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
경주 오릉을 품은 한적한 마을 탑동. 계절마다 아름답게 물드는 오릉 돌담길 근처에 한옥스테이 오히가 있습니다. ‘즐거워하고 기뻐함’, ‘감탄할 때 내는 소리’를 뜻하는 ‘오희’에서 힘을 조금 빼 오히라는 이름을 붙였다는데요. 누구나 쉬어가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곳입니다.
오히 입구
2층 거실
2층 세면대
1층 거실
오히의 가장 큰 매력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입니다. 아버지가 건축을, 딸이 인테리어를 맡아 이런 조화로움을 완성했는데요. 가장 전통적인 공간에서 만나는 모던함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미니멀한 가구와 인테리어, 공간을 채우는 포근한 향과 감성적인 음악까지 트렌디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전해지는 것 같아요.
야외 수영장
야외 테라스
한옥과 자연을 두른 야외 공간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해도 좋고, 다이닝룸의 통유리로 자연과 수영장을 그저 보기만 해도 좋아요. 한옥 기와 아래에서 바비큐를 즐기고 나무 선베드로 꾸며진 마당에서 쉬는 것도 좋습니다. 2층에서는 계절마다 다른 오릉숲을 볼 수 있으니 모든 공간에 자연 속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전동차 체험
다과 세트
여기에 맛을 더하고 싶다면 다과 세트를 곁들여 보세요. 정성스레 포장된 보자기를 풀면 쫀득한 떡과 새콤달콤한 오미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동차를 타고 경주를 둘러보며 추억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전동차를 타고 마을과 오릉, 월정교의 풍경을 마음에 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부엌
다이닝룸
감성적인 향과 음악을 품은 트렌디한 공간, 한옥과 자연 속에서 즐기는 수영과 바비큐, 그리고 맛과 추억을 더해주는 체험까지. 천년고도 경주에 모던한 감성을 더한 오히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가득 채워보세요.
HOW TO STAY 오히
1. 자연과 맞닿은 우리만의 공간, 야외수영장
햇살 듬뿍 받은 초록빛 산을 보며 따뜻한 물과 함께 물놀이를 즐겨보세요.
2. 보자기에 피어난 오감 만족 다과 세트
6가지 색이 담긴 쫀득한 떡을 새콤달콤 오미자차와 같이 먹어보세요.
3. 행복 지수 200%! 전동차 타고 경주 한 바퀴
월정교 등 여행지 곳곳을 전동차로 타고 달리며 경주의 아름다움을 품에 안아보세요.
오히 추천 여행지
1. 베이글베이글러
예쁜 풍경을 즐기며 유기농 밀가루로 반죽한 쫀득쫀득 베이글을 먹어보세요.
_경북 경주시 교촌길 18
2.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천년서고에서 책을 읽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경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보세요.
_경북 경주시 일정로 186
3. 영양숯불갈비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무쳐 나오는 달콤한 소갈비를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을 느낄 수 있어요.
_경북 경주시 봉황로 79
여행정보
[기본정보]
・주소_경북 경주시 탑리1길 18-31
・연락_0504-0904-2781
・예약_스테이폴리오 홈페이지 www.stayfolio.com
・입실시간_ 15:00 / 퇴실시간_11:00
・주차 가능
[객실정보]
・오히, 하나 (기준 2인/최대 8인, 390,000원~)
・오히, 두울 (기준 2인/최대 8인, 440,000원~)
※ 연박 예약 시, 7만 원 할인 혜택 제공
※ 정확한 객실 요금은 스테이폴리오 홈페이지에서 일정 선택 후 확인 가능
※ 기준 인원 초과 시 성인 5만 원, 유아 4만 원의 추가 비용 발생(24개월 이하 아이는 추가 요금 없이 이용 가능)
[추가비용]
・BBQ 이용 시 세팅비 3만 원 발생
・수영장 미온수 사용 시 5만 원 발생
・불멍 이용 시 2만 원 발생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전동차 라이딩 체험
・색감이 美쳤다 ‘신라다과 궁중 미식회’
※ 위 프로그램은 2023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사업이 종료되는 11월 30일 이후부터는 프로그램 진행 여부를 한옥에 확인해보세요.
[주의사항]
・최대 인원을 초과하는 인원은 입실 불가
・한옥 내 공간에서 금연
・협의되지 않은 상업 사진 및 영상 촬영, 드론 촬영 불가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법정 대리인)의 동행 없이 투숙 불가
・늦은 시간 외부로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수영장 내에서의 식음료 섭취 제한
※ 위 정보는 2023년 11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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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사진 :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 취재 기자 ‘윤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