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16 부터 22일 까지 케냐에 다녀 왔습니다. 주 목적은 회사의 업무이지만 주말에 시간을 내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차로 약 5시간 걸리는곳에 위치한 마사이 마라 국립 공원에 다녀 왔습니다. 모처럼 아내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왔지요. 같이 처음 해보는 여행인지라 때론 신경전도 있었지만 그럭저럭 많이 싸우지 않고 잘 다녀 왔습니다. 같이 여행 다니는 연습을 좀더 해야 할거 같습니다. 서로 서로 맟추어 갈려면 ...25년 이상을 부부로서 아들 둘을 낳고 살았지만 한집에서 같이 지낸 시간 이 별로 (?) 없어서 때론 낮설었습니다.
* 산책중인 코끼리 가족

* 나이로비 시내 호텔 ( 사파리 파크 호텔)-국내 파라다이스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음

* 아침 산책중인 치타

* 귀여운 임팔라 무리들 (가젤과 비슷한데 가젤은 배아래에 검은줄이 있음)

* 기린-등짝에 새들이 앉자 있다

* 얼룩말 가족

* 아내와 요리사들 (사파리 파크 호텔내에 있는 식당에서)

* 숲속의 사자

첫댓글 동물의 왕국을 보는것 같습니다...
새들에겐 기린등짝이 산능선 같겠지....
같이 찍은 사진도 하나 올려보셔. 아울러 사자사냥한 사진도 있다면 부탁해용~
동물들이 대체적으로 날신하네요~~부부여행`!쉽지않은데 잘하셨다니 좋네요~~~
한편의 동물 다큐입니다. 부럽습니당~~~
앗~! 오빠 청년되셨네요. 시티걸 언니 참 온화해 보이시고요~.
잘 보았습니다 동물의 왕국 같네요
즐거운 여행이 었겠습니다...
나름 저도 우리 리여사님과 여행을 간다고 상상을 해보긴 하지만....
고생문이 훤하다는 생각에 바로 접어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