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구름 기둥,
우주정거장에서 보면 이런 모습"
[퍼온글] 2022. 3. 4
<2021년 11월 4일(현지 시각)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인근 대서양 상공. 사진=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국제우주정거장(ISS) EHDC>
미 항공우주국(NASA641) 지구 관측소는 지난 21일(현지 시각) 지상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색다른 구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4일,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에서 북서쪽으로 500km 떨어진 대서양을 지나던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외부 고화질 카메라(EHDC)에 의해 촬영됐다.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인근 대서양 상공 구름. 사진=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국제우주정거장(ISS) EHDC>
수많은 구름이 사진에 가득하다. 대부분의 구름은 소위 뭉게구름으로 불리는 ‘적운’으로, 10종 기본운형 중 하나다. 수직으로 발달했으며 밑면은 거의 수평인 점이 특징이다.
사진 양쪽에 있는 웅대적운(Towering cumulus)은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일 때 나타난다. 뇌우와 소나기를 동반하기도 한다. 중앙 위쪽에 있는 모루 구름(Anvil cloud)은 주변에 뇌우를 동반하며 나타났다. 테이블처럼 넓게 퍼진 것이 특징이다. 내부의 강한 상승기류가 대류권계면에 가로막혀 옆으로 퍼지면서 생긴다.
<2021년 2월 5일(현지 시각)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한 아프리카 북부 리비아 사막. 사진=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국제우주정거장(ISS) EHDC>
ISS 외부의 EHDC는 주로 지구 관측에 사용된다. 촬영된 사진은 대비 등 일부 색감을 조정해 지구로 보내진다. 지난해 2월 5일 리비아 사막의 모습 또한 ISS의 EHDC에 의해 촬영됐다. 종종 ‘붉은 행성’ 화성 상상도에 인용되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