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라(렘42:1-22)
예레미야 42장은 유다 백성이 바벨론의 포로 생활 이후, 하나님께 방향을 묻고 그 인도하심을 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의 의심과 불순종이 드러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어떻게 제대로 따를 수 있는지를 배우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자세 (1-6)
먼저, 유다 백성은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뜻을 물어봅니다. 그들은 바벨론의 위협 속에서 안전을 찾고자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께 나아가고 그 뜻을 구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진정한 순종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 없이 자신의 소원만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을 진심으로 구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응답과 경고 (7-18)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그들에게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바벨론의 손에서 안전하게 지켜주시겠다고 약속하시지만, 동시에 애굽으로 내려가면 재앙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응답이 항상 우리가 원하는 것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안전과 평안을 주시고자 하시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가 따라야 할 길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할 때, 우리는 재앙에 처할 수 있습니다.
셋째, 불순종의 결과 (19-22)
유다 백성은 하나님이 주신 경고를 무시하고 애굽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판단에 의존하게 됩니다. 이 말씀은 불순종이 가져오는 심각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재앙과 고난이 닥칠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우리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무시할 때, 그 결과는 우리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42장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고, 그 응답을 겸손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불순종의 길을 선택하는 것은 결국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결심 기도 /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https://youtu.be/yz_oUEAaTZ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