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여러분들 학교 생활 한지도 보름째 군요..어때요 잼있나요??
선배로서 후배 여러분들께 도움을 주고파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자...학교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나열해 보자면...
학교 밥은 중앙 도서관(중도) 식당 밥이 젤 괜찮구요..주로 양식 위주..
학교 내 복사 하는 곳은 공대 2호관..중도 식당쪽에 하나 있구요..
자대에도 있던가?? 확실히 기억 안나네요 ^^
도서관은 중앙도서관 있구요..공대 4호관 건물에도 도서실 따로 있습니다.
공부하기 좋기로 소문난 '공도' 입니다..인문대에도 하나 있는걸루 알고요..
나머지 곳은 제가 잘 모루겠네요...^^
글구 예쁜 여자분들을 보려면..인문대 일명 '꽃대'로 오시면 되구요~
체대에도 예쁜 여학우들이 많답니다 ^^ 자대도 빼놓을순 없겠죠?? ^^
글구 잘 생긴 꽃미남, 미소년들을 보시려면..공대로 오시면 됩니다..
공대 2호관, 4호관에 엄청나게 깔려있으니 길목에 서 계시다가..
한명 바로 헌팅해서..C.C 이루시면 될겁니다 ^^
특히 기자컴에 얼굴마담들이 많습니다..찾아보세요~ㅋㅋ
글구 학교 밑에서 식사하려면.. 양으로 승부 보실려면..
'이삭줍기'와 바로 건너편 '코끼리'로 가심 되구요~
맛으로 가실려면..무난하게 '유가네'나 돈까스는 새로 생긴
'하루야' 괜찮던데요~ 값이 좀 비싼편이라 그렇지~
나머지는 그냥..찾아서 가세요 ^^
특히 밥은 우리 학교 동아리 다 가입해서..한 번씩만 순회(?)해도
4월 초까지 식사 다 해결되구요..굶으실 걱정은 없답니다~
돈 꽤나 남기실 겁니다...
주의 할 점은.. 가입하자 마자 "누나~" "언니~" "오빠~" 등으로
심하게 친하고 살갑게 대하면서..얻어먹으며 지내다가..
가입비 내라고 할 때 쯤이 되었다..감이 온다면..
바로 발길을 끊는것이 요령입니다..-.-;; 잽싸게 얻어먹고 빠지는거죠..
이거 잘 못하면..가입비로 돈 뜯기고..알거지 됩니다...우리 학교 동아리
수가 꽤 되는걸로 아는데..잘 못하면..가입비로 울학교 등록금을 한 번 더
내게 될지도 모르니..주의 하시길..눈치가 생명임다..
그리고 자잘한 정보까지 알려 드린다면..
화장실은 공대 2호관 화장실이 좋구요~ 좌변기로 되어 있어서..
무척이나 일 보기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쭈그리고 앉아서
다리에 쥐 안나도 됩니다..무척이나 고무적인 일이죠 ^^
글구 4호관은 다 쭈그리고 앉는거지만..마지막칸은 장애인 화장실이라
공간도 무척이나 넓고~ 좌변기로 되어 있어서~ 최적의 환경을 자랑합니다..
정말 볼 일 보면서 가슴 속 까지 편안함을 주는 곳입니다..
한 가지 주의 할점은 다른 칸하고는 다르게 문이 아니라 커튼식으로
가리는 문 이라...그 날 따라 배탈이 났거나~ 배가 심하게 요동 치는
날에는 가급적 이용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다른 사람들에게
심각한 후각적 민폐를 끼칠 수도 있으니까요..^_^
제가 개인적으로 젤루 맘에 드는 화장실임다..추천 해 드립니다..^^
일보실 분 참았다가 공대 4호관 마지막 칸 가서..보시길~
아~ 참!! 중도 화장실도 괜찮죠~ 별 4개 드립니다~
공부에 열중하다..편안한 뒷처리까지 보장 되는 곳이죠~ ^^
글고 학생회관 화장실은 비추입니다..공간도 무척이나 협소하고...
쭈그리고 앉아야 해서..조금만 있어도 다리가 저린다는...-.-
나머지 자대나 인문대, 생자대, 경영대는 제가 잘 들리지 않는곳이라..
조만간에 견학 방문해서..따로 공지 올리겠습니다...
글구 여자 화장실은 제가 잘 가지 않아봐서(?) 모르겠습니다..
다른 2~4학년 여학우 분들한테 문의 하거나...아니면
낯 술 먹고 자주 여자 화장실을 이용했던..우형태 군 에게 물어보아서..
추가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아 마지막으로...일종의 팁이라고 해야하나?? 하나 알려 드리자면...
개인적으로 화염병 제작 방법이나..최루탄 내성 기르는 법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분은 17기 김회용 군에게 문의 하시면 정말 상세하고
명쾌한 강의와 친절한 지도를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아!! 그리고 김회용군은 곤봉 사용법에도 익숙하니 호신용 곤봉 사용법을
배우고 싶으신 분도 문의 해 보시길 바랍니다..
김회용군에게 잠깐 설명 드리자면..
그는..아주 잠깐.. 일명 운동권의 잘못된 길에 들어섰다가..후에..
깨우침을 느끼고..자신과 같이 잘못된 길에 들어선 학우들을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해 전경으로 전격 변신을 시도!!
잘 못된 길에 들어선 이들의..
투정 어린 강목, 발길질을 슬픔의 방패 하나로만 다 받아내시고는..
두 눈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사랑의 곤봉을 휘둘러...
여러명을 전향시켰던..뛰어난 전도사 이기도 하십니다...
그에게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은 그를 일컬어..일명..
'피의 전도사'라고 부른답니다..^-^
그는 깊이 있는 경력의 소유자로 여러분에게 뛰어남 가르침을 주실
강사분이라 믿습니다..^^
제가 아는 것이 약소하마나..신입생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고..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제가 빠뜨린것도 많을테니 다른 선배 되시는
분들께서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따로 추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신입생 여러분 즐겁고 활기찬 학교 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17기 우형준 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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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6 22:1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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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배 넘 웃겨요^__________^ 근데 정말 도움줄려고 적은것 맞나요??ㅋㅋ 애들 이제 동문조차도 안나오면 선배 책~~~임~~~!!ㅋㅋ
우와................선배,,최고 웃겨요>ㅁ<ㅋㅋㅋㅋ
이런 세세한것 까지 챙겨주는 선배가 있더란 말이냐!! 전무후무한 일 일것이야!! 난 정말 작은것에도 신경 써주는 선배가 되고 싶었을 뿐이야...ㅠ.ㅠ
오늘 회용이한테 갑자기 전화가 오길래...상당히 쫄았었다는 -.-;; 곤봉들고 학교 앞에달려와서..어딨는지 찾는 전환 줄 알아뜸...;;
한편의 대학지침서같군.
화염병은 무슨 그런 헛소리하지마라 사람들이 다들 믿는다 형준아 나중에 함보자 각오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