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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카페 게시글
내 삶과 이야기 내 고향 송탄..버스터미널이 폐업합니다.
황금연못(평택) 추천 0 조회 514 24.01.01 18:39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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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01 18:52

    첫댓글 요즘 버스 터미널 폐업 하는곳이 많이 늘고 있어요 지방 인구 감소와 다른 대체 교통 수단 때문인것 같습니다 버스보다 KTX 이런게 빨라서 지방에서 서울까지 출퇴근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입니다 얼마전 서울 상봉 터미널 폐업 했다는 기사 본적 있습니다 저는 서울 동서울 터미널 많이 이용했는데 기존 터미널 철거 시키고 새롭게 다시 만든다고 하네요 그런데 젊었을때 있었던게 없어지니 뭔가 과거 삶의 흔적들이 하나 둘 지워 지는같아 마음 한구석이 답답하고 우울 합니다 완전 철거 하기전 그곳에 들려서 국수 한그릇이나 해봐야 겠어요

  • 작성자 24.01.01 19:51

    그쵸? 익숙하고 좋았던 과거 흔적들이 하나 둘 사라진다는건 ..아련합니다.

  • 24.01.01 19:08

    송탄터미널 폐업이라니 놀랍습니다 경기도도 이런데 나머지는 ....
    서울서 너무 가까우니 버스대신 지하철타고 이동하는게 많겠지요
    평택터미널도 배다리쪽에 새로 터미널 짓는다는것같은데 구시가지에서 너무 먼곳이라 만약 옮기면 이곳도 아무도 안갈듯

  • 작성자 24.01.01 21:25

    최근 평택터미널 가보니 하차승객 대부분이 동남아인과 인도,파키스탄계 인들이 수십명씩 내리길래

    깜짝놀랐습니다.

  • 24.01.01 19:49

    성남 버스터미널도 벌써 문 닫았습니다.

  • 24.01.01 21:36

    점점 문닫는 버스 터미널이 많아지는데 이유는 자가 운전이 일상화 되고 ktx.srt 등의 대중화로 이용객 이 감소되니 그로 인한 적자 운영을 감당 못해서죠.
    지방 시골 출신이라 터미널에 추억이 많은 저는 이런 소식 들을때마다 마음이 쓸쓸해집니다.
    한편 혼자 사시는 나이 드신 노인분들은 이동에 더 제약이 많아 지겠구나 싶습니다.

  • 24.01.02 11:20

    송탄이면 그래도 아직 규모가있는 도시인데

  • 24.01.02 14:27

    조금 비슷한 이야기지만
    자주 가던 돼지국밥집 김밥천국 옷가게 문 닫는 걸 보면서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마음 한구석이 허해지고 쓸쓸한 기분..

  • 24.01.03 16:26

    오산 공군부대에서 군생활 할 때 외출 나올 때마다 늘 송탄버스터미널을 이용했는데 없어졌다니 너무 아쉽네요.ㅠ 그럼 휴가 나오는 장병들은 집에 어떻게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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