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양 군이 인천에 갔다가 어머니와 함께 본인 집으로 왔다.
오는 길에 태양 군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 큰 것 사왔다.
태양 군 눈높이 공부하는 것도 살펴주시고, 냉장고 채우는 것도 해주셨다.
선물도 두 손 가득 받아 왔고, 인천에서 있었던 일 나누며 식사부터 하기로 했다.
강태양 군의 생일이니 태양 군이 자주 가고 좋아하는 으뜸이야 분식점으로 식사 장소 정했다.
식사 마치고 집으로 와서 어머니와 시간 보냈다.
"태양아 생일 축하해. 피규어 맘에 들어?"
"응 좋지. 다음에 또 뭐 사지... 고마워."
"고맙다고 해주니 좋다 엄마가."
"그래? 다음에 또 사줘."
"알겠어 태양아."
흔히 생일 엄마와 아들이 나누는 대화였다.
강태양 군은 피규어 3개 생일 선물로 받아서 좋아했고, 어머니는 아들 생일 잘 챙겼고 고맙다는 말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어린이날 연휴 본가에 가서 어머니와 좋은 시간 보내고 왔다고 한다.
"태양아 생일케이크 선생님이랑 같이 불자."
"알겠어요. 초는 다 꽂아주세요. 나이 많이 먹게요."
"(어머니가 크게 웃으며) 알겠어 태양아."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강태양 생일 축하합니다."
그렇게 태양 군 집에서 생일 케이크 불었다.
어머니 노릇 잘해주셔서 강태양 군의 기분이 좋다.
어버이날 맞이하여 강태양 군도 어머니에게 카네이션 화분 드리며 아들 노릇했다.
어머니와 강태양 군은 서로 챙기며 이렇게 잘 지내고 있다.
2024년 5월 6일 월요일, 문승훈
생일에 어머니와 함께할 수 있어 좋네요. 강동훈
태양이와 어머님의 대화가 정겹습니다.
가족관계 지원을 위해 애쓰는 시설 사회사업가. 평범해지고 자연스러워집니다. 더숨
첫댓글 태양군과 어머니의 대화내용이 정말 정겹네요.
가족구실하며 아들 노릇하는 강태양군의 모습
아들노릇 할수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태양 군이 가족으로 어울려 살게 도우니 어머니와 아들과의 관계가 자연스럽고 평범해 보이네요. 어머니 노릇, 아들 노릇하며 나누는 대화가 여는 모자간의 대화처럼 따뜻합니다.
강태양 군과 어머니 관계가 여느 모자와 같이 평범하고 자연스럽습니다. 어머니께서 부모 노릇하고 강태양 군이 자식 노릇하니 더욱이요. 강태양 군의 가족 과업 살펴주니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