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잘들 지내시죠..
운교의 모습이 궁금하실텐데..자꾸 늦어지네요.
지난 수요일 실밥을 뽑으러 갔다가 수술한 부위가 벌어져 있어 다시 꿰메고 매일 치료받으러 다니고 있어요. 일요일까지도...ㅜ.ㅜ
앞으로 한달을 더 조심해서 보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직도 얼굴에 테잎을 붙이고 있어요.
부기는 많이 빠졌지만 테잎을 떼고 난 다음 사진을 찍고 싶다는 운교의 바램도 있고
좀더 정확한 운교의 수술후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 1~2주는 더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지금도 매일 밤 운교아빠와 번갈아가며 지켜보고 있어요.
아직 무호흡증도 있고.. 옆으로 누우면 안되는데 호흡이 나쁘니 자꾸 옆으로 누우려해서...
먹는것도 주사기를 이용해서 먹어야 하다보니 미음만들고, 먹이고,
치료받으러 다니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게 가네요.
매일 미음종류만 먹다보니 운교가 먹고싶은 것도 많을텐데...
정말 꿋꿋하게 잘 참아내고 있어요.
식사시간이 되면 밥, 김치가 먹고 싶어 애태우는 모습을 볼 수 있거든요.
그래도 불평 하나 없는 운교가 넘~ 대견하답니다.^^
많이들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리구여,
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첫댓글 생각만 해도 너무 짠합니다 운교가 젤 고생이지만 운교부모님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조금만 더 참아라 운교야 운교 최고야 멋있다! 짱!
운교 아버님 어머님 너무고생하셨습니다 가까운 거리면 찾아뵙겠는데 정말 멀리 떨어져있어서 안부만 묻는것이 죄송합니다 수술한번 한다는것이 저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한데 부모님마음은 어떻겠어요 너무가슴아파서... 수술잘되서 너무기쁨니다 운교도 빨리건강해져서 웃는모습으로 다시 얼굴보면 기쁘겠습니다 운교 아버님 어머님 너무 고생하셨어요 운교도 너무고생했다
고생 하시네요.수술이 잘되서 기쁘고요.빨리 건강해지길 기도드릴게요.글구 운교 어머니,아버지의 건강도 살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