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랑님(?)이 지인이 모임을 하는데 오리주물럭이랑 오리훈제를 준비해 줄 수 있느냐 해서, 자신있게 그렇다고 대답하고,
12상을 예약을 받아놨다네요....요즘같은 때에 50명을 놓치기가 넘 아까워서 그랬다네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할 줄 도 모르는 음식을 예약받아놓구서는, 음식은 저보고 알아서 하랍니다....ㅎㅎㅎㅎ
지금부터 고민들어갑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닭갈비 양념은 고추가루만 사용하여 만들고 있는데요,(여느, 닭갈비처럼 매콤달콤한 맛인데요...)
이 양념으로 오리주물럭을 하면 이상할까요???
다른 집 오리주물럭을 먹어보면 고추장맛이 좀 있는거 같은데.....
제가 쓰는 양념에다 고추장을 섞어 만들어 볼까요???
고추장의 비율이 더 많아야 할지, 고추가루가 더 많아야 할지....
생오리를 양념에 버무려 놨다가 해야 하는지, 손님상에 나갈때 버무려 나가야 하는 건지....
아~~~~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조금이라도 아는 부분이 있으시면 지나치지 마시고,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예약은 낼 모레 6일입니다....
첫댓글 고수분들이 도와 주셔야 겠내요
그 어느분의 말씀이라도 환영입니다^^
며칠전 오리주물럭( 레시피/정보공유 ) 정회원방에 올렸던데 검색해서 참고해보세요
넵^^ 그 글을 찾다가 응용할만한 다른것도 발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카 드려요 이참에 배우시고
이참에 배워서 메뉴하나 추가할까요?? ㅋㅋ
고추장은 들어갑니다. 그리고 들깨가루와 산초가루는 조금 넣어보세요. 오리 잡냄새 확 잡아줍니다.
들깨가루가 오리탕에만 들어가는줄 알았는데.... 넣는 이유가 따로 있었군요^^
산초가루는 추어탕에 넣어먹는거 맞죠??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완산이님 말씀 참고하시구요. 조금 더 덧붙이자면
고추장과 고운고춧가루의 비율을 1:1로 잡으시면 될거예요.
생오리를 버무리실때 소주약간 뿌린뒤 다대기 넣고 버무리셔도 냄새잡는거 괜찮아요.
미리 재워놓아야지 안그러면 구울때 양념따로 고기따로 놉니다.
급할땐 바로 버무려 나가기도 하지만요.
두분의 말씀을 참고하여 낼 만들어 볼게요.
근데 네잎님 칼국수뿐만 아니라 오리에도 내공이 있으셨네요^^
꼬꼬닭님 아직 안주무셨어요?? ㅎㅎ
칼국수를 서서히 내리고 닭과 오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점심메뉴로 국밥 두종류 정도로 하구요.
일부는 출시했구요. 나머지는 개시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닭과오리 괜찮은 조합이긴 한데 위험부담이 크지 않을까요?? 제가 예전에 닭만 가지고도 된통 디어서 걱정됩니다.....물론 많은 생각끝에 내리신 결정이겠지요^^
국밥 두가지(점심,저녁 풀로 판매)가 받쳐만 준다면
오리,닭으로 천천히 나가도 저녁엔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요즘 머리가 부쩍 하얘지네요..ㅠ
가까우면양념이라도드리고싶으나 양녕대충해서 시식먼저해보세요.지금만들면 맛이.고기싱싱한거에 버므려나가면 .^^
양념 주세요~~~ 못주시면 500원이라도~~~ㅎㅎ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하다가 궁금한거 있슴 여쭤볼게요....
근데 다데기를 지금 만들면 숙성때문에 맛이 덜하다 그런 말씀 하시려고 하신건가요??
고추가루.배간것.양파간것.고추장.물엿.진간장.간마늘.간생강.후추.미향.벌꿀.사이다.냉장숙성후버무려 나가면됩니다.
우와~~~ 맛나보입니다.... 손님상에 나가는 것을 찍으셨나봐요....
지금 보니 바다하늘님이 올려주신 오리주물럭양념이 있었네요.... 우등회원용이라 볼 수는 없지만요...^^
저두 닭갈비 양념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어서 뭐가 들어간다는 것은 아는데..... 비율이 문제겠지요.....
참~~!! 다데기를 만든후 냉장숙성하여 손님상에 나갈때 바로 버무려 나간다는 말씀이시죠???
오리로스에살작맛소금뿌려나가세요.
가슴살에다가훈제셌팅하시구
나머지짜투리로주무럭만드시면
됩니다.
네! 닭갈비양념에고추장에다가빠진것추가하면될것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리 주물럭 굉장히 맛있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