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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2세 승계 기반닦은 박현주 회장 |
[edaily 2008-04-21 1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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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준범군·딸 하민·은민양 케이알아이에이 지분소유
- 대주주 박 회장 및 부인 김미경씨 이어 8.2%씩 3대 주주 - 케이알아이에이, 계열사중 그룹 지배구조 측면 핵심역할 [이데일리 신성우기자] 한국 금융시장의 공룡으로 변모한 미래에셋그룹의 박현주(50) 회장이 2세 승계를 위한 기반을 닦아 놓아 시장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계열사들 중 미래에셋그룹 지배구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케이알아이에이에 대해 박 회장의 세 자녀들의 갖고 있는 출자 지분이 바로 그것이다. ◇ 박 회장 세 자녀, 케이알아이에이 지분 각 8.19% 소유 21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 계열의 케이알아이에이는 이달초 미래에셋그룹이 첫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지정됨에 따라 지난 17일 소유지배구조 현황 서류를 제출했다. 서류에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보유지분을 비롯해 임원 현황, 계열사들에 대한 보유지분 상황이 들어있다. 특히 박 회장과 부인 김미경(43)씨 슬하의 세 자녀 하민(18)·은민(16)양과 준범(15)군의 출자지분 상황이 담겨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케이알아이에이는 박 회장이 최대주주로서 43.68%, 김미경씨가 2대주주로서 10.24%를 소유하고 있다. 이어 세 자녀들이 3대주주로서 8.19%씩을 갖고 있다. 이는 곧 박 회장이 미래에셋그룹의 2세 승계 기반을 마련해 놓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케이알아이에이가 미래에셋그룹 지배구조에서 차지하는 막중한 비중 때문이다. ◇ 케이알아이에이, 자산운용 26.82%·캐피탈 9.95% 출자지분 미리에셋그룹은 주력인 미래에셋증권(037620),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등 21개 계열사(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기준, 금융 14개·비금융 7개)를 두고 있다. 박현주 회장을 정점으로 한 미래에셋그룹의 지배구도는 크게 증권·자산운용·보험 등 3대 주력업종 중 자산운용은 박 회장이 직접 출자를 통해 지배하고, 증권과 보험은 미래에셋캐피탈을 통해 장악하는 구도를 갖춰놓고 있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최대주주로서 지분 65.22%를 갖고 있다. 이어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생명 각각 37.36%, 59.67%를 보유한 지배주주 미래에셋캐피탈의 최대주주 또한 37.98%를 소유한 박 회장이다. 이 같은 구도 속에 케이알아이에이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지분 26.82%를 소유한 2대주주다. 또 미래에셋캐피탈 9.95%를 갖고 있다. 박 회장이 자산운용과 캐피탈로 이분화된 수직구조의 정점에 위치하면서 케이알아이에이가 박 회장의 미래에셋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는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는 셈이다. ◇ 케이알아이에이 2005년 이후 급성장 이처럼 미래에셋그룹 지배구조 측면에서 막중한 비중을 차지하는 케이알아이에이에 대해 박 회장의 세 자녀가 3대주주로서 각각 8.19%씩이나 갖고 있다는 것은 박 회장의 후계 승계를 위한 기반 조성 차원으로 보인다. 케이알아이에이의 기업가치 또한 박 회장의 2세 승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맡겨도 될 만큼 손색이 없어 보인다. 케이알아이에이는 박 회장의 고향인 광주에 있는 회사로 자금대여업을 비롯, 경영컨설팅, 부동산임대·관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김미경씨가 등기이사로 있는 곳이기도 하다. 1997년 설립된 케이알아이에이는 자본금 20억원 규모의 9월 결산법인으로 2004사업연도(2004년 10월~2005년 9월)만 해도 총자산 608억원, 영업수익과 순이익이 각각 24억원 정도였다. 하지만 2005년도 이후 급성장세를 보이며 2005년도에는 67억원·129억원, 2006년도에는 각각 102억원·23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말 현재 총자산은 1441억원으로 불었다. -----------------------------------------------------------------------------
5년전 처음으로 펀드를 시작할때부터 같이 해온 미래에셋이고 그동안 제자산을 불리
는데 가장 큰역할을 해준것도 미래에셋이었습니다. 디스와 미차솔은 앞으로도
같이 가겠지만 이런기사를 보니 조금은 씁쓸해지네요. 박현주는 다른 오너경영인과
조금은 다를꺼라 기대한 제가 이상했던건지... 뭐.. 자기손으로 일군 그룹을 자식한테
물려주고싶은게 인지상정이겠지요. 한20년후에 지금의 삼성처럼 특검이니 뭐니로
떠들썩하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중국방과 맞지않는다면 삭제하겠습니다) |
첫댓글 박현주 이양반 갈 수록 실망이네요. 지금 가입자들 수익률 회복에 열을 올려야 할때에...
대한민국젊은이에게 자신의 부를 나눠주고싶다는 바램이 자식들에게 물려주는거였군..씁쓸하네 돈이 사람을 바꾸게 하는듯 ...박현주 중국증시 최악이었을때 미국가서 .술집아가씨이야기 할때부터 알아봤음 ㅋ
에효

스럽네요. 이양반만은 다를줄 알았는데 기존재벌들의 행태와 다를 바가 없네..어디서 보니 
40번째 부자라고 나왔던데..
투자들을 헌혈하게 만들어서 자녀들에게 수혈 하셨군요
맘 같아서는 지금 당장이라도 미래에셋 펀드 통장 확~~ 정리하고 싶다.. 울 펀스님들 모두 환매한다면 금액이 클껀데.. 최소 200억이상~~ 예상함..
그래서 요즘 개판쳤던건가...승계 고심한다고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어...박회장...ㅠㅠ
미래 재수없다.
미래 재수없다2
미래 재수없다3
아빠 친구딸이 코넬대 다니는데 그 친구의 친구가 자기는 한국가서 아빠 사업 물려받는다고 해서 누군가 했더니 박현주라고 했다더군요. 코넬대 다니는 그 딸이 하민양인가 보네요~
제발 돌아 다니는 루머같은건 맘대로 쓰지말아주세요. 직접적으로 아는 사람입니다만 사업 물려받을 생각 전혀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하하하...아빠 사업 물려받는다...하하하...기본적인 기술 분석도 못해서 4조원을 꼴아박고 손해 본 아버지와 코넬대에서 공부 몇년하고 국내 최대 주식 기업을 물려 받는 아버지라...하하하...부녀의 눈물겨운 상봉이 기대가 되는구랴. 대신 나는 미래에셋에 돈 맡기는 일 없을 테니 알아서들 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