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8일 금요일 저녁 이었습니다.
방화동 128종점에서 화곡동 10K
금요일 이지만 더이상 시간 죽이기 싫어 삥바리라도 타자 마음 먹고
출발
식당으로..
진상손이 식당은 마감을 했는데 종업원들에게 찝쩍 거리며 일나지 않길레
캔슬 할까하는데..주인 아자씨가 눈을 꿈벅 대시며 사정 하길레 시동걸고
기다렸습니다.
겨우 겨우 손이 손이 타고 출발..하려는데 추운 날씨 탓인지 정비불량 인지?
싸이드 브레이크가 발바닥에 붙어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손,식당주인,손친구 낑낑..
벌써 기분도 잡친 상태라..
캔슬 전화..하고 돌아 서려는데..
아자씨 고쳤어요..식당주인이 이야기 하길레..
울며 겨자먹기로 운행 결정
상황실에 다시전화..운행후
화곡본동 시장 골목 교회 주차장에 잘 주차 해주고 왔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진손이 식당으로.상황실로 전화 제 전번을 알고 전화해서
차가 어딧냐고?// 아놔 골뱅이 정말..
아무대나 갖다버린것 처럼 횅설 수설 하길레
잘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속으론 상황실에 재운행 전화 않했으면
돈 2천원에 양아치 될뻔 했군..생각도 했습니다
어이그..거기까지가 끝인줄 알았습니다
헌데 이틀전 3/17 이진상이 또 전화..
사실은 제가 주차해주고 나서
본인 이 무슨 이유에서 인지 그날 다시 차끌고
나왔다가 음주단속으로 면허 취소 됐다고..
당국에 선처를 호소 할 예정인데
당일 상황실에 대리운전 요청 확인서는
받았고 기사도 확인서 좀 해주면 않되겠냐고??/
해주면 처벌이 좀 가벼워 질수도 있지 않겠냐고??
정말 대리하면서 진상,진상 많이 만났지만..
두달 가는 진상은 첨 만났네요..
사실 관계를 확인 만 해주면 되는것이라
확인서는 써주었지만..
10k오더 잡고 금요일 망치고
음주운전 처벌 경감해 달라고 확인서 까지 써주고 ...ㅜㅜㅜ
한번 진상은 영원한 진상 이란 말이 실감..납니다
오늘도 금요일 진상 만나지 마시고 안전운행들 하시라고.
몇자 올렸습니다.
많이들 버세요
첫댓글 ㅎㅎㅎ 실소를 금할수 가 없네요~~~~이 일 하면서 정말 별의 별 일들이 다 있네요~~
머 지나고 나면 어이없는 일이 한두건 있었겠습니까? 하지만 요건은 정말 특별한 케이스 입니다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ㅎㅎ머 저도 진상기사 축에 끼는 지라..진상 처리에는 자신좀 있었는데..좀 특이한 진상 입니다 ㅎㅎ이진상은
어떤기사님은 확인서 써주고.....손한데 뭐좀 받앗다고 하던데........크크크크크크~~받지 그랫어요~~~^^
아이궁 진상한테 멀 바랄까요? 그냥 인심 한번쓰면서 인생 똑바로 살라고 훈계정도로 만족 해요
ㅎㅎ..고생하셨네요~..근데 그 진상 대리기사 확인서 받아도 전혀 도움이 안되었을 텐 데~..ㅎ.ㅎ..멀 모르는 녀석이네요..
네 맞습니다 끝까지 기사 시간뺏는거지요
만원짜리 콜 처리 하시면서 온갖 수난 다 겪으셨네요인서 써 주셨나요한테 골탕좀 먹이시지요
뭐라
정말 만원 짜리 진상이--- 대리하며 생길수 있는 진상은 다부린것 같아요 ㅜㅜ
별.... 놈 다있네... 고생 하셨습니다..
취소후 재 운행 한다고 연락 하길 정말 잘 헷네요.....돈 이천원에 망신살 뻗칠뻔 헷읍니다...
저도 한번 진상 손 아파트 안에서 완료 후 차안에서 깨서 차 몰다가 사고 냈다고 경찰서 나와서 확인 좀 해 달라고 했는데.... 쌩까버렸습니다..... 그런 넘들은 당해봐야 정신차릴 듯 해서.....
근데,,, 그다음날 차가 어딨냐고 물어온 사람이, 당일날 어떻게 차를 운행을 했다는걸까요...??
아마 추측컨데 제가 아무대나 차를 파킹하고 버리고 간것처럼 뒤집어 씌우려 했었을것 거에요 지가 음주한건 저에게 감추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