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스겔 1장 8.1
1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2.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오 년 그 달 초닷새라”
에스겔은 삼십 살이 되던 때에 에스겔은 포로로 잡혀가서 바벨론의 그발 강가에 있었습니다. 삼십살이 되면 제사장의 직책을 행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제사장은 성전 안에서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백성들의 죄를 돕는 사람입니다. 제사장은 아론의 자손이 세습하였습니다. 에스겔은 제사장과 선지자 두 가지 직책을 감당하는 사람입니다. 선지자는 성전 밖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선지자는 세습직이 아닙니다.
여호와긴 왕이 사로잡힌지 오년 오일이 되는 날입니다. 그발 강가는 관개 농업을 하고 운하를 건설하던 곳입니다. 그래서 많은 노동력이 필요했고 유다의 포로들을 이곳에 끌고 가서 일을 시켰습니다. 유다 사람들은 노약자만 빼고 여호와긴 왕으로부터 젊은이 처녀들까지 쓸만한 사람은 모두가 포로가 되었습니다. 시편 137편 1절에 보면 "우리가 바벨론의 강변 거기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뼈속 깊이 사무치는 슬픔이 있었습니다.
에스겔도 이런 여러 포로들 가운데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이 고향을 떠나서 말도 다르고 물도 다르고 기후도 다른 타향에서 막노동을 해야 했습니다. 일을 게을리 하면 감독자의 채찍이 날라 왔습니다. 먹는 것도 시원치 않았습니다. 이때는 유대인들이 절망하고 있을 때입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앞이나 뒤나 옆이나 온통 콱 막혀 있을 때였습니다.
하지만 위로 있는 하늘 문은 닫히지 않았습니다. 이런 절망적인 때에 하늘 문이 열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위로 열려 있는 하늘 문을 여시고 에스겔에게 소망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에만 계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늘문이 열리면 하늘의 영광이 충만히 임합니다. 나중에는 하늘문이 열리고 예수님이 오실 것입니다. 사람은 헬라어로 안스로포스인데 그 뜻은 하늘을 향한 존재입니다. 우리 사람은 땅만 보지 말고 하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하늘문이 열리는 것을 보아야합니다.
요즘에 허리가 약간 안 좋아서 허리 운동하는 것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것은 신전 운동이라고 하여 엎드려 허리를 들고 고개를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고개를 드는 것을 30번 정도 하고 허리를 드는 것을 30초 정도 하라고 합니다. 길을 걸을 때도 어깨를 펴고 허리를 들고 하늘을 보며 걸으라고 합니다. 머리를 감을 때도 고개를 숙이지 말고 샤워할 때처럼 곳곳이 서서 하라고 합니다. 우리의 허리는 바나나처럼 뒤로 굽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구부리면 결국 바나나가 부러지듯이 허리의 디스크도 나갑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그러나 내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 나는 죽음을 생각하느라고 하늘을 보지 못하고 땅만 보고 살았습니다. 그때 나의 허리도 약간 굽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삶의 의욕이 생겼지만 땅만 보던 습관을 완전히 고치지 못했습니다. 요즘 와서 허리가 안 좋아 하늘을 보는 습관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언제나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훈련임을 보게 됩니다. 제가 허리가 안 좋은 것을 통해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한 마디) 허리를 펴서 하늘을 보자
회개제목
1.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지 않은 것
감사제목
1. 한 목자가 두통사라지고 식사를 할 수 있어서
2. 한 팀과 요한복음 공부하며 말씀에 기초한 신앙을 배워서
3. 한 분과 마태복음 공부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할 때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을 배워서
4. 예레미야 공부하며 고난 후에 반드시 승리가 있음을 배울 수 있어서
5. 한 목동이 유럽수양회에 출국할 수 있어서
기도제목
1. 한 아이와 아버지를 통해서 부활의 예수님이 나타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