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졸업식 후기

[김성애28]

■ 2024학년도 제76회 창덕여고 졸업식

①일시: 2025. 1. 6.(월) 14:00~15:00

②장소: 모교 강당

 졸업식 식순 

◎식전행사 (14:00 ~ 14:20)

◎졸 업 식 (14:20 ~15:00)

◉ 개 식 사

◉ 국 민 의 례

◉ 졸 업 장 수 여

◉ 상 장 수 여: 학교장상, 학교운영위원장상, 학부모회장상, 동창회장상 외

◉ 동 창 회 장 축 사

◉ 학 교 장 축 사

◉ 송 사

◉ 답 사

◉ 교 가 제 창

◉ 폐 식 사

◉ 동창회 입회 선언: 동창회장

1월 6일 모교 졸업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식전에는 댄스부와 밴드부 공연 그리고 3학년 담임선생님들의 밴드 공연으로 축하 분위기가 고조되었고, 오후 2시 30분에 졸업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졸업생 수는 137명으로 각 반 학생들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가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졸업장을 수여하시고,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을 안아주셨습니다. 이번 졸업식은 작년과는 달리 졸업 가운을 착용하여 더욱 차분하고 정돈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4번 단상을 오르내리며 동문대표로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①먼저 학교운영위원장상을 시상하였고,

②이어서 동창회장상을 시상하였습니다. 특히, 동창회장상 수상자에게는 금 1돈이 부상으로 주어져서 많은 환호를 받았습니다.

③이후, 동창회장으로 축사를 하였는데, 2025년 개교 80주년을 맞이하여 모교와 총동창회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총동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부모님과 선생님들 못지않게 수많은 동문 선배들이 졸업생의 앞길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으니 힘들고 경쟁이 치열한 세상에서 꿋꿋이 힘내어 정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④마지막으로는 "김채은 외 137명 제76회 창덕여고 졸업생들의 동창회 입회를 허락합니다."라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가장 어린 후배들의 입회식을 가졌습니다.

졸업식은 예정보다 40분 지연된 오후 3시 40분에 종료되었습니다. 졸업생, 학부모, 선생님, 그리고 모든 참석자들의 축하와 웃음이 어우러진 멋진 행사였습니다. 모교와 총동창회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돋보인 자리였고, 오랜 기간 동안 애써주신 많은 선후배님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이번 졸업식이 더욱 소중하고 가치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모교와 동창회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총동창회장 김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