님이 말하는 포메이션이라도 크게 바꿔서 대성공 했나요? 그래서 볼돌리고 16강 간거에요? 그렇게 단기간에 획기적으로 팀을 바꿨으면 그대로 유임했을거같은데요?
@박준우한경기 한거 아니고 그 포메이션과 멤버 그대로 유럽원정가서도 졌지만 경기력 좋았고요 월드컵 직전에 주전 절반이 부상 당했다고 벌써 서너번 말한거 같네요 자 그럼 리그에서 기량 좋은 선수들을 새로 뽑겠죠 근데 급하게 뽑은 선수들로 테스트 해보니 442가 예전 경기력이 안나오는데 여러 포메이션 한두 경기 돌려보는게 잘못된겁니까? 이게 그렇게나 상식 밖에 일인가요 그 어떤 감독이 했어도 까일정도로? 주전 포백 붕괴되서 수비가 헐거우면 쓰리백 써볼수도 있는거 아니에요? 그게 그렇게 납득이 어려우신가요?
@케케로유럽원정에서는 4-4-2 거의 안썼습니다 폴란드전 실점하고 막 바꾼거지 경기력 논할만한 시간도 별로 없었어요 메인전술 풀로 쓸때 야기되는 문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어떻게 준비가 되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선수 테스트용이라구요? 분명 4-4-2의 비중이 조금높긴 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것처럼 단지 테스트 차원으로 한두경기 돌린게 아닌데요
@박준우물리적으로 시간이 없는데 준비가 되었다고 말못하죠 당연히 그러니깐 상대팀 맞춤형 전술을 들고 수비적으로 나온거구요 너덜해진 종잇장 스쿼드를 가지고 나름 임기응변해보려고 한거고 그걸 포메이션이 없었다고 폄하하는게 말이 안되는겁니다 메인 전술 포메이션이 없었다? 그건 이번 아시안컵처럼 선수들이 자기 위치도 못잡는걸 보고 얘기하는거에요
세계적 강팀 상대로 맞불놓는거 보고싶어하는건 알겠는데 적어도 당시의 현실은 절대 그럴 상황 아니였습니다 벤투가 아니라 펩 클롭이 와도 주전 절반 빠지면 성적 꼬라박습니다 억까를 하더라도 적어도 동등한 조건은 주고서 해야죠
@케케로주전 줄부상 당한게 부임 초부터가 아니잖아요 내가 하고싶은 말은 플랜A에 맞는 백업자원을 더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다른 포메이션 실험을 해서 선수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점이란걸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포메이션이 바뀌면 당연 훈련세션도 바뀌는데 선수들이 불만을 갖는것도 무리는 아니죠 더불어 이승우 문선민같은 선수들의 깜짝발탁도 선수선발의 프로세스가 있었다면 사실 어려운 상황이라 보거든요 저는 연령별 대표 감독을 맡을때도 어느게 메인전술인지 모를때가 많았어요 무엇보다 님은 신태용의 축구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으세요? 성남시절까지 포함해서요? 벤투의 축구는 주도권을 잡는 축구 정도로는 정의할 수 있잖아요
@박준우신태용만큼 직선적이고 공격축구 잘하는 국내감독 없구요 올림픽에선 님이 원하시는 색깔있는 공격 축구로 독일 멕시코 제끼고 조별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플랜a는 찾되 백업 자원은 테스트했어야 한다는 말은 너무 모순되네요 님 논리대로면 베스트 11으로 442만 돌려도 부족한 시간 아닌가요? 로테돌리는건 또 선택적으로 필수적이였던거에요? 대체 어느 포지션에 부상당할줄 알고 다 돌려봐요? 거기다 당시 백업이였던 염기훈까지 부상당해서 깜짝 선발 할수밖에 없던걸 프로세스가 없다고 까는건 ㅋㅋㅋ 진짜 억까가 지나치네요 그낭 신태용이 싫다고 하세요 아니 당시 상황은 기억이나 하시고 그런 발언들을 하시는지나 궁금합니다 이건 뭐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반박을 해야하니..
@케케로그러니까 그 백업이 플랜A에 대한 백업이었냐고요 적어도 메인포메이션을 정하면 그 포메에서 활용할 선수를 어느정도 확보한 다음에 플랜B든 C든 꾸리는게 맞죠 플랜A로만 대회를 치르더라도 조금이라도 완성도를 올려놓는게 맞지 대회 직전까지 여러가지 실험만 한 사람에게 주전들 줄부상이 면죄부가 될 수 있냐는거죠
그리고 올림픽 멕시코전 말나와서 말하는데 그게 무슨 공격축구에요 계속 수비만 하다 권창훈 원맨쇼로 이긴건데 지금 일본스타일인 직선적인 역습축구라고 하면 모를까 공격축구는 아닌데요
@박준우아니 엔트리 숫자가 정해져있는데 무슨 선수를 얼마나 확보해요 주전에 서브까지 부상당할 상황을 예견해서 확보해놔요??
신태용 공격축구로 유명한 감독 중 하나고 결승전에서도 이기고있는데 계속 공격 하다가 역전당한 경기도 있어서 비판당한 경기도 있어요 님이 모른다고 대중들의 평가까지 부정되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멕시코전은 8강 확보하려고 전략적으로 수비 내려앉은건데 그전에 3골넣은 독일전은 쏙빼놓고 얘기하시네요 ㅋㅋㅋㅋ
@케케로같은 전술로 계속 훈련하고 경기하다 보면 완성도도 높아지죠 그 과정에서 백업선수들도 비교적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독일전도 결국엔 역습축구죠 그걸 굳이 얘기해야 하나요? 그리고 u-20 16강전에서 잘 쓰던 4-3-3 버리고 4-4-2로 포메 변경해서 완패당한 경우도 있는데요 벤투감독도 면접당시 한국팀을 분석하면서 세경기 다 완전히 다른 컨셉을 들고나왔다는 부분을 문제점으로 말했었는데요 벤투감독의 말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나선 대회마다 안정성이 떨어졌다는 부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저는 그부분을 안좋게 보는겁니다 솔직히 개인적 시선으론 명장병 걸린것처럼 보였어요 장고끝에 악수랄까 왜 괜히 자충수를 둬서 평가를 깎아먹냐고요
@케케로그니까 그 부족한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았다는게 저는 맘에 안들었다는 거구요 그 짧은 시간에 한두번 해서 안되면 빠른 포기도 있어야 하는데 다른쪽으로 고집은 신감독도 만만찮았네요 쓰리백 미련 못버린걸 보면요 시간이 길었다면 전술적 완성도가 높았을 수 있겠죠 근데 그 과정에서 저는 너무 현란해서 뒷목 꽤나 잡았을거 같네요 벤투감독은 적어도 급격하게 팀전술을 뒤집어 엎지는 않았으니까요 독일전 승리 콜롬비아전 승리 말고는 신태용감독 축구가 재밌었다고 느끼진 않았어요 콜롬비아전때 손흥민 활용법도 찾고 체력이슈에 대한 문제점도 나왔고 장단점이 다 나왔는데 거기서 좀더 다듬어보지 왜 자꾸 다른걸 찾느냐구요 그냥 한두번 해보는것도 아니고요
@케케로네 대신 그 시간을 줄만한 근거를 본인이 마련해와야죠 벤투감독이 면접당시 김판곤 위원장에게 공개했던 훈련모듈이라든지 과거에 비해 잘못되었다고 지적받았던 부분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또 본인의 스텝들이 자주 바뀌지 않고 꾸준히 유지될 수 있는지 등등의 브리핑정도는 할 수 있어야죠 정말 다시 하고싶으면 무엇때문에 연임이 되지 않았는지 정도는 본인도 고민하고 있어야 믿어주는 사람도 생기니까요 단지 디펜딩챔피언 한번 잡아봤다고 감독선임의 근거가 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됐습니다
대신에 플랜A를 더 다듬어야 할 시기에 잦은 포메이션 변경으로 선수들에 혼란을 야기한 부분에 대해선 짚고 넘어가야 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술에 비해 훈련프로그램이 다소 부실한건 월드컵 이후 김판곤 당시 기술위원장이 선수들과의 면담을 통해 밝힌바 있기때문에 그때에 비해 훈련세션이 얼마나 발전했는지에 대해 면접을 통해 협회에 증명을 해야 할 것입니다
독일을 잡을때 우리가 특별한 전술이 있었던건 아니었습니다 벤투감독이 포르투갈을 잡았을 때하고는 분명 다른 느낌이었어요
저도 이게 제일 공감가서 반대입니다.
음.. 다시 선임을 고려할때 그 부분을 이전때와 비교했을때 나아졌는지는 봐야할 것 같습니다
전 그런거 감안하고 다 이해하는데
스웨덴전 그 선수 구성이 정말 최선이었나? 싶네요 그래서 아직도 반신반의에요
그래도 기회는 한번 더 줘야된다는 입장입니다. 국내감독중엔 제일 우선순위라고봐요
22222
+ 그리고 독일전이 전술적인 승리였나? 이것도 의문이고 멕시코전도 마찬가지고
몇몇 부분을 보강한다면 언젠간 한 번 기회를 받을 것 같습니다
인도네시아 경기력도 우리나라라 그런지 성적에 비해 고평가 받는 부분도 있습니다. 베트남전 PK로 인한 1:0승 외엔 나머지 게임은 걍 원사이드에서 밀린 게임들.
이런 얘기 무의미해요. 국내 감독 안되는 이유는 어떻게든 만들어내면 되거든요.
같은 논리로 외국인 감독은 절대 안된다라는 논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도 모르고요
비교라는건 많은게 고려되어야 하고 상대적이어야 하는데 그런건 절대 없죠.
이제 솔직히 지쳤습니다. 국내 감독은 앞으로 절대 국대 감독 안했으면 좋겠어요.
누굴 만족시킬 수 있곘어요?
국내 감독이 16강전에 브라질한테 그렇게 대패헀으면 전술 문제 들이밀어가며 가루가 되게 까였을걸요?
4년 동안 팀을 만들어서 큰 부상 이탈 없이 대회 준비한것도 아니었는데 벤투랑 비교를해요
이쯤되면 그냥 싫은거죠. 맡은 감독직은 죄다 뗌빵이었고 짧은 시간 내에 소정의 성과를 거둔 감독인데도
그저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평가를 끝내버리죠. 그냥 다른 곳에서 행복축구 하셨으면 좋겠네요.
ㅇㅈ 합니다 벌써부터 카페 분위기 신태용 내려치는거보면 그냥 안하셨으면 좋겠음 ㅋㅋㅋ 깔거리를 만들면 얼마든지 깔수있는데 그런식으로 하면 가나전 3실점 브라질전 4실점한 벤투는 무한찬양 조별리그 필드골 딱 1실점한 신태용은 훈련이 어쨌니 저쨌니 까내리는데 두 감독 성과가 반대였으면 또 반응 어땠을지 불보듯 뻔하죠 ㅋㅋㅋ
@케케로 왜 축협에서 싼 맛에 국내 감독 욕 받이 어그로꾼으로 쓰는지 알 수 있어요.
축협을 그렇게들 욕하면서 축협이 만들어낸 희생자들이나 마찬가지인 그들에게 그리 과한 잣대를 가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케케로 어쨌든 자기 축구를 못하고 끌려다니는 축구를 했으니까요 벤투감독은 자기 축구를 하고 16강에 올라갔습니다 막말로 독일전에서 이기기위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버텨보려 한 경기였지
@박준우 4년 맡아서 큰 부상 없이 대회 치뤘는데 님이 말한 그런 모양새였으면 당장 저부터 반대할겁니다.
뭐 지금도 반대인건 마찬가지이지만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밖에 없네요.
@박준우 준비기간 벤투 4년 신태용 1년 그동안 직접 테스트 해본 선수들은 양적으로 당연히 차이나겠죠? 그와중에 신태용은 손흥민 공격력 극대화하는 442 전술 반년만에 기껏 만들었는데 대회 직전에 주전 절반을 잃었습니다 여기서 대체 벤투랑 무슨 비교가 되나요 동일한 전제 조건이 아예 성립이 안맞는데
그리고 독일전 논리도 웃기네요 당시 독일은 세계 1위에 지면 떨어지는 경기여서 풀전력이였고 우리나라는 안그래도 없는 선수들에 기성용도 부상당해서 장현수 수미로 올리는게 현실이였는데 심지어 거기서 이긴 경기를 자기 경기 못하고 버티는 경기했다고 깐다고요?? 억까도 정도껏 해야죠 참고로 벤투도 주전 없이는 한일전 3대0으로 털렸어요
@케케로 저는 그 메인 포메이션을 계속 갈고 닦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 포메이션에 어울리는 선수를 두배수 아니 세배수로 찾아내고 그 전술 안에서 임기응변을 발휘했어야죠 4-4-2 두어번 하고 쓰리백 실험하고 또 4-3-3 하고 이러면 어떤선수가 전술에 적응하고 팀에 얼마나 적합한 선수를 뽑겠습니까
신태용감독도 미화되는데 니시노감독은 거의 신급이네요 월드컵 두달전 감독맡아서 16강에 올려놨으니
@박준우 찾으면 뭐합니까 직접 소집해서 훈련해보고 내 전술에 입혀봐야 맞는선수인지 아는건데 그걸 테스트할 시간이 없었다니깐요?? 무슨 피파마냥 선수 갈아끼우면 되는건줄 아시네요 선수마다 스타일 움직임이 다 다른건데 그걸 그냥 두배수로 딱보고 뽑아서 어케 갈아끼웁니까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시네요 애초에
아 그래서 일본 감독도 주전 절반 잃었나요? 벤투도 주전없이 한일전 쳐발렸다니깐요 그때는 주전없어서 졌다 무한쉴드쳐주고 독일 잡은 신태용은 전술없는 인간 만들고 그런식으로 깔거면 벤투도 깔거리 넘쳐납니다
@케케로 아니 제말은 왜 플랜A를 완벽하게 다듬지도 않은 상황에 플랜B,C를 실험하느냐는 겁니다 플랜A를 제대로 완성하지도 못한 상황에서요 자기축구를 해야지 왜 시간도 없는데 맞춤형 축구를 하느냐고 가뜩이나 없는 시간 낭비하느냐고요 이것저것 시도해보는게 좋은건 아닙니다
그리고 감독이 갑자기 바뀐상황이 더 심각하지 주전 부상당한게 더 심각합니까? 감독이 바뀌면 선수가 같더라도 팀의 뼈대를 새로 갈아버리는건데
@박준우 442로 완벽한 경기 한번 했으면 433 쓰리백 평가전에서 테스트 해볼수도 있는거죠 모든 선수들이 442에 어울리는게 아닌데 주전 대신 뽑힌 선수들이 그 포메이션으로 경기력 더 좋았으면 433이나 쓰리백으로 갈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다 결과론적인 얘기죠 참고로 이승우 문선민은 테스트한번 제대로 못하고 최종 명단에 뽑았어요 심지어 조커로 월드컵 출전까지 했고요 다른 감독들은 그런 사례가 있기나 합니까?
월드컵 직전에 부임한 임시감독이 누가 뼈대를 갈아엎습니까 최대한 기존 코치진 의견 수용해서 그대로 가는거죠 자꾸 아예 다른 케이스를 들고와서 논점을 흐리시네요
@케케로 완벽한 경기 한번 했다고 바로 다른 실험을 해요? 다은경기에서 맹점이 들어날 수도 있는데? 심지어 실험했던 포메이션으로 경기했을때 경기력 박살났는데요?
그게 한두번 실험하고 폐기했으면 말을 안하죠 우린 메인포메이션 없이 경기한거나 마찬가진데요
그리고 일본이 본선에서 보인축구가 할릴호지치의 축구였나요? 제가볼땐 아예 다른식이었는데요
@박준우 아니 포메이션 없이 대체 어떤 팀이 세계 1위를 잡습니까 ㅋㅋㅋㅋㅋ 진짜 내려치기도 적당히 하세요 기존 틀에서 수비적으로 가는거 뿐이지 그게 포메이션이 없는 무전술 축구에요?? 상대가 독일 멕시코 스웨덴이였다니깐요? 개네 상대로 수비하면 무전술입니까? 당시 우리 주전빠진 스쿼드와 전력차를 생각을 하세요 좀 또 벤투 경기력 언급하실거면 위에 댓글로 반박 가능하고요
제가 일본축구를 님처럼 유심히 챙겨보지 않아서 설명좀 해주세요 그럼 당시에 뭐가 크게 달라졌는지 뭐 님이 말하는 포메이션이라도 크게 바꿔서 대성공 했나요? 그래서 볼돌리고 16강 간거에요? 그렇게 단기간에 획기적으로 팀을 바꿨으면 그대로 유임했을거같은데요?
@케케로 내가 무전술 축구라고 했습니까? 월드컵 준비과정에서 플랜이 자꾸 바뀌었던 부분에 대해 불만을 표한거지? 시간이 없다없다 하면서 왜 자꾸 바꾸냐고요 한경기 딱 잘했다고 포메이션이 완성되요?
@박준우 한경기 한거 아니고 그 포메이션과 멤버 그대로 유럽원정가서도 졌지만 경기력 좋았고요 월드컵 직전에 주전 절반이 부상 당했다고 벌써 서너번 말한거 같네요 자 그럼 리그에서 기량 좋은 선수들을 새로 뽑겠죠 근데 급하게 뽑은 선수들로 테스트 해보니 442가 예전 경기력이 안나오는데 여러 포메이션 한두 경기 돌려보는게 잘못된겁니까? 이게 그렇게나 상식 밖에 일인가요 그 어떤 감독이 했어도 까일정도로? 주전 포백 붕괴되서 수비가 헐거우면 쓰리백 써볼수도 있는거 아니에요? 그게 그렇게 납득이 어려우신가요?
@케케로 유럽원정에서는 4-4-2 거의 안썼습니다 폴란드전 실점하고 막 바꾼거지 경기력 논할만한 시간도 별로 없었어요 메인전술 풀로 쓸때 야기되는 문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어떻게 준비가 되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선수 테스트용이라구요? 분명 4-4-2의 비중이 조금높긴 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것처럼 단지 테스트 차원으로 한두경기 돌린게 아닌데요
@박준우 물리적으로 시간이 없는데 준비가 되었다고 말못하죠 당연히 그러니깐 상대팀 맞춤형 전술을 들고 수비적으로 나온거구요 너덜해진 종잇장 스쿼드를 가지고 나름 임기응변해보려고 한거고 그걸 포메이션이 없었다고 폄하하는게 말이 안되는겁니다 메인 전술 포메이션이 없었다? 그건 이번 아시안컵처럼 선수들이 자기 위치도 못잡는걸 보고 얘기하는거에요
세계적 강팀 상대로 맞불놓는거 보고싶어하는건 알겠는데 적어도 당시의 현실은 절대 그럴 상황 아니였습니다 벤투가 아니라 펩 클롭이 와도 주전 절반 빠지면 성적 꼬라박습니다 억까를 하더라도 적어도 동등한 조건은 주고서 해야죠
@케케로 주전 줄부상 당한게 부임 초부터가 아니잖아요 내가 하고싶은 말은 플랜A에 맞는 백업자원을 더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다른 포메이션 실험을 해서 선수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점이란걸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포메이션이 바뀌면 당연 훈련세션도 바뀌는데 선수들이 불만을 갖는것도 무리는 아니죠
더불어 이승우 문선민같은 선수들의 깜짝발탁도 선수선발의 프로세스가 있었다면 사실 어려운 상황이라 보거든요 저는
연령별 대표 감독을 맡을때도 어느게 메인전술인지 모를때가 많았어요 무엇보다 님은 신태용의 축구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으세요? 성남시절까지 포함해서요?
벤투의 축구는 주도권을 잡는 축구 정도로는 정의할 수 있잖아요
@박준우 신태용만큼 직선적이고 공격축구 잘하는 국내감독 없구요 올림픽에선 님이 원하시는 색깔있는 공격 축구로 독일 멕시코 제끼고 조별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플랜a는 찾되 백업 자원은 테스트했어야 한다는 말은 너무 모순되네요 님 논리대로면 베스트 11으로 442만 돌려도 부족한 시간 아닌가요? 로테돌리는건 또 선택적으로 필수적이였던거에요? 대체 어느 포지션에 부상당할줄 알고 다 돌려봐요? 거기다 당시 백업이였던 염기훈까지 부상당해서 깜짝 선발 할수밖에 없던걸 프로세스가 없다고 까는건 ㅋㅋㅋ 진짜 억까가 지나치네요 그낭 신태용이 싫다고 하세요 아니 당시 상황은 기억이나 하시고 그런 발언들을 하시는지나 궁금합니다 이건 뭐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반박을 해야하니..
@케케로 그러니까 그 백업이 플랜A에 대한 백업이었냐고요 적어도 메인포메이션을 정하면 그 포메에서 활용할 선수를 어느정도 확보한 다음에 플랜B든 C든 꾸리는게 맞죠 플랜A로만 대회를 치르더라도 조금이라도 완성도를 올려놓는게 맞지 대회 직전까지 여러가지 실험만 한 사람에게 주전들 줄부상이 면죄부가 될 수 있냐는거죠
그리고 올림픽 멕시코전 말나와서 말하는데 그게 무슨 공격축구에요 계속 수비만 하다 권창훈 원맨쇼로 이긴건데 지금 일본스타일인 직선적인 역습축구라고 하면 모를까 공격축구는 아닌데요
@박준우 아니 엔트리 숫자가 정해져있는데 무슨 선수를 얼마나 확보해요 주전에 서브까지 부상당할 상황을 예견해서 확보해놔요??
신태용 공격축구로 유명한 감독 중 하나고 결승전에서도 이기고있는데 계속 공격 하다가 역전당한 경기도 있어서 비판당한 경기도 있어요 님이 모른다고 대중들의 평가까지 부정되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멕시코전은 8강 확보하려고 전략적으로 수비 내려앉은건데 그전에 3골넣은 독일전은 쏙빼놓고 얘기하시네요 ㅋㅋㅋㅋ
@케케로 같은 전술로 계속 훈련하고 경기하다 보면 완성도도 높아지죠 그 과정에서 백업선수들도 비교적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독일전도 결국엔 역습축구죠 그걸 굳이 얘기해야 하나요? 그리고 u-20 16강전에서 잘 쓰던 4-3-3 버리고 4-4-2로 포메 변경해서 완패당한 경우도 있는데요
벤투감독도 면접당시 한국팀을 분석하면서 세경기 다 완전히 다른 컨셉을 들고나왔다는 부분을 문제점으로 말했었는데요 벤투감독의 말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나선 대회마다 안정성이 떨어졌다는 부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저는 그부분을 안좋게 보는겁니다 솔직히 개인적 시선으론 명장병 걸린것처럼 보였어요 장고끝에 악수랄까
왜 괜히 자충수를 둬서 평가를 깎아먹냐고요
@박준우 결국엔 님 기준엔 신태용은 틀렸다는 말인데 플랜a 전술 입힐 시간조차 부족했고 그 전술입힌 선수들조차 부상당해서 나가리된게 팩트입니다 그와중에 세계 1위 상대로 1승 챙긴것도 팩트고요 이거말고 저걸 했어야지 그건 하지말았어야지 다 결과론적인 얘기라고요 그렇게 전술 테스트가 의미없으면 님이 좋아하는 벤투도 주전 없을때 이강인 제로톱 같은 전술 안썼겠죠
@케케로 그니까 그 부족한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았다는게 저는 맘에 안들었다는 거구요 그 짧은 시간에 한두번 해서 안되면 빠른 포기도 있어야 하는데 다른쪽으로 고집은 신감독도 만만찮았네요 쓰리백 미련 못버린걸 보면요
시간이 길었다면 전술적 완성도가 높았을 수 있겠죠 근데 그 과정에서 저는 너무 현란해서 뒷목 꽤나 잡았을거 같네요 벤투감독은 적어도 급격하게 팀전술을 뒤집어 엎지는 않았으니까요
독일전 승리 콜롬비아전 승리 말고는 신태용감독 축구가 재밌었다고 느끼진 않았어요 콜롬비아전때 손흥민 활용법도 찾고 체력이슈에 대한 문제점도 나왔고 장단점이 다 나왔는데 거기서 좀더 다듬어보지 왜 자꾸 다른걸 찾느냐구요 그냥 한두번 해보는것도 아니고요
@박준우 네 재미없었다 뒷목 잡는다 이런 의견은 님 사견이니 그러려니 하겠고요 저는 오히려 그러므로 시간을 길게 줘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뭐 여기서 반박을 더해도 견해 차이가 좁혀지진 않을거같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케케로 네 대신 그 시간을 줄만한 근거를 본인이 마련해와야죠 벤투감독이 면접당시 김판곤 위원장에게 공개했던 훈련모듈이라든지 과거에 비해 잘못되었다고 지적받았던 부분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또 본인의 스텝들이 자주 바뀌지 않고 꾸준히 유지될 수 있는지 등등의 브리핑정도는 할 수 있어야죠 정말 다시 하고싶으면 무엇때문에 연임이 되지 않았는지 정도는 본인도 고민하고 있어야 믿어주는 사람도 생기니까요 단지 디펜딩챔피언 한번 잡아봤다고 감독선임의 근거가 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벤투감독을 계속 기다려줬던 1인으로서 신태용감독관련 평을 해보자면...
짧은기간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짧은기간동안 본인 나름대로의 해결책은
1. 상대팀 맞춤형 전술
2. 세트피스의 다양한 패턴
이런거 아니었나 싶더라구요.
짧은기간동안 여러가지를 만들어내야했으니 이도저도 안되는 부분이 있지않았을까싶습니다.
세트피스부분에서 뭔가 학습하는 패턴은 다양했던거같은데 선수들이 혼란스러하는 듯한 움직임도 많았던거같아요.
또한 월드컵앞두고 김민재 아웃이나 김진수 아웃된부분도 있고
1년남짓한 기간으로 모든것을 평가받는것은 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신태용 2년만 주고 지금 평가면 말도 안 함
2222
동감. 그때 말도 안 되는 히딩크 광풍에 역대 최고의 부상 악몽까지
그냥 미친듯이 운이 없었던듯
신태용 얘길하는데 벤투를 비교하는건 솔직히 양심리스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