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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봐주이소 .
이지혁 : 박도훈 선배 !!
박도훈 (10편에 나왔던 지나가는 케릭터중 한명이였으나 한정훈에게 밀리고 한정훈 아래에서
한정훈에게 보탬이 되고자 도우고 있음 .)
박도훈 : 어 . 너냐 ?
이지혁 : 허억 .. 허억 ..
박도훈 : 무슨 급한일이 길래 이렇게 뛰어온거야 .. 할말이 뭐야 ?
이지혁 : 허억 .. 칠 .. 약 ..... 칠악야차가 돌아 왔어요 .
박도훈 : 칠악야차 ? .. 그자들이라면 이미 ...
이지혁 : 그래요 . 물론 이제 성인이 되었죠 . 하지만 그들은 학교를 다니지 않았었잖아요 .
그자들이 서울 각지 학교에 퍼졌어요 .
박도훈 : 그렇다면 ... 니가하려는 말은 !?
박도훈은 눈치 챘다는 듯이 믿을수 없다는 말투로 말을 더듬으며 말했고 이지혁은 박도훈에게 말한다 .
그리고 용산에도 있을까 하는 마음에 박도훈에게 털어 놓는다 .
이지혁 : 용산에도 왔을거에요 . 나충기선배가 없는 틈에 용산을 잡으려는 마음을 갖었을 수도 있구요 .
박도훈 : 흐흑 . 흥미로워 지는데 ? . 거물급 녀석들이 제발로 찾아오니 .. 좋아 내가 알아보마 .
이지혁 : 감사합니다 . 선배
이지혁은 그렇게 박도훈에게 사실을 알린 후 칠악야차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소문을 찾아
칠악야차가 다닌 다는 곳을 알았채고 그곳을 가보니 분명 칠악야차 멤버인 정동주 , 주원희 , 주석이
있었고 이지혁은 그들이 앉아 있는 벤치 옆자리에 가서 엿듣는다 .
정동주 : 우왕 ~ . 정말 우리가 학교를 다니는 거얌 ? .
주원희 : 학교에 나오는 급식은 맛있을까 ?? . 기대되는 걸 흐음 ~ .
주석 : 그보다 난 내가 간 학교를 단번에 잡아 버려야지 . 내 목표는 그거야 .
정동주 : 그나저나 민규랑 종성이는 왜 이렇게 안보이징 ? 못본지도 오래됐는뎀 ..
주원희 : 혹시 .. 맛있다는 맛집을 찾아가 뭐를 먹고있는건 아닐까 ??
정동주 : 그나저나 어쩌징 ? . 우리 칠악야차도 이제 여섯명 뿐이잖앙 .
주석 : 미친개 녀석은 무슨 아빠 사업으로 이사를 간다고 제주까지 가는지 ..
주원희 : 으음 . 배고프다 뭐좀 먹으러 가자
정동주 : 그래그래 . 맛있는거 먹장 ~
주석 : 그래 그럼 가볼까 ?
이지혁은 이렇게 칠악야차 멤버들의 이야기를 엿듣는 도중 칠악야차에 미친개라 불리는 박승영이 아빠
사업으로 인해 이사를 가게 되어 칠악야차가 한자리가 비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세명이 아닌 나머지
세명인 오수인 , 김민규 , 구종성을 찾기 위해 찾아 다닌다 .
[턱]
급하게 다는 바람에 누군가와 부딪쳤고 이지혁은 공손히 사과한다 .
이지혁 : 죄송합니다 . 급한 일이 있어서요 .
? ? ? : 됐어 . 가봐
이지혁 : 감사합니다 .
이지혁은 이렇게 그냥 지나가고 길을 걷는 도중 아까 그자의 얼굴을 떠올리며 생각한다 .
이지혁 : (낮이 익은 얼굴인데 .. ?)
이렇게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나치고 아까 이지혁과 부딪친 자는 걸어 가면서 전화를 했는데 그 통화
내용은 이러 했다 .
김민규 : 종성이냐 ? . 오랜만이다 . 칠악야차 자리가 하나 비었잖아 . 그런데 서울에서 지내려면
서울 녀석 괜찮은 녀석으로 구해야 할거 같아서 보다가 " 고기림 " 이란 녀석을 만났는데 녀석
얼굴 보여줄께 꽃마당카페로 나와 .
구종성 : 쓸만한 녀석이지 ? .
김민규 : 물론이야 .
꽃마당 카페앞 오랜만에 칠악야차 모두가 모였고 뒤늦게 고기림은 도착한다 . 고기림 녀석은 얼마전에
한정훈을 피범벅으로 만든 장본인 이였다 .
김민규 : 애야 . 우리 칠악야차에 들어오고 싶다고 한 녀석이 . 이녀석은 미친개 녀석이 서울 학교 다녔을
때 친하게 지내던 녀석이래 . 야 너 소개 해봐
고기림 : 그래 . 칠악야차에 가입하고 싶다 . 박승영 녀석은 같이 학교다닐때 내 가방을 들던 녀석이였지
생긴거와 다르게 쓸모 있게 사용했었다 . 하지만 너희들은 그녀석과 달리 친하게 지내고 싶다 .
구종성 : 야 . 승영이 자식을 부려 먹었다 이거냐 ? .
고기림 : 그래 벙거지 . 뭐야 불만이라도 있는거냐 ?
정동주 : 머얌 . 저자식 순 재수탱이잖아 !
주원희 : 우걱우걱 . (뭐 먹고 있는 중)
주석 : 야 . 그딴 행동으로 칠악야차를 들어 오겠딴 거냐 ?
고기림 : 받아주기 싫으면 받아주지마 이 XX들아 . 너흰 이제 서울에 들어온 이상 내 도움없이는 지내
지 못할거야 . 내가 너흴 완전 묵사발 만들어 주겠다 . 크크큭 기대하고 있어라 난 간다 . 얼간이들 .
김민규 : ...
구종성 : 김민규 . 뭐냐 이게 쓸만한 녀석이라며 .
김민규 : ... 그냥 우리 여섯명으로 지내야 겠다 . 정든 칠악야차란 이름을 바꾸는 수밖에 .
이렇게 칠악야차들이 모여 이야기를 하는 도중 이지혁은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
이지혁 : 역시 .. 김민규였군 . 그나저나 고기림 저녀석은 정훈선배를 피범벅 만든 녀석이잖아 ?
저 자식까지 칠악야차에 들었다면 그땐 정말 끝이였는데 잘됐다 . 그러면 고기림일당과 칠악야차의
대결인가 ? 재미있겠는 걸 ?
한편 병원에 입원해 있던 한정훈은 급한 성질 덕에 다 낫지 않은 몸을 이끌고 퇴원을 하였고 한정훈
아무렇지 않다는 듯 용산 길을 걸으며 말한다 .
한정훈 : 고기림 .. 죽었어
이지혁 : 선배 . 칠악야차라는 녀석들 있죠 ?
한정훈 : 아 ~ . 그녀석들 왜
이지혁 : 녀석들과 고기림일당이 한판 붙을 껀가봐요 . 분위기가 매우 안좋아요
한정훈 : 그래 ?? . 그러면 나는 .. 용산을 지키려면 어디에 편을 들어야 하는거냐 ?
이지혁 : 당연히 칠 ..!
그때 이지혁이 말하려던 말을 끈으며 한정훈은 말한다 .
한정훈 : 아!! 녀석들을 모두 상대하면 되겠네 ..
이지혁 : 선배 .. 그건 무리에요 . 전설인 나충기 선배도 해내지 못할 일이라맙?. 용산에 전설 나충기
선배를 능가하는 사람이 칠악야차에 있단 말이에요 . 김민규라고 ...
한정훈 : 알어 . 그사람 인천에 있을때 들어 본적이 있지 . 물론 칠악야차란 녀석들도 인천의 최고의 서클
인천연합을 때려 부신녀석들이라고 알고 있어 . 그중 김민규란 녀석은 엄청난 테크닉으로 싸움에서 패
배 한적이 없다던 거물이지 . 하지만 난 녀석들을 능가할꺼야 . 왜냐면 난 나니까 ! .
이지혁 : 이런 .. 물론 선배 성격에 꺾이지 않을꺼란 거 알아요 . 그러기에 제가 조그만한 도움을 드리죠.
고기림이 다니는 학교인 태두고에 고기림 뒤로 이름 날린 나충기 선배의 동생인 나충호란 사람이 있
어요 . 선배가 한정훈이라는 걸 말하면 분명히 도움을 줄거에요 .
한정훈 : 나충호 ?? . 그런데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왜 이러는 거지 ? .그리고 방학인데 그녀석을
어디서 찾아 .
이지혁 : 걱정 마세요 . 선배는 나충기선배의 핸드폰 번호를 알잖아요 . 전화해서 한번 만나게 해달라고
하면 되죠 . 나충기 선배는 자상하시니까요 흐흐 .
한정훈 : 맞다 . 그러면 되겠구나 .
핸드폰 : 공 일 일 - 구오칠사 - X X X X. 뜨르르릉
한정훈은 나충기에게 전화를 했고 나충기는 바로 받는다 .
나충기 : 여보세요 .
한정훈 : 충기선배 .저에요 한정훈
나충기 : 어 정훈이냐 ? . 왠일이야
한정훈 : 선배 동생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 나충호라고 . 한번 만나볼수 있을까요 ?
나충기 : 충호를 ?? .
한정훈 : 예 .
나충기 : 그래 . 그러면 대명고로 와 .
한정훈 : 네에 .
한정훈과 이지혁은 대명고로 향했고 나충기는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었고 나충기 옆에는 어떤 한 학생
이 더 있었다 .
나충호 : 형 누가 날 보자고하는건데 .
나충기 : 내 의형제다 왜 .
나충호 : 그 전국도란 사람 ?? .
나충기 : 허 .. 아니야 기다리면 알어 .
한정훈 : 선배 ~
이지혁 : 나 .. 나 .. 나 .. 나 ..
이지혁은 나충기를 바로 앞에서 볼수있다는 생각에 말까지 더듬었고 한정훈 다가가 나충호에게 인사를
하고 본론에 말한다 .
한정훈 : 난 한정훈이다 . 올해 대명고 3학년 이지 .
나충호 : 그래 . 그런데 볼일이 뭐야
한정훈 : 나랑 손을 잡고 일을 좀 해보자고 해서 .
나충기 : 그래 충호야 . 정훈이 녀석이랑 손잡고 일하면 서로의 이익을 얻을거야 .
나충호 : 그래 ?.ㅅ 사냥감이 누군데 ?
나충호는 아직까진 별 탈없이 대화가 잘 이루어 졌었고 한정훈도 거의 다됐다는 듯이 말을 한다
한정훈 : 고기림하고 칠악야차 .
나충호 : 뭐 ...뭐 ?!!
나충기 : !!!!
한정훈의 대담한 말에 나충호는 물론 나충기 조차 놀랐고 이지혁은 저 멀리서 아직까지 떤채 가까이
오지 못하고 있었다 .
나충기 : 시작부터 너무 일을 크게 벌이는거 아니냐 ?
한정훈 : 아니에요 . 이 정도는 되야죠
나충호 : 재미있는 녀석인데 ? 크크큭 . 그래 한번해보자 . 내가 바라던 파트너야 .
한정훈 : 그래 .. 나야 말로 너같은 녀석이 하나쯤 내 곁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 .
나충호 : 그런데 먼저 할말이 있어 .
나충호는 부탁이 있다며 한정훈에게 말한다 .
한정훈 : 할말 .. ?
나충호 : 고기림 일당은 수가 좀 된다 .
한정훈 : 수 ...라니 ?
나충호 : 고기림 아래에서 고기림을 지키는 녀석들이 자그마치 60명이다 . 할수 있겠냐 ?
한정훈 : 크크큭 . 당근 꼴뚜기다 .
나충호 : 그럼 먼저 칠악야차 부터 칠까 ?
한정훈 : 미안하지만 ,난 먼저 고기림녀석은 죽여 놔야 겠는데 ?
나충호 : 그래 . 그럼 그러지 뭐 .
이지혁 : 나 .. 나 .. 나 .. 충 ...
한정훈 : 야 이지혁 이리 와봐 .
이지혁 : 나 .. 나 .. 나 .. 충 ...
한정훈 : 야이 자식아 !!
한정훈이 소리를 지르자 그때서야 이지혁은 정신차리고 한정훈에게 칠악야차 프로필이 담긴 수첩을
주며 하나 하나 말한다 .
이지혁 : 우선은 첫번째 . 칠악야차의 최정상에 있는 김민규 . 일명 칠악야차에 핵이라 불리웁니다 .
이자는 아직까지 싸움에 패배하였다는 소식이 없을 정도로 아주 뛰어나고 소문난 싸움꾼입니다 .
그리고 이자의 특기는 빠르고 정확한 타격과 가공할 만한 파워 . 그리고 뛰어난 테크닉과 화려한
발기술입니다 .
나충기 : 필요하지 않은 말은 빼고 결론은 모든면에서 최고란 말이군 .
나충호 : 형까지 그러면 나 기죽어 그러지마 크큭 .
한정훈 : 흥 . (나와 대등할 만한 녀석인가 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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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충호 소개 .
나이 : 19
학교 : 태두고
소개 - 나충호는 용산의 전설로 남은 나충기의 친동생이다 .
고기림과 같은 학교인 태두고를 다니고, 나충호 역시 나충기의 힘을 물려 받아서인지
순간적인 오른손 펀치의 파워가 굉장하다 . 하지만 갈비뼈를 부술 정도는 아니지만 일반인이
나충호의 펀치를 맞는다면 일어나지 못할것이다 . 고기림과는 같은 태두고를 다니지만 나충호
는 항상 고기림과 싸워보길 원했지만 고기림 곁에 있는 조무래기들에 쌓여 항상 싸우지 못해
왔다 . 그래서 인지 나충호는 태두고의 짱으로는 알려지지 않았고 , 태두고의 짱은 고기림으로
만 알려져 있다 ,
이지혁 소개 -
나이 : 18살
학교 : 대명고
소개 - 이지혁은 인천의 황동명과 같은 존재로 강자들을 조사하는게 특기이며 고1때 부터
나충기를 존경해 왔다 . 그리고 1년후 나충기를 꺾었다는 한정훈이 나타나자 한정훈을 따라
다니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한정훈은 항상 이지혁을 귀찮게 생각하고 있다 .
이지혁은 싸움은 못하나 지식이 많아 누구에게나 항상 도움이 되는 녀석이다 .
고기림 소개 .
나이 : 20 (중학교때 일년 꿇은 바 있다)
학교 : 태두고
소개 - 고기림은 중학교때 어떠한 일로 일년을 꿇어 20살임에도 불구하고 고3으로 학교를 다
닌다 . 고기림은 태두고 1학년때 부터 최정상에서 태두고를 리더하고 있었고 이제 3학년이 되
자 본격적으로 용산재패에 들어가려고 한다 . 소문으로는 고기림의 형이 어느 한 조폭의 두목
이라는 소문도 있으나 그것은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아직 미확인이다 .
박도훈 소개 .
나이 : 19
학교 : 지석고
소개 - 박도훈 역시 지석고란 학교의 짱이다 . 하지만 소설 10편에서 한정훈에게 한대도 맞지
않았지만 기에 눌려 패배를 인정하고 그 뒤로 한정훈을 따르며 한정훈을 용산의 짱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 박도훈은 싸움실력은 둘째치고 발이 넓어 아래에서 박도훈을 따르는 자가 많
다고 알려져 있다 .
11화 끝 .
12화 기대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