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성 질환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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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성 질환 예방법

안녕하세요. 부산갑상선 김용기내과의원입니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여 신체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기온의 변화로 인해 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되고 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높아지는데요. 단순 혈압 상승에서 그치지 않고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환절기 고혈압성 질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바른 혈압 측정 방법은?

혈압은 심장에서 체내의 말초 조직이나 기관으로 혈액을 보낼 때 발생하는 압력을 말합니다. 혈압 측정은 보통 팔에서 하고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아니며 오전에 서서히 상승하고 저녁에는 떨어지다가 새벽에 가장 낮아지게 됩니다.

올바른 혈압 측정법은 혈압 측정 전 30분 이내에는 흡연, 카페인, 알코올 섭취를 금지하고, 적어도 5분 이상의 휴식 후에 측정합니다. 팔을 심장과 같은 높이로 유지하고, 혈압을 측정할 때 말을 하거나 몸을 움직이지 않고 2-3일 간격으로 오전에 2-3회 이상 측정하여 평균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혈압 관리가 중요한 이유

환절기 혈압 상승이 중요한 이유는 고혈압 자체보다 뇌출혈, 심근경색증, 뇌졸중 같은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심혈관 질환으로는 협심증, 심근경색증이 있으며 심장은 크게 3개의 관상동맥을 통해 혈액을 공급받는데,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혈전으로 막히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환절기 혈압 관리 방법

환절기 고혈압 관리 방법으로는, 실내외 온도차가 많이 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합니다. 따뜻한 실내에서 추운 실외로 나갈 때 차가운 공기에 갑자기

몸이 노출되지 않도록 보온에 주의하여 뇌졸중, 심장발작 등을 예방해야 합니다. 또한 새벽은 일교차가 가장 커 혈압이 가장 높은 시간대이기 때문에

새벽에 운동을 하게 되면 혈압이 순간적으로 상승하여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혈압을 정기적으로 측정하여 조기에 진단하여 식습관, 체중관리, 약물요법 등으로 치료와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환절기 고혈압성 질환 예방하는 법|작성자 김용기내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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