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려 아름다운 설경산행
속리산=문장대~신선대~천왕봉~법주사
♣● 2024년02월20일(화) ●♣
◆ 산행코스:- 화북분소~문장대~문수봉~청법대~신선대~입석대~비로봉~석문~천왕봉
~삼거리~상고암~석문~상환암~목욕소~법주사~주차장 **** 원점회기
■속리산 문장대,천왕봉(1,058m)■
속리산(1,058m)은 바위산이다.
멀리서 이 산을 보면 온통 울퉁불퉁한 바위로 하늘선이 그려진다.
1970년 3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1984년 당시 도립공원으로 지정되 있던
화양동 구곡과 선유동 구곡, 쌍곡구곡이 추가되 광대한 면적을 지닌 국립공원이 되었다.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8경 중 하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보은군이 구병산고 속리산 문장대, 묘봉으로 이어지는 43,9km의 능선을
1995년5원 17일 `충북 알프스' 로 지정, 특허청에 등록을 함으로써
많은 등산애호가들이 종주 산행을 이어가고 있다.
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8경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겨울의 설경은 마치 묵향기
그윽한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하는 환상적인 설경을 자랑한다.
*문장대는 해발 1,033m높이로 속리산의 한 봉우리이며,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수 있다.
문장대는 바위가 하늘 높이 치솟아 흰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일명 운장대 라고도 한다.문장대 안내판에는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그락에 갈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다.
◈눈이 내리면 아름다운 속리산 겨울◈
문장대(1054m)에서 바라본 북쪽으로 백두대간 청화산(984m), 조항산(953.6m),
대야산(931m) 능선이 장쾌하게 펼쳐지고 있다.
속리산 정상 천왕봉(1057.7m)에서 바라본 남쪽 백두대간 형제봉(832m), 봉황산(740.8m)
능선이 올망졸망하게 끝없이 이어진다.
수정봉(566m)에서 바라본 속리산 문장대에서 신선봉, 비로봉, 천왕봉
주능선이 한일자로 하늘금을 긋고 있다.
화북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 준비를 하고 문장대 탐방로(3.8km)로 향하면
어제 밤에 살포시 내린 눈밭 속으로... 온 사방이 설국이였다.
뜻하지 않은 설경에 몸은 날아갈 듯 가벼워지고 어린 동심에 세계로 빠져 든다.
문장대에 처음 올라온지가 고등학교 시절 수학여행때로 기억하니까
어언 5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때는 교련복 바지에 츄링 상의만 입고와서
추위에 벌벌 떨면서 친구들과 웃고 떠든 옛추억이 아스라히 남아있다.
칠형제봉
청화산과 백두대간
백악산(857m) 주능선
묘봉(874m), 상학봉(862m), 맨앞 관음봉(983m)
좌측의 금단산, 덕가산, 가운데 운흥리, 우측의 조봉산, 낙영산, 도명산,무명봉
신선대, 비로봉, 천왕봉 라인
문장대에서 바라본 남쪽 방향
문수봉(1031m)에서 바라본 문장대
상고대
상고대와 암봉의 조화가 아름답다.
신선대 와 천왕봉
설국천국
끝임없이 펼쳐지는 산그리메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비로봉(1032m)과 천왕봉(1077.7m)
눈이 부시도록 시퍼런 하늘빛에 가슴이 녹아 내린다.
비로봉과 눈꽃 화원
북동쪽 조망
문장대(왼쪽 뽀족한 봉우리)
당겨본 문장대(암봉)
삼각점이 있는 천왕봉인데 눈때문에 찾지는 못하고...
천왕봉정상(해발:-1058m)
구병산(876m)과 삼가저수지
머리숙여서 인사하는 S자 나무~감사!
신선대
갈증도나고 휴식도하며, 신선주에 도토리묵 한사라~~~먹고감다.
속리산의 최고봉 천왕봉
문장대 모습
고양이가 나를 반겨준 상환암
법주사를 중심으로 남쪽에는 남산(639m)이 있는데 남쪽은 화기가 있는 곳으로
법주사는 모든 건물이 목조로 되어 있어 남산의 화기 때문에 화재가 자주 일어날 우려에서
법주사 뒷산을 수성(水性)을 가진 수정으로 산 이름을 지어
남산의 화기를 눌러 법주사에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수정봉이라 하였다 한다.
수정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내려다본 법주사 전경
천왕봉과 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관음봉과 문장대
상학봉과 묘봉
기암 바위
암봉위에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명품 소나무
수정초교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법주사 경내
법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