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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쿠힛쿠히힛끄힉
hi언냐들
남친이 휴가 4일 받아서
이틀 연속으로 무려 두 번이나 오션월드에 다녀왔어.
(돌아오고 다다음날 삘꽂혀서 또 가자 하고 갔다왔음ㅋㅋ)
근데 너무 졸려서 중요한 팁만 빨리 쓰고 자러갈게 ㅠ,.ㅠ
1. 가격
일단 초/중/고/대학(원)학생증만 있으면 동반 1인까지 3만원이야.
같이 온 사람은 학생증 없어도 할인 받을 수 있어. 짜장 좋음.
여성할인도 있던데, 92년생 이후 여성이면 그것도 3만원인가 3만 2천원이더라.
학생할인도 인터넷에는 3만 2천원인가? 뭐 그렇게 돼 있던데
매표소 앞에 붙어있는 할인혜택 찌라시 보니까 3만원이라고 되어 있어...
나는 3만 2천원으로 알고 갔는데 두 분 해서 6만원입니다 하길래 깜짝! 꺄울!
옆 창구에서 여성할인 받던 뇨자들도 3만원에 표 끊는 거 같고...ㅋㅋ
어쨌든 느므 좋았음.
무슨 제휴카드 할인도 있는데
지금은 약한성수기(?ㅋㅋ아직 덜 성수기)라서
카드할인보다는 이 이벤트 할인? 받는 게 더 할인이 많이 돼ㅋㅋ
학생증/여성할인 받으면 60%는 되는 듯.
이게 7월 23일까지인가 그래서
성수기 되면 끝나서 비싸지겠드라...ㅠ.ㅠ
어여어여 다녀오자.
참고로 캐비는 동반 1인이 안 돼...
무슨 쿠폰 다운 받아서 그거 갖고가서 할인받는 거던데,..
그 쿠폰이 있으면 동반 1인까지 할인을 받을 수는 있는데,
그 사람도 학생증을 제시 해야 된대.
하지만 내 남친은 학생이 아니므로...
그래서 결국 두 번째 물놀이도 오션을 택했던 거시여.
2. 교통
오션월드 10월까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중입니다 예얍.
너무 좋음.
캐비랑 경쟁하려고 그런가봐 진짜.
오션이 홍천에 있어서 가기가 좀 거시기 한데, 이렇게 버슈까지 무료로 대주니 을마나 좋아.
나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출발, 올 때 갈 때 각각 1시간 20분정도 걸렸어.
바로 오션월드 앞에 내려주는데다가 무료!!! 감동!!!
하지만 유의할 점은, 전날 오후 5시 이전까지!! 17:00 이전까지!!! 예약을 해놔야 해...
그리고 시간은 오전 6시, 7시 출발.. 뭐 이런거 밖에 없음..
(장소에 따라서 오후12시 출발행도 있어.)
http://www.daemyungtourmall.com/Html/dmzone/shuttle/?pgcode=bus
좌표가 뙇*^^*
내가 두 번째 갈 때에는 이미 시간이 늦어서
그냥 동서울터미널 가서 비발디파크행 버스표 2장을 샀똬...
한장에 8700원.. 어흑 ㅠ.ㅠ
그래도 10시 25분 출발이라서 비교적 덜 피곤한 몸으로 출발할 수 있다는 건 좋았어.
이 버스도 뙇 하고 비발디파크에 바로 내려줘서 내리자마자 오션월드 입구가 바로 코앞임ㅋㅋ
버스표 예약 안하고 가도 걍 표 많이 있음^^
(그래도 성수기때 되면 몰르겠당...ㅠ.ㅠ 이래저래 사람 적을 때 가는 게 좋아..)
3. 놀이기구와 수질
물은 깨끗한 편!!
나방과 파리와 이상한 검고 통통한 벌레들이 가끔 좀 둥둥 떠다니기는 해..
특히 오후에(5시전후?) 많이 떠다니고, 파도풀에 많이 떠다녀.
하긴..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놀수록 수질도 나빠지는 건 당연하지ㅜ
(근데 그게 ㅋㅋ 내가 놀면서 들었던 생각은..
오션 파도풀이 진짜 소문처럼 장난 아니게 높아서,-최고 7피트?였나?-
공중에 걍 잘 날라다니던 벌레들이 솟구치는 파도에 휩쓸려 꼬르륽 물에 빠진 거 아닌가 싶기도 했어...)
물은 진짜 맑고 투명하고 깨끗한 편이었는데,
파도풀 물은 조금 독했어...
아무래도 가장 물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약품처리를 많이 했나봐...
파도풀에서 좀 놀다보면 소중이가 아프기 시작함...ㅠㅠ;;;
그냥 참고 계속 놀면 소중이가 너무너무 아프기 시작함..ㅠㅠㅠ;;;
내가 좀 예민해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찝찝해서 1시간 텀으로 놀다가 나가고 딴데서 놀다가 또 오고 그랬어...
다른 물에서 놀 때는 안 아팠어~ ㅋㅋㅋ
그리고!
캐비의 유수풀처럼 오션에도 익스트림 리버가 있어.
와 진심 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대박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만 3시간씩 놀고 막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재밌어.
파도풀도 그렇고 익스트림 리버도 그렇고 시간대별로 레벨이 틀려.
3레벨이 최곤데 대박임ㅋㅋㅋㅋㅋ
진짜 강가에서 튜브타고 래프팅 하는 거 같아!!
다 큰 청년들 처녀들 모두모두 다같이 초딩 돼가지고
야야야야!! 파도 온다 파도!! 버텨!! 버텨!!!
이러고
끄아아아아ㅏㄱ~~~우와아아아아~~ 오아아아아아~~~
이러면서 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언냐가 후기에 남겼던데..
앞뒤로 파도치면 그 때 꽝!!! 하고 엄청나게 튀어 오르는데
그 때 짱 재밌뜸ㅋㅋㅋㅋ
파도풀과 익스트림 리버 둘 다 유의점은
바닥이나 벽면에 다리가 쓸리면 졸라맨 아파.. ㅠㅠㅠ
조심해야대...
그리고 놀이기구는!
꼭 타야 할 것은
슈퍼 부메랑고!!
아놔 이건 대박임 ㅠ.ㅠ 짱 재밌어 진짜.
원래 연인끼리 타는거라고 막, 부메랑고 바로 옆에 두 명이서 뽀트에 타는 게 있다?
부메랑고가 파란색이고, 두명이서 타는 게 빨간색이야.
몬스터 블라스트였나? 뭐였지; 여튼..
근데 그 두명이서 타는 건 두명씩 줄어들어서 대박 줄이 대박대박 긴 거....
근데 기다리면서 보니까 확 떨어지고 뭐 그런 게 없어서 심심해 보이는데다가
기다리는 거 싫어하는 남친때문에 부메랑고만 탔오,,
이것도 사람이 짱 길긴 했는데 그나마 5~6명씩 빠져서 금방 탄 편이야.
게다가 우리가 두 명이라서
"몇 분이세요? 두 분이세요? 앞으로 먼저 와 주세요~"
이러고 꽤 빨리 탔음ㅋ
5~6명이서 동그란 보트에 같이 타고 내려가는건데,
슈슝슝 내려가다가 갑자기 확!!!! 떨어짐ㅋ
그럼 그게 가속도가 붙어서 넓따란 바닥을 타고 꼭대기까지 존나 쳐 올라갔다가
또 가속도 붙어서 존나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름이 슈퍼 부메랑고임...
부메랑처럼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온다?ㅡㅡ;; 몰라 여튼..ㅋㅋ재밌어
딴건 다 시시하니까 이거 제일 먼저 꼭 타야 돼.
실내락커룸에서 나온 다음에 곧장 노천탕 있는데로 직진하면 나와ㅋㅋㅋ
그리고 S라이더인가 뭔가..
이번에 새로 생긴거라는데,
몸 길이보다 조금 짧은 파란색 빨판 배때기에 깔고 쭉 내려가는거야ㅋㅋ
알록달록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미끄럼틀이 있어서 눈에 쉽게 띄니까 금방 찾을 수 있을거임.
이거는 사람들 미끄러져서 내려오는 곳에 그 빨판이 쭈르륵 진열되어 있는데,
그걸 하나씩 갖고 꼭대기까지 올라가서(ㅜ.ㅜ힘들어) 타는거야.
이거 안 갖고 올라갔다가
"밑에서 이거 갖고 올라오셔야 돼요~"
해서 에이쒸바안타ㅠㅠㅠㅠ했던 기억이..
이거 꼭 갖고 올라가 언냐들아..
어쨌든 이건 한명씩 타는거긴 한데 5명씩인가 동시에 출발해서 줄이 금방금방 줄어들어ㅋㅋ
그리고 줄 서 있다 보면 5~6명씩 일렬로 세워놓고 안전요원이 막 타는 방법 알려줌.
팔 바깥으로 빼지 말고 안으로 모으고 타고, 발은 일자로 하고 뭐..이런거.
그리고 90도로 떨어진 다음에 직선코스 나올 때 브레이크를 잡아줘야 한다고,
이거 안 잡으면 튕겨져 나가니까 꼭 브레이크 잡으라고..
막 겁도 줌.
드디어 타기 전에 미끄럼틀 입구 앞에 섰는데..
와 동굴 형태로 되어 있는데 존나 무서워보이는 거 진짜..
막 바로 떨어지는거라서 아무것도 안 보임..열라 무서움.
안 탄다고 다시 내려간 사람들 많았음 ㅠ.ㅠ
하지만 난 탔음ㅋ
슈슈슈슉 내려가다보면 너무 무서움.
근데 그러다가 갑자기 몸이 붕~ 뜨더니
내 몸이 90도로 낙하하고 있다는 게 느껴짐ㅋㅋㅋㅋㅋ
그리고 촤아악!!하고 멈췄는데 튕겨나갈까봐 무서워서 브레이크 열라 쎄게 잡음ㅋㅋㅋㅋ
그래서 너무 일찍 멈췄어ㅋㅋㅋㅋㅋㅋㅋ
내리는데까지 한참 걸어 나가고 막..ㅋㅋㅋ
아..이거 설명하기가 좀 그렇다.ㅋ
무서워서 재밌었어ㅋㅋ
어쨌든 슈퍼 부메랑고랑 이 S라이던가 뭔가는 꼭 타야한다고 나는 생각해!
나머지는 그냥 그럼^^; 막 1시간씩 기다려서 타야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
차라리 1시간동안 파도풀이나 익스트림 리버에서 노는 게 재밌을거야~
4. 락커/샤워장
나는 두 번 다 실내를 썼어.
실외는 아무래도 불편할 거 같아서...
실내/실외 차이점이 사우나 있고 없고인데,
아무래도 실내를 사람들이 많이 쓰는 거 같아.
나는 사우나를 쓸 생각은 아닌데, 실내풀하고 연결 되어 있거등ㅋㅋ
근데 실내풀이 좀 따뜻해ㅋㅋ그래서 놀다가 쉬고 바로 들어올려구...
남자샤워실엔 샴푸가 없다더라.
여자샤워실엔 샴푸+린스 라고 되어있는 통 있어서
그거 찍찍 눌러서 머리 깜았어.
바디클렌저는 따로 없어서
몸 닦은 언냐들은 그 몽실몽실한거랑 바디클렌져 가져가는 게 좋을거야ㅎㅎ
하지만 난 걍 거기 있는 비누로 슥슥슥 닦았뜸.
거품 잘나서 신나서 슥슥슥 닦았뜸...
그래도 찝찝하지가 않음.ㅇ_ㅇ
나 은근 깔끔떠는 여시인데 이 정도면 오션월드 내 물과 비누가 그닥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는 거 같아...
그리고 수건도 짜장 많이 있어ㅋㅋㅋ
걱정 말고 수건 안 챙겨 가도 됨.
잔뜩 있음. 진심 잔뜩잔뜩.
(그래도 사람이 미어 터질 때면 어떨 지 모르겠지만..ㅠ.ㅠ;;;)
막 써도 됨. 나는 막 세개씩 가져다 썼는데..
두 장도 다 안 쓰더라..ㅋㅋㅋ
수건도 부들부들하고 포근포근함*^^*
찝찝한 언냐들은 챙겨가야겠지만.. 수건 부피가 생각보다 장난 아니어서 난 안 챙겻었어 ㅠ.ㅠ
그리고 탈수기도 있음!! 뙇!!
좋아좋아.
이걸로 수영복 탈수 하지 말라고 하던데,
나는 수영복도 탈수해서 가져갔음 ㅋㅋㅋ
비치타올 너무 큰 건 안 들어가서 ㅠㅠ
작은 비치타올이랑 수영복이랑 모자만 탈수했어.
수영복 담아갈 비닐봉다리도 탈수기 옆에 있음.
세심함에 감동먹음.
5. 인파
나는 11일 13일에 다녀왔어.
비가 억쑤로 내리던 날이였찌^^
9시 반 쯤 입장했는데
와아 텅텅~~ 사람이 없다~~~
정도는 아니고...
조금 있었어 ㅋㅋ
그래도 식당같은 데는 막 텅텅 비어있었어.
사람 많을 때는 줄 서서 먹고 그러나 봐..
'여기서부터 00분'
바깥에 이런 팻말이 있었어ㅋㅋ
근데 우린 그냥 바로바로 냠냠 먹었어ㅎㅎ
딱! 놀기 적당할 정도였던 거 같아..
비가 오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으니까...^^;
조금 늦어지면 아마..바글바글..할 듯...
참고! 11일보다 13일이 사람이 더 없었어.
13일은 정말 한산했음~~
6. 불편한 점
중부지방은 비상 걸리고 뭐 이렇게 비가 쏟아져 내릴 때 갔잔아..??
추워 뒈지는 줄..^^;;
물이 따뜻한 데도 있고 엄청나게 차가운 데도 있어..
그리고..
물이 미지근한 편이었는데
딴 데서 놀다가 거기 다시 들어가면 차가워져 있고.. 그러기도 해.
날씨가 푹푹 찌면 상관 없겠지만
비도 오고 그러는데 물도 차가우니까 그건 좀 그렇더라...
그리고 또 불편한 점이... 쉴 곳이 없어..
썬배드 만 오천원에 빌려야 함..
성수기 되면 2만원일 거 같음..
실내에 있는 썬배드는 무료야. 이거 꼭 참고하길^^
하지만 늦으면 다른사람들이 다 자리 차지해서 내가 앉을 곳이 없똬!^^
그리고 카바나라고 오두막같은 거 있는데
이거 온라인 예약하면 8~9만원이고 현장에서는 10만원인가 해..
그리고 스파빌리지라고 방가로같은 데 있는데, 여긴 25만원..^^;;
식당 말고 그냥 츄러스나 닭꼬치같은 거 사먹을 때에도
서서 먹어야 함..
서서 먹을 수 있는 식탁같은 건 그 앞에 있어..ㅠㅠ
편하게 앉거나 누워있을 수가 없어서 조금 힘들었어...
(썬배드에 철판깔고 누워있어도 되었지만..뭔가 유니폼 입은 사람 다가올 때마다 눈치 보이는 이 기분..)
7. 팁
첫날에는 좀 춥거나 쉬고 싶을 때 온탕 들어가서 쉬었었어.
온탕에서 남친이랑 나랑 거의 누워서 잠 들어버리는 추태를 부렸돠..ㅠㅠ;;;
하지만 두번 째 갔을 때에는 걍 내 안에 잠재되어 있는 아줌마근성 뽑아 내어서
비치타올이랑 호떡(ㅋㅋ집앞마트에서 산 거 몰래 싸들고 들어감..)으로
실내 썬배드 명당자리에 찜해놓고 놀았어!
그리고 놀다가 힘들어서 돌아왔는데
이게 웬일..^^;;
할머니 할아버지님이 내 비치타올이랑 호떡 옆 썬배드에 치워놓고 그 자리에 누워 주무시고 계시더라..
그래도 13일에는 너무 한가해서 실내 썬배드가 텅텅 남아서
다른 데 자리 잡고 누워서 한 2시간은 잤어..
그리고 먹을거는..
뭐,, 껍질과 씨를 제거한 과일과 아이를 위한 이유식, 환자를 위한 환자식을 제외한
모든 음식은 반입 금지라는데..
나는 유부초밥도 싸가고 락앤락통에 과자도 싸가고 호떡도 싸갔음..^^;;
막 자세하게 검사 안 해...
조금 뒤적뒤적 거리기는 하는데..
막 우리 중고딩 때 수학여행/수련회에서 선생님들이 가방검사하듯
샅샅이 뒤지지는 않음..
적당히 숨겨서 가면
"네 확인 되셨습니다~"
이러고 보내줌...
오션코인이라고, 팔뚝에 띠지 둘러서 그걸로 띡띡 찍어서 계산하는거는
현금과 신용카드로만 충전할 수 있고!!ㅠㅠ
체크카드는 안돼여..
들어가면 이것저것 먹고 싶은 거 많아지는데다가 돈 남으면 거슬러(?)주니까ㅋㅋ
넉넉히 충전해 놔..
나중에 락커 들려서 돈 갖고 나와서 다시 충전하고 이러면 귀차늠...
그리고 집에 가기 전에 아쉬워서
실내 유수풀에 둥둥 떠다니면서 수영하고,
실내 파도풀에서 파도타다가 집에 왔거든!
실내 파도풀도 놀만 해!
실내는 너무 애기들만 놀아서 조금 민망하기는 한데...
폐점시간이 8시라서, 한 7시부터는 사람들이 거~~~~의 없길래
(13일에는 진심 한가했음..ㅠㅠ 우리세상이였뜨)
실내에서도 잼께 놀았었어.
실내 파도풀은 정각부터 20분씩 연속으로 둥실둥실둥실 파도 치다가
10분간 휴식. 다시 20분간 둥실둥실둥실 파도 치는 그런 형식이야ㅋㅋ
근데 이 파도가 꽤 괜춘함ㅋㅋㅋㅋ
실외 파도풀이랑은 다른 느낌.
수심도 얕은 편~
그래도 내 발엔 안 닿는 편~~
그리고 복장!!
복장은 캐비다 기타 수영장과 똑같이
수영복을 입어야 해..
그리고.
모자.
모자.
모자.
모자.
모자 꼭 써야 함.
야구모자 밀집모자 두건 수영모자 다 상관 없써 ㅋㅋ
머리카락만 가릴 수 있으면 돼.
썬캡 써도 뭐라고 안 하더라.
걍 머리에 뭐만 쓰고 있으면 됨..
놀이기구 탈 때는 벗겨질 위험이 있어서 모자 벗어야되는데,
파도풀이나 유수풀에서 놀 때는 꼭 쓰고 있어야 함 ㅠ.ㅠ;;
이거 안 쓰면 거기가서 사야하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꼭 모자 챙기길 바라^^
그리고 수영복은,
놀이기구 탈 때 수영복 위에 입은 면티/면바지는 다 벗게 해..
그래서 꼭 안에 입어줘야 해 ㅠ.ㅠ;;
나는 그래서 귀찮아서 걍 비키니만 입고 다녔떠..ㅋㅋ
음 그리구..
락커!
오션월드 내에 여기저기 락커가 있는데,
거기에 안경도 넣어놓고, 담배도 넣어놓고, 비치타올도 넣어놓고, 뭐 그랬어!
핸드폰이랑 금품같은 건 위험하니까 넣어놓지 말라던데,
난 핸드폰도 걍 넣어놨음 ㅋㅋㅋ
파도풀이랑 익스트림 리버 외 기타 놀이기구는 안경쓰고 못 타니까 꼭 락커에 넣어놔야 해 ㅋㅋ
락커 사용법은 처음엔 좀 버벅거렸는데..
그 위에 설명서대로 하면 쉬워 ㅋㅋ
일단 버튼?이 오른쪽으로 돌아가 있는 사물함을 열고
물건을 넣고
사물함을 닫고
비밀번호 4자리를 자기 맘대로 맞추고
왼쪽으로 버튼을 돌리고 닫고
번호 다른 걸로 돌려놓으면 끝~~
음..또 뭐가 있지..ㅠㅠ;;;
아!
11날에는 셔틀버스 예약하구,
13일날에는 고속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갔자나??
셔틀버스 왕복 예약하면
아침에 타고 갈 때 왕복 버스 표를 줘.
그래서 돌아올 때 버스기사한테 그 표를 주면 돼.
그리구 고속터미널에서 따로 갈 때에는
걍 돌아오는 셔틀버스 시간만 알아놓고
그 시간 맞춰서 버스 탑승하고 있으면 돼ㅋㅋ
버스기사님이 표 회수하겠다고 하면
표 없다고 하면 됨 그냥..ㅋㅋㅋㅋㅋ
* 돌아가는 셔틀버스 시간 모르면 안내데스크에 물어보면 바로 알려줌^^
음..ㅠㅠ 또...
아!
신발은 안 신고 돌아댕겨.
아무도 신고 다니지 않음...
유니폼 입은 직원들 빼고..
직원들은 모두 클락스 그 구멍 송송 뚤린 고무신발 신고 다니더라.
(물 속에서 일하는 언냐오빠들도 그 신발 신고..맨발은 직원들도 있고.)
다들 신발 안 신고 다니니까 걱정 안 해도 ㅋㅋ
아마 신발은 아쿠아슈즈만 될거야.
나는 그렇게 알고 있었어..
근데 물에 들어갈 땐 벗고 들어가야 되니까
귀찮음..ㅠㅠ 신고 안 들어가도 돼 ㅋㅋ
*근데 가끔 모래같은 게 깔려있어서 발바닥이 존나 따가워.. 막 너무 발바닥 아파서 욕나옴..ㅠㅠ;;
음 이제 더 모르겠다..
나는 사람이 없을 때 가서 그런건지
오션이 원래 가족단위로 와서 어머님들이 많아서 그랬던건지...
몸짱 언냐들이 없어서
당당하게 비키뉘 입고 돌아다녓또..
그럼 모두..
♥오션홀릭♥
하길 바라며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ㅋㅋ
++추가++
언냐들ㅋㅋ 자세한 후기 고맙다고 해줘서 나야말로 땡큐
수영복 물어보는 언냐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위에 면티 면바지 입더라도
안에 수영복 입고 가는게 안전빵일거야 ㅠㅠ
막 줄 기다리다 보면
앞사람들이 예기치도 못하게 이 옷은 안 된다 그래서 다시 내려가는 경우도 봤거든..
파도풀이나 익스트림리버같은 경우는 수영복 신경 안 써도 될 거 가튼데
놀이기구는 기준을 나도 모르겠떠 ㅠㅠㅠ
부메랑고 비슷한 다른 거 탈 때는 남친은 면나시티 입었는데 그냥 태우고
나는 바지 벗으라 그러고..
막 그렇게 기준 모르겠는 게 많아서 나는 걍 짜증나서 수영복만 입고 다녓떠 ㅠㅠ
수영복 소재로 되면 뭐든 괜찮으니까 3피스로 된 거 입고 다녀도 돼! ㅎㅎ
놀이기구 안 탈거면 복장 걱정은 크게 할 필요 없을 거 가탕!ㅎㅎ
그리구 물가를 추가로 알려줄게! ㅠㅠ
거기 음식이 열라 비싸 정말..
츄러스, 닭꼬치, 오코노미꼬치, 핫바, 치킨텐데 이런 게 다 3000원대야..
3천원, 3천 백원, 3천 3백원..
다 이 정도야, 꼬치종류는...
커피랑 와플도 팔고! 커피와플 세트 6천원 ㅠㅠ이야.
커피는 4천원 5천원 뭐 이 정도야. 걍 일반 카페랑 비슷해.
그리구 수제핫도그도 파는데
핫도그+탄산 세트도 6천원 6천4백원 뭐 이래..
핫도그만은 4천원대인가? 그렇구!
그리구 돈까스 종류는 11000원에서 13000원이구
(막 걍 돈까스, 치즈 돈까스 이런 게 있쏘)
육개장/곰탕은 9900원이얌.
공기밥은 1000원이구..
그래서 육개장 하나 시키고 공기밥 추가해 먹거나,
돈까스 하나 시키고 공기밥 추가해 먹구 그랬써...
그리구 오므토 토마토랑 버거킹도 있는데 거긴 안 가봐서 가격을 몰르겠똬헤헷
어쨌든 저 정도쯤 되니까
참고해서 코인 충전하길 바라용.
(난 4만원 충전해서 거의 다 썼었어.-군것질을 좀 많이 하긴 했지만...-)
구명조끼 무료 대여나 제휴카드/기타 할인행사가
이래저래 22일?까지인 거 같으니까
서둘러서 다녀오자 온냐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마자마자 나도 수영복 예쁜거 사입고 갔는데 구명조끼가 다 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튼실한 하체만 덩그러니 떠 다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드렌즈 끼고놀아도돼?????? ㅠㅠ
ㅠㅠ 나는 하드렌즈 끼다가 적응 못한 여시라서... 걍 일반 써클(소프트)렌즈 끼고 다녓또... 하드 끼면 조그만 먼지 들어가도 눈 엄청 따갑짜노.. ㅠ.ㅠ;;물 들어가고 그러면 힘들지 않으까??? 난 하드에 대한 안좋은 경험이 많아서 대답을 못하겠다 힝 미아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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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다는 아니야! 바디슬라이딩 종류만 그래... 구명조끼 벗구 맨몸으로 타는 미끄럼틀 종류만!!! 그래두 예기치 못하게 벗으라고 그럴 때가 있어서 나는 걍 벗구 다녓또...ㅠㅠ;; 열심히 기다렸는데 옷 벗으셔야 돼요~ 이러면 뭔가 주섬주섬 벗는 게 시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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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두건같은 거 써도 돼!! ㅋㅋㅋㅋㅋ머리만 가릴 수 있으면 뭐든 되는 거 가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도움 되었으면 좋겠다!! ㅋㅋ 재밌게 놀다왕!!
으으으으 ㅠㅠ 짱 재밋겠다 ㅋㅋ 너무 가고싶어 ㅋㅋ 난 캐비밖에 안가봤는데 이번 여름에는 오션월드 가야겠다 !!!
으으으으으으 나도 캐비 가보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캐비 가본 지 백만년이네 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웅웅 무슨 외출도장 같은 거 찍어준대 ㅋㅋ 롯데월드에서도 외출도장 찍어주고 다시 입장할 때 빛 같은 거 비춰서 확인하잖아?? 그런식으로 도장 찍어 준다더라!!
나도 8일에 갔는데 아 진짜 너무 재밌었음.ㅠㅠㅠㅠ학생증으로 할인받는건 처음알았네.ㅠㅠㅠ아 억울해.ㅠㅠㅠ그래도 다행히 나는 쥐마켓에서 3만 천원엔가 갔으니까 그나마 다행.ㅠㅠㅠㅠ근데 너무 추워서 오들오들오들오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션월드 짱재밌는것같아 ㅋㅋㅋㅋ간지 얼마 안되서 나는 언니 말에 백퍼 공감 ㅋㅋㅋㅋㅋㅋㅋ
끼악ㅋㅋㅋㅋㅋㅋㅋㅋ나 담주에감 ㅠ^ㅠ너무 조아!!!!!언니 근데 모자 쓸때 머리 길면 묶어야댐?!?!?!아 궁금한게 넘 많은데 뭘 물어바야 할지 모르겟다!!!!!!!!
언니 나 메일로 스크랩할게 !!
으헹 존나 두근두근 잘봤어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