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조선/방산/기계 이동헌]
신한 속보; 한화오션
▶️ 한화오션, 한화시스템과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 참여
- 6/21 공시를 통해 미국 필리조선소(Philly Shipyard Inc.) 인수 참여를 발표, 11월 중 완료 예정. 전체 1억달러(약 1,380억원)에 인수. 지분은 한화오션 40%, 552억원(4천만불), 한화시스템은 인수를 위한 신설법인 HS USA Holdings(가칭)에 883억원을 투자. 필리조선소 지분 60% 인수 목적
- 한화오션의 인수배경: 미국 내 생산 거점 확보에 따른 상선/방산 분야 미국 시장 진출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
- 한화시스템의 인수배경: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당사 해양시스템 기술력과의 시너지 사업 확대
▶️ 필리조선소, 미국 내 다양한 선박 건조
- 필리조선소는 노르웨이 에너지 전문기업 아커의 미국 소재 자회사. 1997년 미 해군 필라델피아 국영 조선소 부지에 설립, 노르웨이 상장
- 최근 시가총액은 인수 발표로 6백억원에서 1천억원으로 급등(35크로네에서 최근 64크로네). ‘23년 실적은 매출액 581억원(4.4억크로네), 영업이익 -94억원. ‘18~23년 6년 연속 영업적자. 순자산은 388억원, 부채 368억원
- 2000년 이후, 존슨액츠법(연안상선법) 상 해당 선박의 50%를 인도, 건조 이력은 컨테이너선 6척, 탱커 24척, 수리선박 3척 등
▶️ 미국 본토 진출의 역사적 전환점
- 국내 기업 최초 미국 조선업 진출. 미국 상선 및 방산 시장 진출의 교두보
- 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성 장관은 “미국 해양 국가전략의 판도를 뒤집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평가
- 남중국해 등의 갈등이 확대되며 미국은 해군력 강화가 필요. 미국의 조선업 낙후로 한국과의 파트너쉽을 강화할 의지를 표명. 이번 인수를 통해 구체적인 발판이 마련됨. 방산과 상선의 다양한 시너지를 예상. 한화오션은 이외 오스탈, 시추업체 등 추가적인 업체 인수도 추진
※ 원문 확인: http://bbs2.shinhansec.com/board/message/file.do?attachmentId=326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