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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리 플래닛의 요리 체험 랭킹, 태국의 ‘쏨땀’이 5위
▲ 파파야채로 만드는 쏨땀은 당초 이싼(Isan) 지역에서 유행되었던 음식이다. [사진출처/Khaosod News]
세계적으로 알려진 영어 여행 가이드북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이 최근 "세계 최고의 요리 체험 500(The world's top 500 food experiences)'이라고 하는 랭킹을 발표했다. 여기에 태국 방콕의 파파야 샐러드 ‘쏨땀(ส้มตำ)'이 5위를 차지했다.
이 가이드북 설명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요리 체험 500’ 랭킹의 평가 기준은 맛과 문화적 중요도나 장소의 분위기이지, 레스토랑이나 요리사나 최고 요리는 아니라고 한다.
세계 1위로 뽑힌 요리는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핀초스(Pintxos)였으며, 그 다음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커리 락사(Curry laksa), 일본 도쿄의 스시(Sushi), 미국 텍사스의 양지머리(Beef brisket) 순으로 이어졌다.
■ Lonely Planet's top 20 food experiences
1. Pintxos in San Sebastián, Spain
2. Curry laksa in Kuala Lumpur, Malaysia
3. Sushi in Tokyo, Japan
4. Beef brisket in Texas, USA
5. Som tum in Bangkok, Thailand
6. Smørrebrød in Copenhagen, Denmark
7. Crayfish in Kaikoura, New Zealand
8. Bibimbap in Seoul, South Korea
9. Pizza margherita in Naples, Italy
10. Dim sum in Hong Kong
11. Ceviche in Peru
12. Pastéis de nata in Lisbon, Portugal
13. Oysters in Freycinet, Australia
14. Cheese experiences in France
15. Jerk chicken in Jamaica
16. Lamb tagine in Marrakech, Morocco
17. Chilli crab in Singapore
18. Moules frites in Brussels, Belgium
19. Peking duck in Beijing
20. Pho on the Hau River, Vietnam
태국 무국적자에게 빛, 동굴 생환극이 계기로
태국에서 무국적자에 대한 문제에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이것은 태국 북부 동굴에서 생환한 소년 축구팀 코치와 선수 총 4명이 무국적자로 판명된 것으로 태국 정부가 이례적 속도로 그들에게 국적을 부여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태국 국내에는 아직도 약 48만명이나 되는 무국적자가 있는 것으로 보여, 그들에 대해서도 무언가 구제를 요구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태국 정부는 8월 초순 축구팀 4명에게 태국 국적을 주었다. 국내외 이동의 자유가 인정되고 교육과 복지 서비스를 받기 쉬워진다.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실(UNHCR)는 "더 밝은 미래와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그들에게 주었다"고 평가했다.
태국 국내에는 미얀마 등에서 넘어온 산악 소수 민족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 태국 내무부가 2008년 이후부터 약 10년간 국적을 부여한 인원은 95,000여명에 그치고 있다.
4명에게 국적 부여는 지금까지 당국의 너무 느긋한 움직임에 제동을 거는 사건이 되는 것과 동시에 행정 절차의 공평성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떠오르게 했다. 국적 취득을 수년간 계속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받은 4명은 1개월 만에 국적을 손을 넣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남은 48만명의 무국적자 문제를 2024년까지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 기관이 진정하게 문제해결을 위해 움직인다면 동굴 소동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구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영자 방콕 포스트 사설에서 "시민권 부여는 (법적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자격에 기초하여야 하는 것이지 유명인이냐는 관계없다"며, 이번 국적 부여를 평가하면서도 당국에 쐐기를 박았다.
스카이 트레인 모든 역에 스크린 도어 설치
▲ 방콕 도심을 연결하는 지상철역에서는 가끔 승객이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에는 전 역에 스크린도어를 설피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사진출처/Sanook News]
방콕 고가 전철 'BTS 스카이 트레인 라차테위역에서 8월 15일 아침 정신을 잏은 여성이 홈에서 선로로 추락하는 사건으로 스카이 트레인을 운영하는 방콕 대중 교통 시스템(BTSC)와 방콕 도청 다음 주에 모든 역에 스크린 도어(ประตูกั้นชานชาลา)를 설치하는 계획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스카이 트레인역은 총 35개역이며, 이 중 스크린 도어가 설치된 것은 9개 역에 그치고 있다. 이것은 도청과 BTSC 사이에서 만들어진 계약에 역의 안전 대책이 명기되어 있지 않은 것이 원인이다.
고속철도 입찰은 연내에 시작
교통부에 따르면, 태국~중국 고속철도 프로젝트 제 1기 공사에 대해서는 양자의 협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전 구간을 건설하는 업체 선정 입찰이 연내에 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1790억 바트를 들여 방콕과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를 연결하는 252.5킬로에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것이다.
또한 태국 국영 철도(SRT) 워라웃 부총재는 태국과 중국 담당자가 8월초 베이징에서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노동력 증가 감속이 경제 성장에 제동
태국 중앙은행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사이에 태국은 고령화가 진행되고 노동력 인구 증가가 둔화될 것으로 보여, 이것이 태국 경제 성장률을 1.5% 포인트 정도 하락하게 할 우려가 있다고 한다.
지난 10년 동안의 노동력 인구 증가는 연평균 5% 정도였다. 그러나 앞으로 10년은 연간 증가율이 3.5% 정도에 그칠 전망이라고 한다.
참치캔 대기업 타이 유니온, 노동 환경 개선에 노력
참치캔 세계 최대기업 타이 유니온 그룹(Thai Union Group)은 유럽 등에서 열악하다며 비판을 받아온 어업 노동자들의 환경 개선에 팔을 걷었다.
타이 유니온에게 유럽은 매출의 70%를 벌어들이는 주력 시장이 되고 있기 때문에 유럽의 비정부기구(NGO)와 각국 정부의 우려를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느끼고 있었다.
이 회사는 기존 어선을 생활환경 개선의 모델이 되도록 개조하고, 태국 중부 싸뭍쁘라깐도 항구에 정박하는 선박에는 상갑판이 신설되며 선실에는 이층 침대와 깨끗한 화장실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타이 유니온은 수산 관계자와 협력하면서 이러한 어선을 늘려 나갈 생각이다.
태국 어업에서는 오랫동안 가혹한 어업 관행이 계속되고 있다. 어선에서의 생활은 한 달 가까이 될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곳도 화장실도 없는 배가 대다수이다.
국제 환경 보호 단체 '그린피스'는 어선에서의 노동 환경을 이유로 타이 유니온 제품 보이콧을 호소하고 있었지만, 양측은 2017년 7월에 합의에 도달했다.
7개 가상 화폐 기업에만 합법적으로 운영을 허용
태국 증권 거래위원회(SEC)는 태국에서 합법적으로 업무를 하는 것이 허용된 7개의 가상 화폐 회사 이름을 발표했다.
그 중 5개는 가상 화폐 거래소이며, 나머지 2개는 가상 통화 딜러라고 한다.
허용되는 거래소는 ‘Bitcoin(BX)’ ‘Bitkub Online(BK)’ ‘Cash2coins(Cash2coins)’ ‘Satang Corporation(Tdax)’ ‘Coin Asset’이고, 허가된 딜러는 ‘Coins TH Co. Ltd’ ‘Digital Coin Limited(Thai WM)’이다.
또한 규제 이전에 영업을 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는 기업 2개사에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한다.
그 2개를 포함한 9개 업체를 제외하고는 가상 통화 사업을 하기 전에 재무부와 SEC의 승인을 얻을 필요가 있다.
태국에서 전기 자동차 택시, 중국 BYD 'e6' 사용
▲ 태국 국내에 전기자동차 택시가 영업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도입으로 앞으로 태국 국내 전기자동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육상운송국은 중국 비야디 자동차(BYD Auto)의 전기차 'e6'을 사용하는 택시 서비스 ‘EV 택시 VIP(EV Taxi VIP)'를 9월 9일부터 시작한다.
방콕 동부 쑤완나품 국제공항 여객 터미널 1층이 거점으로 방콕 도내 30개소에 충전 스탠드를 정비하며, 연내에 101대를 도입 할 계획이다.
태풍 16호, 17일 베트남 북부 상륙?
태국 기상청에 따르면, 16호 태풍 버빙카(Bebinca)가 8월 17일 베트남 북부에 상륙 할 전망이다. 18일에는 라오스로 넘어가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7시(태국 시간) 현재 베트남 북부 연안을 서남서 천천히 진행하고 있으며, 중심 기압은 980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35미터의 중심에서 남쪽 220킬로 북쪽 110킬로가 풍속 15미터 이상의 강풍영이 되고 있다.
태국 기상청은 16일 태풍 16호 접근으로 8월 16일부터 19일에 걸쳐 태국 북동부와 북부 등에서 강한 비가 내릴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동북부에서 페라리가 나무에 충돌로 대파
▲ 방콕에서 북둥부로 연결하는 도로는 도로폭이 넓어 과속 차량이 많은 것으로 많은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사고를 막고자 하고 있다. [사진출처/Daily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8월 15일 오후 3시 반경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서 자동차 3대가 서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주행 중이던 시보레 승용차에 대형 트럭이 충돌했고, 뒤를 달리던 페라리 고급 스포츠카가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제동을 걸고 도로를 벗어나 나무에 충돌해 대파되었다.
이 사고로 시보레를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과 페라리를 운전하고 있던 남성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태국인 여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쁘라윗 부총리의 직무 경감, 자산 미신고와는 무관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국가 반부패위원회에서 빠진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50명 이상의 위원이 있기 때문에 그 직무를 줄인 것이라고 말하며 명품 시계 의혹과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십 개에 이르는 명품 시계를 소지하고 있으면서도 자산 신고에 포함시키지 않아 현재도 관계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조사는 이미 몇 개월에 이르고 있어 ‘당국은 입건에 소극적’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총리의 말에 따르면, 국가 반부패위원회에 대해서는 쁘라윗 부총리 대신 차차이 부총리가 위원으로 일하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재산세는 도입 지연? 느린 심의 준비
▲ 태국에서 고정자산새는 이전 정권에서도 도입하려고 했어으나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번번히 늦어지고 있다. [사진출처/Prachachat News]
위쑷(วิสุทธิ์ ศรีสุพรรณ) 재무부 부장관의 말에 따르면, 재무부는 현재 쁘라윧 정권 하에서 ‘고정자산세법(พ.ร.บ.ภาษีที่ดินและสิ่งปลูกสร้าง)’ 제정을 실현시키려고 애 쓰고 있지만, 이 법이 실제로 시행되는 것은 예정되어 있는 내년 초보다 더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재산세 징수 등에 대해 얼마전 관계 직원을 대상으로 리허설을 실시했지만, 재산세 징수가 처음이라서 준비가 갖추어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이 밖에 입법부(NLA) 상임위원회가 법안 심의 기간을 더 연장하여 재산세 징수 시작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전기 자동차 택시 서비스 9월 9일부터 개시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택시 vip 프로젝트' 일환으로 중국 기업 등과 공동으로 전기차에 의한 택시 서비스를 9월 9일부터 개시한다고 한다.
사용하는 자동차는 중국산 비야디 자동차(BYD Auto)의 전기차 'e6'로 우선 101대를 들어온 후 내년에는 1000대로 늘릴 예정이다.
요금은 최초구간 2킬로까지 150바트, 2킬로 이상은 킬로 당 16바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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