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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쉬었다가게나~ 스크랩 열매가 관상가치가 있는 보리수나무와 뜰보리수나무
커먼레일마스터 추천 0 조회 137 13.06.07 00: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보리수나무(甫里樹, Elaeagnus umbellata)

 

봄에는 은은한 꽃향기로

여름에는 나무 가득 달리는 빨간 열매가 관상가치가 있어서

분재나 정원수, 조경수로 인기가 높으며 분재나 과수로도 널리 심습니다.

 

보리가 익을 무렵 열리는 열매로,

씨앗이 보리와 닮은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지방에 따라서 보리똥나무, 뻐루똥나무, 볼데, 보리화주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꽃에는 정유성분이 있고 향이 좋아서 차나 향료를 만드는 데 썼으며

꿀이 많아서 밀원식물로도 재배합니다.

 

열매의 맛이 약간 떫고 신맛이 나면서도 달짝지근하여 간식으로도 생식할 수 있지만 

술, 잼, 파이의 원료로 이용되거나 약용하기도 합니다.

 

 

보리수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며 일본과 중국, 인도, 히말라야 등지에 자생하며

우리나라의 전국 산기슭이나 들에서 자랍니다.

 

 

 

 키는 3~4m 정도까지 자라고  

수피는 회흑갈색이 나며, 어린 가지는 은백색 또는 갈색입니다.

 

 

 

어긋나는 잎은 긴 타원형의 바소꼴로 표면엔 은백색의 비늘털로 덮이지만

앞 면의 것은 떨어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 잎 앞면과 뒷면

 

  

   

 5∼6월에 피는 꽃은 흰색이다가 연한 노란색으로 변하는데 향기가 있으며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 1-7개가 산형으로 달립니다.

 

   

 

 

화관은 통형으로 끝이 4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에 비늘털이 있습니다.

 

 

 

둥근 열매는 10월에 붉게 익으며 속에 보리알 모양의 씨가 들어 있습니다.

 

 

 

덟은 맛, 신맛, 단맛이 나서 열매는 생식하거나 잼 ·파이의 원료로 이용되지만

껍질이 얇고 과육이 무르기 때문에 생과로 유통되지는 않습니다

 

 

 

번식은 가을에 익은 종자를 따서 노천매장했다가 봄에 파종하거나

삽목으로도 비교적 잘 됩니다.

 

 

 

중용수로 양지에서도 잘 자라며 내한성과 내조성, 내건성, 내공해성이 강합니다.

 내음성은 아주 약하지만 뿌리에서 질소를 고정균이 있어 사질토양 및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랍니다.

 

 

 

▲ 보리수/뜰보리수

 

유사종으로 일본에서 도입해 조경수로 심고 있는 뜰보리수는

보리수보다 잎이 넓고 열매도 크고 깁니다.

 

그 밖에 변종으로 왕보리수, 긴보리수, 민보리수, 올보리수나무가 있으며

남부지방에서 11월경에 흰꽃이 피어 이듬해 4~5월경에

열매가 익는 보리장나무도 있습니다.

 

         왕보리수(var. coreana) : 잎이 거꾸로 선 바소꼴이고 어릴 때 잎 표면에 성모(星毛)가 있는 것.

                                                       긴보리수(var. longicarpa) : 는 열매가 길이 7∼8mm, 지름 5mm인 것.

민보리수(var. parvifolia) : 잎 표면과 암술대의 털이 떨어지고 표면에 비늘털이 없는 것.

 

   

 

 

열매는 천식, 잎은 티눈과 십이지장충의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전 부위가 자양, 진해, 지혈 등의 증세에 쓰이기도 하며 목재로는 농기구나 지팡이 등을 만듭니다.

 

 

 

▲ 보리수꽃 개화 과정

 

 

▲ 보리수 열매 착색 과정

 

  

                           

 

 

뜰보리수[cherry elaeagnus,Elaeagnus multiflora]

 

 

일본이 원산지로 키는 2m 정도 자랍니다.

 

 

수피는 회흑갈색이 나며, 가지에는 가시가 있습니다.

 

 

어린 가지는 적갈색 비늘털로 덮여 있습니다.

 

 

어긋나는 잎은 긴 타원 모양이며 잎 표면에는 어릴 때 비늘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뒷면에는 흰색 비늘털과 갈색 비늘털이 섞여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봄에 연한 황색으로 피는 꽃은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나팔처럼 긴 통꽃에 흰색과 갈색 비늘털이 있습니다.

 

꽃받침통은 밑 부분이 갑자기 좁아져 씨방을 둘러싸며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수술도 4개이며, 암술은 1개입니다.

 

 

 6~7월에 붉게 익는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밑으로 처지며

 다소 떫지만 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 열매를 목반하(木半夏)라는 약재로 쓰는데,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타박상, 기관지 천식, 치질에 효과가 있습니다.

 

요통에는 뿌리를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합니다.

 

 

 
잎, 줄기, 뿌리를 모두 약으로 쓰는데 그 중 열매를 호퇴자라 하여

기침, 가래, 천식을 치료하고 설사를 멎게 하는 데 특효가 있는 것으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잎이나 잔가지는 설사를 멎게 하거나 피나는 것을 멈추는 데 썼고
줄기를 알코올 중독을 푸는 데 쓰기도 했습니다. 

    

 

 

뜰보리수 착과 과정

 

흔히 사찰에서 보리수나무(菩提樹)라고 부르는 것은 피나무(달피나무)를 말하는 것으로

피나무의 열매는 염주로, 목재로는 목탁을 만드는 데 쓰면서

보리수나무라고 부르게 된 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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