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춘추] 행복 찾기
출처 경기일보 :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30220580337
오늘 아침 문득 ‘나는 행복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마디로 말하면 그때의 기분에 따라 행복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죽음의 순간에도 ‘나는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라며 인류의 행복을 염원했다. 행복은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를 것이다. 물질적으로 부유해서 행복한 사람, 지위와 명예가 높아 행복한 사람, 어떤 목표를 이뤄 행복한 사람, 자녀가 일류 대학이나 좋은 직장에 취업해 행복한 사람 등.
그렇다면 종교와 선인들은 행복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을까? 성경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 슬퍼하는 사람, 온유한 사람,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자비로운 사람, 마음이 깨끗한 사람, 평화를 이루는 사람,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 이렇게 여덟 가지 유형(진복팔단·眞福八端)의 사람들을 행복하다고 가르치고 있다.
또 법륜 스님은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진실로 그 행복과 불행,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네”라며 행복과 불행의 기준을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조선의 선비들도 가난한 생활을 하면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도를 즐겨 지키는 안빈낙도(安貧樂道)와 편안한 마음으로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할 줄 아는 안분지족(安分知足)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겼다.
이렇게 볼 때 유형(有形)인 부(富)와 물질적 충족보다 정신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 게 아닌가 싶다. 외부로부터 채울 수 있는 것보다 내면적으로 만족하는 것을 행복의 척도로 삼은 것이다. 행복은 좇고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찾고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타인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것을 바라볼 때 불행할 것이고, 다른 집 자식이 일류 대학에 입학하거나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데 내 자식은 그렇지 못하면 불행할 것이다. 또 다른 사람은 승승장구하는데 내가 그렇지 못하면 불행하다. 반면 오늘 아침 건강하게 눈뜨면 아프지 않음에 행복할 것이고 직장이 있어 일할 수 있음이 행복하고, 책을 읽다가 교훈이 될 문구를 찾아 밑줄을 칠 때 행복할 것이다.
종종 직장 동료들과 식사를 할 때 당부의 한 말씀을 해 달라고 하면 이런 말을 했다. “여러분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여러분의 표정이 부드러워지고 말씨가 고와져 여러분 가족이 행복하고, 또한 여러분 직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행복합니다”라고. 허망한 욕심을 내려놓고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스스로 가치와 만족을 찾았으면 한다. 외부로부터 오는 형체를 좇을 것이 아니라 내재적으로 충족하며 일부러라도 행복거리를 찾아 자신의 만족거리를 만들어 가는 것에서 행복을 찾는 것은 어떨까.
정의돌 육영재단어린이회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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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명상
근원에 대한 감사
“어떻게 해야 순수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까?”
빛(VIIT)명상을 잘 하기 위해 어린이 마음,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라고 말씀드리면 많은 분들이 이러한 질문을 한다. 사실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순수다. 그래서 순수의 마음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먼저 ‘근원에 대한 감사’를 올리라고 말씀드린다. 이 때 말하는 근원이란 지금의 나를 만든 보이지 않는 모든 밑바탕, 뿌리를 말한다.
내안의 진정한 나, 빛(VIIT)마음의 고향인 ‘우주의 마음’이 그 첫 번째 근원이 될 것이며, 지금 이 순간 호흡 할 수 있고 내가 살아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자연’이 두 번째 근원이다. 특히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그 고마움을 잊고 살아가는 빛, 공기, 물에 대한 감사함은 늘 반복해서 되새겨야한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육체를 만들어주신 ‘부모님과 선조’의 존재와 은혜 또한 잊어서는 안 될 근원이다.
이 ‘근원에 대한 감사’는 우리의 마음을 겸허하게 한다. 무언가를 담고자 한다면 그만큼 비워낼 수도 있어야 하는데 그 비움의 방법이 바로 근원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욕심과 탐욕, 그리고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는 상태로 소원을 청한다. 하지만 그러한 마음은 마치 잡동사니로 꽉 찬 서랍과도 같다. 더 이상 새로운 물건이 들어갈 공간이 없는 것이다. 불필요 한 것, 쌓아두면 짐만 되는 무거운 것들은 훌훌 털어내고 비워내야 한다. 그래야 또 다시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내 생명의 존재 자체에 대한 감사를 통해 마음 속 가득 자리 잡고 있는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을 털어내 보자. 이 감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이렇게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그 자체가 기적이며, 무한한 우주마음의 섭리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된다. 나를 둘러싼 수많은 것들이 온통 감사해야할 일이기에 불평과 욕심보다는 진심으로 겸손해야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고요히 내 주위를 되돌아보고 근원에 대한 감사를 되새겨보라. 마음 가득히 피어오르는 진정한 풍요로움을 느껴보라. 물질이 많아서가 아닌, 욕심 없는 겸허한 마음이기에 더 밝고 산뜻한 상태로 내면을 가꾸라. 바로 그 때 당신은 새로운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내면의 조건을 갖춘 것이다.
힘든 당신과 세상을 위한 빛명상
때로는 이러한 모든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있는 그대로 빛viit을 잘 받아들이고 내면화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우리 어린이들이다. 빛(VIIT)명상은 어떤 특정한 규율과 방식에 얽매이기보다는 누구나 자신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순수한 빛(VIIT)마음을 통해 근원의 빛(VIIT)과 만나는 것이다. 그러니 어렵게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 순수했던 그 마음을 곰곰이 되돌아 보며 우주의 마음에 한 발짝 다가서보기를 권한다.
어린 시절, 아침이면 어김없이 떠올라 하늘을 밝히고 저녁노을과 함께 사라지는 태양의 모습, 어둑해진 하늘 위로 돋아나 반짝이는 별과 달의 모습에서 이 모든 하늘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거대한 힘에 경이로움을 느끼곤 했다. 보이지는 않지만 엄격하게 유지되는 자연의 질서 중심에 있는 빛을 통해 하늘을 공경하는 경천(敬天)을 배웠으며, 훗날 이것이 빛(VIIT)명상의 으뜸가는 근간이 되었다.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먹을 것이 없어 배를 곯는 친구들에게 강냉이 빵을 내주고 추운 겨울 해어진 옷을 입고 벌벌 떠는 각설이 친구에게 입은 옷을 벗어주며 그렇게 나눌 수 있는 마음이 그 무엇보다 풍요롭고 행복함을 느꼈다. 그 외에도 무수한 일들을 통해 마음만이 아닌 몸으로 애인(愛人)을 실천 할 때 그것이 보이지 않는 복으로 쌓여 큰 행복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경험하였고, 훗날 이것이 빛(VIIT)명상의 또 다른 근간이 되었다.
앞마당에 서 있던 감나무와 함께 놀고 마당 한 구석에 피어난 나팔꽃, 채송화와 친구가 되면서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 모든 자연의 소리가 마음의 복잡한 고민과 생각들을 씻어주니 그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되었다. 그 소중한 경험을 통해 자연스레 애생(愛生)을 배우고, 훗날 이것 또한 빛(VIIT)명상의 중요한 밑바탕이 되었다.
종교의 엄격한 규율과 전례 속에서 약 이십 년간 복사 생활을 하며 하늘에 올리는 진심의 마음과 예를 표하는 과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고, 아버지와 함께 거닐었던 사찰과 도경의 가르침을 통해 민족 고유의 고귀한 정신과 그 안에 담긴 우주의 숨결을 배웠으니, 이 또한 빛(VIIT)명상 안에 녹아 숨 쉬고 있다.
답답하고 힘이 들 때면 바다를 바라보며 우렁이 각시 이야기를 생각하고 나 역시 그렇게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청하니 그 마음에 우주마음이 함께하며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주었다. 또한 위급한 순간 빛(VIIT)을 생각하여 모면 할 수 있게 부탁하였더니 그대로 이루어져 이것이 소원을 이루어주는 빛(VIIT)명상의 결과로 나타났다.
이 모든 과장이 막연한 생각이 아니라 실제 빛(VIIT)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나 혼자만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체험으로 거듭 확인 되면서 오늘날 빛(VIIT)명상으로 자리 잡았다.
하루 중 언제든 고요히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 보자. 근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내 안의 빛(VIIT)마음으로 돌아가 보자. 명상, 묵상, 기도도 좋고 빛(VIIT)명상이라면 더 좋다. 불과 몇 분에 지나지 않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 생명의 즐거움, 써도 써도 소진되지 않는 무한의 풍요로움을 느껴보라. 한 번 뿐인 이땅의 삶을 마치고 육체를 벗어난 ‘내 안의 나’가 원래 온 그곳으로 되돌아갈 때 이 행복순환의 에너지, 빛(VIIT)이 당신을 영원한 평안으로 안내해 줄 것이다.
출처 : "빛명상"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2009/09/14초판 1쇄 발행
2021/06/01초판 45쇄 중 P. 246-249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힘든 당신을 위한 빛명상...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의 귀한말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근원에 대한 감사를 새깁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더 겸허해지도록 명심하겠습니다
이 순간 빛명상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나태해지고 힘들때마다 빛명상과 함께 하겠습니나. 감사와 순수 겸허한 마음으로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귀한 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근원에 대한 감사.
감사합니다.
귀한 빛글 감사드리며 빛과 함께 이 시간 더욱 겸허한 마음 갖도록 다짐합니다.
우주마음과 자연, 빛, 공기, 물, 부모님과 선조님께 감사합니다.
빛과함께 할수있음에 감사합니다.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빛명상과 함께 감사의 마음 가득 담습니다.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근원의 빛과 함께 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의 귀한글 감사의 마음으로 담습니다 *
빛명상을 하며 몸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주마음과 빛에 감사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