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9.06.22일 세종 금강에서 즐거운 개거품 무는 조업을 하고 왔습니다.ㅎㅎㅎ
세종에 사는 한 회원님과 동출 하여 손맛도 보고 다리에 알도 베겨서 오고 어께에 피멍도 들어서 복귀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차대고 350미터 진입하는데....낚시 짐을 한번에 옮기려고 가방에 의자 끼워서 메고 양손에 짐들고
목에는 카메라 가방까지.....와...중간에 도망가고 싶드라구요.ㅋㅋㅋ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기왕 온거 죽어라 가봅니다.ㅎㅎ
지난해에도 이분따라 왔다가 100미터 진입하고 입에 거품 문후엔 다시는 안올꺼라 했는데....
일년쯤 지나서 다시 올꺼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이러다 해마다 하체 단련하게 생겼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가장 큰 고민은 밥먹으로 가는 점심시간입니다. 식당을 계약해서 먹는 중이라
의자가 없고 좌식이라 앉거나 일어설때 허벅지와 종아리 알이 탱글탱글 조여 옵니다.ㅠㅠ
세종에 차대고 바로 포인트 손맛 볼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이분에게 이런곳 다니시라고 소개 해볼께요....조만간 저러다가 저분....불로장생 못할까 걱정입니다.ㅎㅎ
암튼 알베긴 출조이야기 전해 드립니다.ㅠ
첫댓글
왜 쪼그려 앉아있어?ㅋㅋㅋ
일어나 스타킹 공동구매 가즈아~~
스타킹 하나 사야겠습니다
손등도 안타고 좋을거 같네요ㅎㅎ
35손맛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재질과 느낌이 비슷하다보니 무심코 챙겨 나와서 착용하다 한참을 웃었네요ㅎㅎ손등은 보호하나 모양빠집니다...^^ 글로벌 유튜버님께서 그럼 안되시잖아요~^^;; 감사합니다~~~^^
후덜덜합니다..맨몸으로 등산도 350m는
힘들어서 안가는데 짐 울러매고 ..ㅎㅎㅎ
기왕 가는김에 400m 가셨으면 40cm붕어가 나와주었을수도 ..~^^
300미터를 두번에 나눠서 옴기고 낚시를 해봤었는데
그때에 기억이 막!~~떠오르네요
그래도 덩어리 한수가 피로를 풀어줬겠네요^^
낚시 처음 배울때 부남호 제방 동쪽에서 스치로폴
타고 건너 서편으로 수심 깊은 곳 찿는다고 고고싱 할 때. 멋모르고 따라갔다가 죽는줄 알았는데
진짜 본의 아니게 입에서 육두문자 절로 나오던
생각이 나네요.
그래도 그날 동행분이 4짜
턱걸이 잡는 바람에
제방바람 시원하였던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