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존칭의 존재여부는 친분여하에 따릅니다.(...)
......그러니까 친구나 동생이면 반말, 연상이시면 존대입겁니다. (...그게 더 귀찮은것 같은데 말이지만 전 이게 편해요.)
일단 옷 갈아입고 숭실대 입구 역으로 갔다네.
이미 와있던 코라크님, 루비네아님(지금은 시에님? ...아는 동생중에 시에라는 닉을 쓰는 '여자'가 있어서 계속 헷갈리는 중.), 이상한 두여자(....)와 건우와 필제.
...........세리는 당연하게 눈 밖이다. [끄덕끄덕]
ps. 여기서 필제를 좋아라하는 미진누님께 연락했지만, 개인사정으로 애초에 못 왔을거란 얘기에 씨익.
필제의 노래까지 들었으니 나는 미진누님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게되는건가. (...어째서?)
중간에 흑거미가 오고 그리고 승희가 오자마자 일단 보드게임방으로 출발.
10 명이서 대강 이상망측한 게임만 하다가 지크와 원지가 온다는 말에 몇명이 도주.
녹차호떡과 함께 온 이상한 두여자(....)들을 째려보면서 시간은 흘러흘러...
뜬금없이 반드레서형과 승근형과 예지의 등장(...그리고 누가 있더라?)에 승희는 놀림감이 되고...(.....)
어느순간 코라크님이 사라지고...(......)
식사하러 갔다네.
이상한 두여자는 일때문에 사라지고...예전에 정모때 갔었던 고기집으로 go.-ㅁ-)/
테이블에는 예지와 승근이 형 명근이 형과 내가 앉아서 유유자적 먹고있는데...
중간중간 예지와 눈이 자주 마주쳤다.
.......날 빤히 바라보면서 계속 웃길래 '왜 웃어! 왜 웃어!' 라고 타박을 주었다.
...왠지 모를 쾌감. (???????)
밥을 다 먹으니까 선화가 도착했다는 전화.(....)
애초에 얼굴만 보러 왔다가 갈거라고는 했지만...
과자까지 얻어먹고.(그 과자는 피시방에서 잘 먹었다..;;..고마워.) 미안해서 어쩌나...
다음에 바쁘지않으면 만나서 애교떨어주지. (.......)
여차저차 노래방.
필제와 건우의 듀엣곡도 듣고...
지크군의 노래가 나오면 도망가고...
(아, 참고로 난 지크군의 노래가 싫은게 아니라네. 오해하지 말라고.)
이래저래 힘들게 노래를 부르고...
중간에 예지가 먼저 갔고, 그다음에 루비네아님도 가셨고, 지크도 갔지.
무슨 비밀 얘기를 한거야? 근데.
남은 나세르와 드리아드, 푸른노을과함께 즐거운 와우에 세계로...
바로 옆에 앉은 드리에게 계속해서 언데드 여성의 흐물텅 거리는 춤을 보여주었고...
예전에는 사제하느라 못했던 언데드 전사를 했고...하다가 기술을 잘못배워서 접어버리고...
(...하다보니 무두질과 채광술을 배웠다...그러다보니...무기 만드는걸 못 배웠어!) (...바보다.)
새로 키우다가 졸려서 잠시 취침.
일어나서 새로 키우는 언데드 여전사를 하다가...
카트하자는 말에 대뜸 카트의 세계로...
우하하. 초반부터 1 등을 하긴 했지만 이후로는 꼴지도 하고 3 등도 하는 등...
나중에는 밤새면서 카트만 해보자. 라는 식의 계획도 잡아봤음.
꽤나 시간을 많이 줘서 아침 9 시가 되어서 나왔다네...
중간중간 교복 입은 애들이 가는것도 보였는데, 고2 인지도 모르겠심. 학원가나?
이삭 토스트에서 스페셜 포스.....가 아닌 스페셜 토스트를 먹고 지하철에서 갈라져서 혼자 집으로 향함.
(...젠장. 나빼고 어째서 다 같은 방향인거야! 이사해!)
그리고 가장 최고.
예지가 윤석형과 영화본다는 말에 아침에 집에가기위해 버스 정류장에 서서 문자를 보냈더니...
.............정확히 12 시간만인 밤 8 시에 답문이 오더라...
졸려 죽겠던데 예지에게 연락이 언제오나 기다리고 있던 나는 뭐냔말이다! [바락]
아.. 그게 타박한 거였어? 타박이었구나.. 난 그냥 뭐.. -_-; '왜 웃냐고 물어보네?' 라고 생각..-_- 하지만 정말이지.. 확답은 안했잖아.. ;; 새벽 네시라도 문자 보냈으면 답했을텐데...-_- 게다가 '늦긴 했지만, 나 말고라도 잘 보냈겠지 뭐'라고 생각해버림.-_-
첫댓글 ㅇㅅㅇ/ 이상한 두여자? 언니, 그거 저를 포함한 거에요? 응? 응? 응? 드리씨한테도 졌으면서(!)
???
...전문기술 배운거 지울수 있어;;
우헤헷 오라버니 고마워요~
어? 하울 같이 보세!
아.. 그게 타박한 거였어? 타박이었구나.. 난 그냥 뭐.. -_-; '왜 웃냐고 물어보네?' 라고 생각..-_- 하지만 정말이지.. 확답은 안했잖아.. ;; 새벽 네시라도 문자 보냈으면 답했을텐데...-_- 게다가 '늦긴 했지만, 나 말고라도 잘 보냈겠지 뭐'라고 생각해버림.-_-
당신의 '도키도키 답문 기다리기' 같은건......[먼산][투콱.] 에잇 몰라! 으아앙.....잘못했어. [답삭] 필제, 나랑 같이 보자......;ㅁ; 사파랑도 같이 봐. 근데 나랑도 봐야돼. -_-+ [이인간 못하면 또운다;]
나도 하울 같이보자!
나도 '시내버스 588' 가르쳐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