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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툴후의신관> =====================================
크툴후의신관> 양명호
크툴후의신관> 한국에는 어떤 루트로 들어왔나요?
크툴후의신관> 공항?
크툴후의신관> 밀입국?
크툴후의신관> 도보?
양명호>
음
현무> (도보라니!!!
북한은!)
양명호> 1 d 3을 굴립니다. : (1) =
1
양명호> 학타고 날아서
크툴후의신관> ........ 용캐 안걸렸다.
현무> (벨텍스는 가자미눈)
양명호>
학종기가 학요괴라 어떻게 안될라나
냥코미떼> (그 학을 잡아서
치킨으로..)
대우주의의지> 어떻게
되죠.
대우주의의지> ...
대우주의의지> 학종기의 말로는
대우주의의지> 용맥의 흐름이 한국으로 옮겨가고 있으니, 일단 편하게 내륙지방에서 잠시 며칠 지내면서
버텨보자
대우주의의지> 라는
말이었습니다만...
대우주의의지> 그래서 한국에
도착
대우주의의지> 대구에 도착한것까진
좋았습니다
대우주의의지> 다만 말이 안통하니 그야말로 골치아픈
상황이네요.
대우주의의지> 하지만 먹을건 사서
먹어야하니......
대우주의의지> 어찌어찌 외환은행에서 한국돈으로
바꿔오긴 했는데.
대우주의의지> 그다음이
문제입니다.
대우주의의지> 집으로 가는길 중간에 편의점이 있는건
알겠는데.
양명호> (오셨다)
대우주의의지> 집에 식량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대우주의의지> (행동하세요오)
양명호> "...후"한국돈을 손에 쥔체, 편의점으로 향합니다.
대우주의의지> 그리고 편의점으로 향하면.
대우주의의지> 도저히
대우주의의지>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양명호> (불쌍한)
대우주의의지> 식량이 뭔지는 알겠는데
대우주의의지> 돈을 얼마줘야할지도 모르겠고
양명호> 그저 무작정, 레토르식품(2분카레..)을 몇가지 골라 턱하고 올려 놓고는. 뻔히
종업원을 묵묵히 봅니다.
대우주의의지> 그럼 종업원이
삑
대우주의의지> 삑
대우주의의지> 삑
대우주의의지> 찍고는
대우주의의지> 종업원 :
"머ㅏ런ㅁ얼ㅇ너ㅣㅁ러ㅣㄴㅇㅂ12#!231@#!%$!%!%?"
대우주의의지> ......
대우주의의지> 뭐라고하는지 모르겠엉
대우주의의지> 어요
현무>
(니하오)
대우주의의지> 대충 얼마입니다 라고 하는거같긴
한데....
대우주의의지> 다행히
대우주의의지> 눈앞의 모니터에서 숫자가 나오고 있어서
대우주의의지> 그거대로 내면 될듯도
현무>
(사실 저말은 쿠툴후어였다)
양명호> "못알아 먹겠군."낮은
한숨을 쉬고는 어떻게 어떻게 모니터와 가지고있는 돈을 비교해서 액수를 맞춰 제시합니다.
양명호> (영어도 몰랑)
대우주의의지> 그렇게
대우주의의지> 중얼거리면
대우주의의지> 종업원이 깜짝 놀라더니
대우주의의지> 북경어로
대우주의의지> 종업원 : "중국분이신가요?"
양명호> (웡)
대우주의의지> (뭔가 계산중)
양명호> "호북성, 보강태생인데. 우리말을 할 줄아오?"그럼 고개를 번쩍들어, 다행이라는
듯
냥코미떼> (세계로 뻗어가는 대구...세계인의
도시..)
양명호>
(대단..)
대우주의의지> 종업원 : "아아,
저 북경에 살고 있ㅇㅓ요."
현무> (웬지 중국어도
어눌해보인다)
냥코미떼> (북경에서 출퇴근하는 대구 편의점
알바생..)
대우주의의지> 종업원 :
"한국교포구요."
대우주의의지> 종업원 : "지금은 요 주위에 살고
있죠. 반갑네요. 동향 사람을 보니까."
양명호> 고개를
끄덕이며
대우주의의지> 그럼 그 여성 종업원은 웃더니 삑삑
찍고
대우주의의지> 종업원 :
"4000원이에요."
양명호> "도무지 이곳사람들은 영어면 다 통하는줄
아니... 아. 그... 이정도면."뒤적뒤적, 어설프게 돈을 꺼내 내어보자
대우주의의지> 종업원 : "거기 보라색 네개요."
대우주의의지> 라면서 이야기해주는군요
냥코미떼> (보라색이라니..언제쩍......)
대우주의의지> (천원짜리잖아!)
양명호> (사기당하는중)
냥코미떼> (요즘은 파란색이잖아..)
양명호> 그럼 고맙다는 표정으로, 4천원을 냅니다.
대우주의의지> 그럼 받고서
대우주의의지> 비닐봉지에 싸서는 산것들을 내미는군요
대우주의의지> 종업원 : "감사합니다. 또오세요~"
대우주의의지> 라면서 손을 설레
양명호>
"아. 혹시"그럼, 나가려다가 멈칫
양명호> "이 근처에
중국음식점이 있습니까?"
대우주의의지> 종업원 : "에...한국식
음식점이라 좀 안 맞으실거에요."
대우주의의지> 종업원 : "그래도
괜찮으시다면야..."
대우주의의지> 그리고 양명호를
물끄러미.
양명호> "좀 아쉽군."그래도
알려달라.
대우주의의지> 그러면
대우주의의지> 여기여기 있다고 알려줍니다.
대우주의의지> 그리고는
대우주의의지> 종업원 : "그런데 주문하는 방법은 알고있어요?"
양명호> "..."침묵. 모른다..
대우주의의지> 종업원은 풋 웃더니
대우주의의지> 종업원 : "어떤걸 먹고싶으신거에요?"
대우주의의지> 라면서 양명호를 쳐다봅니다
양명호> (헐.. 고난이도 질문이다)
양명호> (짜장면..)
냥코미떼> (짜장면은 한국음식입니다.)
양명호> (춘면)
현무>
(자장면은 한국음식)
현무> (그러니
짬뽕)
현무> (아니면
볶음밥이라던가)
현무> (아니면 추천
이라던가)
대우주의의지> (대충 몇개 말한다고
해요...)
양명호> (...열심히
찾고있었다)
양명호> 그럼 좀 매운것이나 소채위주로 몇가지
말합니다.
대우주의의지> 그럼
어두운후드곰> (역시 중국요리라면 오향장육이지!)
냥코미떼> (춘면이 메밀소바 던가..)
대우주의의지> 그 종업원은 한국어로 시키는 방법이라면서 몇가지 말을 시키면서
연습시키더니...
대우주의의지> 뭔가를 종이에 슥슥
쓰고
대우주의의지> 종이를 건넵니다
대우주의의지> 종업원 : "배달 왔었을때 이거 보여주면 얼마인지
적어줄거에요."
대우주의의지> 라고
이야기합니다
냥코미떼> (사람들이 쓸데없이 리얼리티를 찾고 있어
ㅋㅋㅋㅋ)
대우주의의지> (적당히 리얼리티를 빼도 돼!!
이사람들아 ㅠㅠㅠ)
양명호> "고맙소."그럼, 종이를 받고는
두리번 음료를 하나 찾아 올려놓는다.
대우주의의지> 그럼 다시 한번 삑
찍어주고...
대우주의의지> 종업원 :
"600원이에요."
양명호> "여기.마시면서 하시오."그럼 계산하고,
음료를 옆에 올려놓고는 주섬주섬 밖으로 나갑니다
현무> (그냥 철갑상어
연골을..-우적우적)
대우주의의지> 그럼 종업원이
꾸벅
대우주의의지> 하는 가운데
대우주의의지> 양명호는 밖으로 나섭니다
대우주의의지> 그럼
냥코미떼> (요즘
600원인 음료가....박하스?!)
대우주의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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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주의의지> 현무쪽
대우주의의지> 현무가 집에서 자고 일어나서
대우주의의지> 이것저것 하고 있다가
대우주의의지> 점심시간이 되서
대우주의의지>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현무> (다음날인가요?)
대우주의의지> 네 다음날임
대우주의의지> 근데
대우주의의지> 밥이
대우주의의지> 없어요!
대우주의의지> 반찬ㅇ라도 먹으려고 했더니
현무> "......."
대우주의의지>
반찬도 없고!
대우주의의지> 라면마저!
대우주의의지> 없어요!!
현무> (날
놀리는건가!)
현무> 최철호를 찾습니다.
대우주의의지> 철호의 방쪽으로
대우주의의지> 가보면
대우주의의지> 종이 한장
현무>
"....."
현무> 슥 읽기
대우주의의지> "너무 집중하는거같아서"
대우주의의지> "놔두고 오늘 일을 좀 보러 간다. 아마 내일까지 안
올거야."
대우주의의지>
(.........)
현무> "....."
현무> 그럼...채린에게 이러저러하게 가르침을 받은데로...
현무> 뒤적뒤적...
현무> 돈을
찾습니다.
대우주의의지> 네
대우주의의지> 있어요
대우주의의지> 3만원 가량?
현무> 그럼
슥 품속에넣고...
현무> 내려갑니다.
대우주의의지> 그럼 슥슥 내려갑니다..
대우주의의지> 그리고 내려가서
대우주의의지> 상점가로 들어섭니다.
현무>
"....."
현무> 두리번 두리번...
대우주의의지> 두리번 두리번.....
현무> 그런데 긴수염과 머리카락은 마치...부랑자로 보이게 하죠.
대우주의의지> 어디로 가야할까.
현무>
좀더 안쪽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대우주의의지>
네
대우주의의지> 안쪽으로 더욱 깊이
들어갑니다
대우주의의지> 일단은
대우주의의지> 계속해서 상점가 연속이네요
현무> "....."
현무> 아무 식당에
들어가볼까요.
대우주의의지> 네
대우주의의지> 그럼
대우주의의지> 일반 김밥천국에
대우주의의지> 들어섭니다
대우주의의지> [......]
대우주의의지> 그럼
옆에서 열심히 김밥싸던 아줌마가 어서오세요 하고 인사하고
대우주의의지>
몇명의 사람들이 떡볶이와 이것저것을 먹고 가는 가운데
현무>
"......"
대우주의의지> 현무가 슥
들어서고
현무> (쫓겨나는구나..)
대우주의의지> 빈 곳은 많네요.
현무>
그럼 한곳에 앉아서...
현무> 자신이 알아볼수있을법한 메뉴를
볼까요
대우주의의지> 김밥
대우주의의지> 라면
대우주의의지> 볶음밥?
대우주의의지> 뭐 그런것들
현무> 볶음밥을
주문하죠
대우주의의지> 네
대우주의의지> 그럼 볶음밥을 주문하고
대우주의의지> 얌전히 모두 먹을대까지 별일은 없네요
현무> 그럼 일어나서
현무> 만원한장을
건넵니다.
대우주의의지> 네 그러면
대우주의의지> 얌전히
대우주의의지> 거스름돈이 정확하게
대우주의의지> 지불되고
현무> 그럼
나오고.....
현무> 혹시....거리를 좀더
둘러봐도될까요.
대우주의의지> 그럴
필요없을거같아요
대우주의의지> 아까부터
대우주의의지> 뭔가
대우주의의지> 시선이 자신에게 꽂히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거든요
현무> "....??"
대우주의의지>
김밥천국 나올때부터 말이죠
현무> 에너지 파동같은건
없구요?
대우주의의지> 네
대우주의의지> 주위에 그런건 없어요
현무>
"......"
현무> 위협적인건 안느껴진다 생각되면
현무> 신경안쓰고 걸어다녀도될까요?
대우주의의지> 네
대우주의의지> 그러면
대우주의의지> 죽죽 거리를 다녀보는데..........
대우주의의지> ..................어째 계속 눈이 뒤에서
죽죽
대우주의의지> 박혀있습니다
현무> 그럼 슥 고개를 뒤로.
대우주의의지> 그리고
대우주의의지> 뒤로 돌리는것과
대우주의의지> 동시에
대우주의의지> ....사라지네요?
대우주의의지> 그 시선이
현무>
"......"
현무> 그럼 뭐 신경안쓰고
현무> 한번......사회구경을
현무>
계속합니다.
대우주의의지> ......
대우주의의지>
---------------------------------
대우주의의지> 이리나
이리나>
(ㅇㅇ/)
대우주의의지> 저녁이
되서
대우주의의지> 슬슬 오치 밥을 주려는데
대우주의의지> 오치가 밥을 먹기 싫다는듯이 휙 고개를 돌리더니
대우주의의지> 밖으로 나가네요
이리나>
어라?
이리나> 갸웃 거리고선 따라나가봅니다
대우주의의지> 그리고 정원쪽으로 나가서는
이리나> "새삼스레 반찬투정인거야?"
대우주의의지> 밖으로 가는 문을 여는데
대우주의의지> 오치 : "아까부터 자꾸 거슬리는게 주위를 빙빙 돌아서 확인좀
하려고."
대우주의의지> 라면서 이리나를
쳐다봅니다
이리나> 흐응...
이리나> 주변을 둘러봅니다
이리나> 저한테 걸리는건
물론 없을테죠?
대우주의의지> 없죠
이리나> "난 모르겠네"
대우주의의지>
참고로 사람도 거의 없어요
대우주의의지> 오치 : "넌
둔탱이니까."
이리나> "실용주의긴하지"
냥코미떼> (아 모에하다 이리나ㅠㅠ)
이리나> 슬핏 웃으면서 대꾸하고선
대우주의의지> 그럼 피식 하더니
이리나>
조심해 라고 말하고선 들어갑니다.
대우주의의지> 천천히 대문밖으로
나가는군요
대우주의의지>
--------------------------------
대우주의의지>
그로부터
대우주의의지> 약
대우주의의지> 2시간뒤.
대우주의의지> ------------------
대우주의의지> 양명호
대우주의의지> 종업원의 쪽지와
대우주의의지> 훈련 덕분에
대우주의의지> 맛있게 잡채등을 먹어치우고
이리나> (알아서 잘하겠거니 + 데이트라도 있나 생각하며 편안하게 책이나봅..(일단 선언을
넣어둡..))
대우주의의지> 있는데
대우주의의지> 뭔가
현무>
(그이야기가 사실인가 짜장면 짬뽕 볶음밥 탕수육 말고 희안한 메뉴 주문하면 중국집 비상사태란거)
냥코미떼> (소화할수 있는 메뉴일때 이야기지만요...)
대우주의의지> 종기가
대우주의의지> 영 불편한 모습으로 한쪽을 쳐다보고 있넹
대우주의의지> 네요
현무>
(....종기는 떼네야지..)
양명호> (기예를
따른다는 의미에서 종긴데 할)
대우주의의지>
(어쨌건)
대우주의의지> 학종기 : "저쪽에서 싸움이
벌어졌는데?"
양명호> "그래? 큰싸움인가?"잡채를 삭삭 긁어먹고,
그릇을 내려놓고는 다가갑니다.
대우주의의지> "꽤 큰 싸움. 너한텐 안
보이겠다."
대우주의의지> 그리고는 산 너머를
가리키는군요
대우주의의지> 창문 밖으로
보이는
양명호> "설명해봐."근처에 털썩
주저앉고는.
대우주의의지> 산 너머죠
대우주의의지> 학종기 : "마법. 마법인가 서양쪽의 에너지군 한족은."
양명호> "다른 한쪽은?"계속 듣는중.
대우주의의지> 학종기 : "그리고 다른 한쪽은...
사기(邪氣)"
대우주의의지> 그리고
일어나더니
대우주의의지> 타박타박 걸어서 옥상으로
뛰어가는군요
양명호> "...사기.!"한쪽눈을 찡그리며.
따라올라갑니다.
대우주의의지> 그리고 옥상으로
올라가자마자
대우주의의지> 종기는 학으로
변한채로
대우주의의지> 명호에게 등을
내미는군요
대우주의의지> 학종기 : "타. 빨리
가겠어."
양명호> 그럼 사양않고...
양명호> 탑니다
대우주의의지>
그럼 종기가 날개를 피고 날아 오릅니다
대우주의의지>
---------------------------
대우주의의지>
현무
대우주의의지> 날이 어두워져서
대우주의의지> 슬슬 돌아갈까 하는 타임에
대우주의의지> 갑자기 대기가 일렁이는 느낌이 여기저기로 퍼지는게
느껴집니다.
현무> 미용실을 지나가면서 커트한 남자의 사진을보고 채린에게그걸 이야기
해볼까...싶었지만....
현무> "......"
현무> 에너지 분포가 급격히 모이는지점을 판단해봅니다.
대우주의의지> 가깝다...고 할곳은 아니지만
대우주의의지> 그래도 뛰어가면 10분에서 15분 거리일까요
현무> 한번 뛰어가볼까요.
대우주의의지>
네
현무> 할수있는 힘은 거의 없지만 무관한 사람이 있으면 보호라도
해줄생각.
대우주의의지> 그럼 현무가 그곳으로
뒤어가죠...
대우주의의지>
-----------------------------------------------
대우주의의지> 이리나
이리나>
ㅇㅇ/
대우주의의지> 한창 책 읽고 있는데,
대우주의의지> 뒷쪽
대우주의의지> 산공원쪽에서
대우주의의지> 마법적인 기운이
대우주의의지> 확 퍼지는게 느껴집니다.
대우주의의지> 처음 느끼는 마법이에요
대우주의의지> 하지만 묘하게 익숙할지도.
이리나> 책을 보다가 응?
이리나> 조금 갸웃거리다가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대우주의의지> 그리고 생전
처음느껴보는
대우주의의지> 이상한 기운도
있구요
이리나> 조금 찡그리고는
이리나> 밖으로 나와서 가봅니다.
대우주의의지> 그쪽으로 말인가요?
이리나>
네
대우주의의지>
---------------------------------------------
대우주의의지> [1d3을
굴립니다]
대우주의의지> (2) =
2
대우주의의지> 그리고
대우주의의지> 산 중턱에 있는
대우주의의지> 크다면 큰 공원에 도착한 이리나.
대우주의의지>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대우주의의지> 그 마법이랑 이상한 기운의 섞임이 멈춰있어요
대우주의의지> 그리고 공원 가장 안쪽의
이리나> 뭐.. 깔려면 까라라는 무대뽀정신으로 숨기는 기척도 없이 척척 가봅니다.
대우주의의지> 위령탑쪽에 그 기운이 집중되어있고
대우주의의지> 이리나가 거기 도착했을때
대우주의의지> 정확히는 계단을 올라가
대우주의의지> 탑쪽을 시야에 넣자 마자
대우주의의지> 보이는건
대우주의의지> 말 그대로 '마녀' 처럼 길다란 검은 머리를 사방으로 퍼트리며 눈앞에 있는 무언가를
보고 있는
대우주의의지> 한 사람이 보이고.
대우주의의지> 그 앞에는 새까만 고양이가 피범벅 + 투성이가 되서
늘어져있습니다
대우주의의지> (손님
왔구려...)
대우주의의지> 그리고 이리나가 오든
말든
대우주의의지> 신경 안쓰고 그 마녀는 물끄러미 고양이쪽을 바라보고
있고
이리나> 한숨을 내쉬고
이리나> 오치쪽으로 갑니다.
양명호>
(쎄다..)
이리나> 뭐 막거나 그런건
있나요?
대우주의의지> 안 막네요
대우주의의지> 그리고 천천히 가면은
대우주의의지> 오치는 기절했는지 꿈쩍도 안하고
이리나> 그럼 뭐.. 오치쪽으로 간다음에 오치를 안아올려봅...
대우주의의지> 그대로 누워있네요
대우주의의지> 안아올려보면 피범벅.
대우주의의지> 힘하나 없이 얌전히 들어올려집니다.
이리나> 안죽었나? 수염하나를 잡아당깁..
대우주의의지> 꾹
대우주의의지> 잠잠
대우주의의지> 그럼 그 눈앞의 마녀는 이리나를 돌아보더니
대우주의의지> 마녀 : "누구지?"
이리나> 뭐 움찔하는것도 없어요?
대우주의의지> 네
대우주의의지> 그냥 축
대우주의의지> 그래도 심장은 뛰는거보니 숨은 붙어있네요
이리나> 그럼 잘 고쳐안아들고
이리나> "눈치가
없네?"
이리나> "다친고양이 챙기는데 그럼 누굴까?"
대우주의의지> 마녀 : "주인이라면 애완동물은 잘 관리해야겠지."
대우주의의지> 라면서 쳐다봅니다.
이리나>
"아아 책임론인가?"
이리나> 라면서 방긋 웃으면서 그 마녀씨 앞으로
갑니다..ㅇㅇ/
대우주의의지> 그럼 마녀는 잠자코 이리나를
마주봅니다
이리나> "미안하네요. 우리 고양이가 성격이 좀 남달라서 주변 행인에게
함부로 발톱을 드러내는 편이죠." 라면서 명함을 착 꺼내서 건내줍니다.
대우주의의지> 마녀는 얼굴에 한가득 "????????????"를 띄우면서
대우주의의지> 명함을 받고서 바라봅니다.
이리나> "상처가 났다거나 염증이 생길거 같다거나 병이 옮을거 같으면 연락주세요. 치료비는
책임지죠"
이리나> "위자료도 필요하다면 말씀하세요. 변호사에게 연락해서 책정하도로
하죠" :)
양명호>
(쎄하다-)
현무>
(쿨하다)
양명호>
(시무시무한데..)
이리나> "겉보기엔 긁힌게 없는거 같지만
혹시 모르니 병원가신후에 진단서를 보내주세요"
대우주의의지> 마녀는 그걸
보고 아하하하 웃더니
대우주의의지> 심호흡을
하고서
대우주의의지> 숨을 내뱉는데
대우주의의지> 그와 함께 피어오르던 이상한 에너지와
대우주의의지> 머리카락이 차분하게 가라앉는군요
대우주의의지> 마녀 : "아니, 필요없어요. 고양이 관리나 잘
해주세요."
대우주의의지> 라면서 피식
웃습니다
대우주의의지> 그리고는 휙
돌아서더니
대우주의의지> 걸어가버리네요
이리나> 그럼 생긋 웃으면서 "주의하죠" 라고 하고 손을 살랑흔들고 오치를 데리고
돌아옵니다.
이리나> 데려가서는 음...
이리나> 이거 치료가능해요?
대우주의의지>
그건 모를 일이고....
대우주의의지>
---------------
대우주의의지>
그렇게
대우주의의지> 오치를 데리고
내려가는데
이리나> (나에게 있는것은 리젠링과
묘약뿐..)
대우주의의지> 뭔가
덮수룩한
대우주의의지> 수염에 길다란 장발의
아저씨가
대우주의의지> 이쪽으로 우다다
뛰어오고있군요
이리나> 말끄럼 뛰어오는 모양새를
보다가..
이리나> 뛰어가기 편하게 옆으로 비켜섭니다.
이리나> (...)
대우주의의지> 그럼
대우주의의지> 휭하고 지나가겠죠
대우주의의지> 현무 // 예쁜 외국인 여자 하나
대우주의의지> 그리고 피투성이 검은 고양이 하나.
대우주의의지> 어제 봤죠 아마.
대우주의의지> ...
현무>
"......"
대우주의의지> 하지만 이리나는 어두워서 잘 안
보일테고
대우주의의지> [...]
현무> (하지만 난 공격을
못하지)
대우주의의지> 그 사람들을 보고
있는데
대우주의의지> 여자분이 쿨하게 그냥 가는 길
비켜주네요.
현무> 그럼 달려가서 그지점으로 가볼까요.
대우주의의지> 네
대우주의의지> 현무는 그대로 뛰어가고....
대우주의의지> 그와 동시에 영명호랑 한종기도 도착
이리나> 지나가면 그대로 태평하게 내려갑니다.
대우주의의지> 하지만 다가가서 확인해보면 귀선이라기보단 사선의 느낌이네요
양명호> (그 아줌마 남아있음?)
대우주의의지> 검은 머리칼을 히메컷으로 자른, 엉덩이 근처까지 나오는 길다란
머리칼이고
대우주의의지> 꽤나 얼굴이 편안하고 단정한 느낌에다가
미녀네요[...]
대우주의의지> 하여튼 그런 여성이 계단쪽을 바라보다
대우주의의지> 양명호쪽을 올려다봅니다
대우주의의지> 그럼 종기는 그 앞에 도착해서
대우주의의지> 양명호를 내려주죠
양명호>
(나비문양 장식없죠?)
대우주의의지>
(없어요)
대우주의의지> (무엇보다
사선이라니께.)
양명호>
(실수)
현무> (음...그런데 나도
이지점?)
대우주의의지> 여자 : "...? 이상한 사람들이 계속
오네...."
대우주의의지> 차분하게
이야기하다가
대우주의의지> 계단쪽을 돌아보면
대우주의의지> 현무가 열심히 올라왔죠.
대우주의의지> 그래서
대우주의의지> 세명이
대우주의의지> 트라이앵글 구도.
현무>
"....."
양명호> "... 아니군. 제길."은령을 흔들어보다가.
칼을 쥔체
대우주의의지> 물론 실제론 세명 +
한마리지만.
대우주의의지> 여자 : "....? 저기 무슨일들
있나요?"
대우주의의지> 라면서 현무와 양명호를 번갈아
쳐다봅니다
현무> 그럼 그냥 계속 옆을 지나쳐서...
현무> 에너지 파동이있던곳을 봅니다.
대우주의의지> 거기
대우주의의지> 여자랑
대우주의의지> 대충 2m 떨어진 거리일까요?
대우주의의지> 그리고 그 연장선엔
대우주의의지> 피투성이인 바닥이 있네요
양명호> "싸움이 있던것 같은데."침착한 얼굴로 주변을 짧게 훑으며 여자를 보고
있습니다.
양명호> (지만
중국어)
현무> "...."
대우주의의지> 여자 : "...? 뭐라는건지... 혹시 알아요?"
대우주의의지> 라면서 현무를 바라봅니다
현무> 피투성이인 바닥에서 쭈그리고 앉아 그지점을 보고는...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현무> "......"
현무> 고개를
가로젓습니다.
현무> 그런데.
현무> 아까전부터 자신을 따라오던 시선..느껴지는가요?
대우주의의지> 아니요 전혀
현무> 언제부터
사라졌나요
대우주의의지> 아까 뒤돌아봤을때
부터?
양명호> "...회화책을 떼던가 해야지 제기랄."한숨. 호란에대해
생각하며 몸을 돌립니다.
대우주의의지> 좀
됐어요
현무> 그럼 주위를 둘러보고는....
양명호> (학종기 날고 있나요?)
대우주의의지> 그럼 그 여성은 둘을 멀뚱히 보다가
현무> 딱히 다른 에너지 파동은 없죠?
대우주의의지> (아뇨 그대로 앉아있죠)
대우주의의지> 없어요
대우주의의지> 저 여성 주위로 뭔가 피어오르기는 하지만 아무 행동도
없고.
대우주의의지> 하여튼
대우주의의지> 그 여성은 둘을 두리번두리번하다가
현무> 한숨을 쉬고 천천히 걸어내려갑니다.
대우주의의지> 휙 돌아서서는
대우주의의지> 그냥 말없이 내려갑니다
양명호> (사선도 잡아야할까. 음)
대우주의의지> 명호가 고민하는 중에
대우주의의지> 그 둘은 그냥 털레털레 계단 내려가고 있네요
대우주의의지> 종기는 그걸 물끄러미 보다가
대우주의의지> 그냥 등에 타라는듯 다시 등을 내미는군요
대우주의의지> [......]
양명호>
"후."다시 탑니다.
대우주의의지>
네
대우주의의지> 그럼 학은 날아오르고
현무> 뭐 같이 내려가겠네요 저는 그 여성하고.
대우주의의지> 네
대우주의의지> 그리고
대우주의의지> 현무는 어디로 가나요?
현무> 다시 한번....
현무> 그 시가지로
돌아와봅니다.
현무> 시선의 정체를 알아보려고.
대우주의의지> 그럼
대우주의의지> 그 시선은 다시 안 느껴지지만...
대우주의의지> ......다른 시선이 느껴지죠
대우주의의지> 아까 그 여성
대우주의의지> 졸졸 따라오고 있네요
대우주의의지> ...
현무>
"....."
양명호>
(사이하다)
현무>
"볼일..이라도?"
현무> 뒤돌아 물어봅니다.
대우주의의지> 여자 : "....저, 잘곳이 없어서 그러는데."
대우주의의지> 여자 : "잘곳 좀 마련해주시면 안될까요?"
현무> "......."
현무> 가진돈이 약 2만
5천...
현무> 재워줄만한곳이 있을까요.
대우주의의지> 찜질방?
대우주의의지> ...
양명호>
(때마침 최철호가 내일까지 안온다!)
현무> 그러고보니
최철호가 내일 집에 없다고했죠.
대우주의의지> (어... 나 노린건
아닌데...)
대우주의의지> (생각해보니
그러네.)
현무> "하루..정도는 가능한데."
대우주의의지> 여자 : "하루라도 괜찮아요."
대우주의의지> 라면서 물끄러미.
현무>
"....."
현무> 그럼 산속 오두막을 향해
올라갑니다.
대우주의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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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주의의지> 그럼
대우주의의지> 양명호
대우주의의지> 그냥 집에 도착하는데
대우주의의지> 집에는 먹다 남은 반찬이 한가득.
현무> (내가 호랑이놈을 집에 들인게 아닐까 걱정이도다..)
대우주의의지> 한종기도 그냥 오더니
대우주의의지> 인간형으로 변해서는 이것저것 청소하기 시작하네요
양명호> (짱개가 막막 문을 폭발할듯이 두드리고..)
양명호> (그릇내놔아아 엉엉)
대우주의의지> 한종기 : "사선이라. 그렇다면 여기서 계속 기다리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은데."
대우주의의지> 한종기 : "어떻게
생각해?"
양명호> "무슨 뜻이지?"한숨을 쉬며. 따라
치우며.
양명호> (학종기인데 날아다니는 학인데 한이 더
잘어울린다)
대우주의의지> 한종기 : "사선이 있다는 말은 귀선이
근처에 있는것과 비슷한거지."
대우주의의지> (얼라리 잘못
적었네)
현무> (난 나쁜사람을 집에 들였다...최철호가 나를
욕한다)
대우주의의지> 학종기 : "혹은 귀선이
마음편해하는것이기도 하고."
대우주의의지> 학종기 : "더러운 물이
깨끗한 물에 섞이면 정화되는 법. 하지만 더러운 물이 있다면 뭉쳐서 정화되지 않겠지."
대우주의의지> 라면서 잠자코 명호를 바라봅니다
양명호> "...호란도 잡을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군. 용맥에 모여드는것일까?"처음에 좀 떠뜸거리며
내뱉지만 끝에가서는 말끔하게 말을 잇습니다.
대우주의의지> 학종기 :
"바로 그거지."
대우주의의지> 라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대우주의의지> 학종기 : "하지만 그전에 그릇부터 치우고
보자."
양명호> "일단 치우지."고개를 끄덕이며. 동의의 뜻을
밝힙니다. 그리고는 다시 그릇치우기에 임합니다.
대우주의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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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주의의지> 이리나
대우주의의지> 오치를 데리고 와서
대우주의의지> 힐링을 거는데........
이리나> 일단..살펴봅니다
대우주의의지>
아니
대우주의의지> 살펴보면
대우주의의지> 뼈가 드러날 정도로 중상이네요
이리나> 쯧...
대우주의의지> 여기저기
'뜯겨져'
대우주의의지> 나갔구요
이리나> "...동물병원에 가야 하나?"
이리나>
진지하게 동물병원을 고민해보다가...
이리나> 일단 상처부위를
소독하고
이리나> 제가 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치료를
해봅니다.
대우주의의지> 그러고보니 이리나 치료계열 마법
없던가요?;;
이리나> 리젠링하나 있음요..ㅇㅇ/
이리나> + 묘약 만들기 가능
대우주의의지> 그럼 그냥 쓰시면 될듯
이리나> 그럼 씁...ㅇㅇ/
대우주의의지>
네
대우주의의지> 리젠 파워롤해보세요
이리나> (어케하는검미카!)
대우주의의지> 걍
대우주의의지> 1d20 + 리젠 파워 랭크
대우주의의지> !초대 TheDice
TheDice> 부르셨나요?
대우주의의지>
!다이스 온
TheDice> 다이스 굴릴게요.
힘내볼게요.
이리나> 1d20 +7
TheDice> 이.리나의 주사위는 [ 15 ] + 7으로,
22이세요.
현무> (좋은치료다)
대우주의의지> 1d20
TheDice>
대.우주의의지의 주사위는 [ 9 ]으로, 9이세요.
대우주의의지> 네
대우주의의지> 치료가 되기는 되는데.......
대우주의의지> 느리네요
대우주의의지> 기존 효과가 안나요
이리나>
"...하여간에 손은 많이 가서...."
현무> (아마.... 마녀의 공격이
치료불가였던듯)
이리나> 고전적인 약초빻아 붙이기 같은것도
해놓고
이리나> (하지만 난 몰랑ㅋ)
대우주의의지> 네
대우주의의지> 이거저거 줄줄줄....
대우주의의지> 해두고.
대우주의의지> 치료를 대충 해둔 다음은?
이리나> 마리우스한테 오치좀 보라고 하고..ㅇㅇ/
이리나> 아까 그 언니 본곳으로 밤산책이나 나가봅니다.
대우주의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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