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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개봉하고 있는 한반도의 공룡 3D에 나오는 공룡들 이름목록. 하지만 정작 '한반도'의 공룡이라면서 한반도에 발견된 공룡은 목록에서 단 '2종류'뿐이다. 그런데 이 2종마저 확실하게 완전한 뼈대나 종명이 밝혀진것도 아님...
2종을 뺸 나머지 공룡은 전부 북아메리카, 몽골, 중국에서 발견된 공룡들이다. 설마? 북아메리카,몽골,중국이 한반도라는 소리인가? 요즘 환빠들이 고생물가지고 환빠질거리는데, 이 영화도 한몫하는 셈인가? 아무리 당시 몽골,중국이 한반도와 합쳐진 하나의 대륙이었다 해도, 이들 공룡은 한반도에 발견된적이 전혀 없으며, 또 공룡의 환경은 그 공룡의 식생에 맞춰 살아갔기 때문에, 가까운 몽골,중국에 그 공룡이 살았다고 한반도에 살았다는 자체가 매우 억지중에 억지이다.
이밖에 한반도의 공룡3D 고증 오류들을 나열하자면,
모처럼 영화도 보고왔으니 제대로 까는 의미에서(...) 한번 써본다. 뭔가 엔하위키에서 본 것 같은 내용일테지만 이건 해당 항목 최초로 손본 위키니트가 필자이니 그러려니 하자(...).
1. 당연한 거겠지만 공룡들의 생존 시기 및 서식지를 거스르고 있다.
2. 타르보사우루스와 티란노사우루스의 머리굵기가 똑같다. 실제 타르보사우루스의 머리 폭은 전체적으로 티란노사우루스에 비해 훨씬 얇았다.
3. 티란노사우루스에게 덧니가 있다. 실제 공룡에게서는 덧니가 관찰된 기록이 없다.
4. 미크로랍토르의 앞다리 날개깃 범위가 손목까지로 잘못 복원되어 있다. 미크로랍토르를 비롯한 모든 비행이 가능한 공룡과 조류들의 날개깃은 두번째 앞발가락까지 덮여있다.
5. 하드로사우루스류의 앞발가락이 3개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4개였다.
6. 타르보사우루스 새끼의 머리가 지나치게 둥글고 두껍다. 실제 티란노사우루스류의 새끼 머리모양은 극중에 나온것보다 더 가늘고 길었다. 특히 극중에 나온 타르보사우루스 새끼의 두상은 실제 새끼 타르보사우루스 화석에서 보이는 두상과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7. 새끼 타르보사우루스에게 깃털이 없다. 아직 논란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티란노사우루스류의 새끼는 깃털이 존재했을 것으로 보인다.
8. 타르보사우루스와 티란노사우루스의 피부가 악어처럼 복원되어 있지만 실제 화석화된 티란노사우루스류의 피부에는 악어와 같은 골판이 존재하지 않았다.
9. 테리지노사우루스의 경우 앞발톱이 지나치게 곡선을 그리고 머리가 지나치게 크게 나온다(목 길이의 거의 절반 정도 길이). 그리고 부리가 없고 앞니를 지니며 깃털이 없다. 실제로는 직선형에 가까운 앞발톱과 작은 머리를 지녔으며 앞니가 없고 대신 부리가 있었다(가장 원시적인 테리지노사우루스류인 팔카리우스의 경우는 적어도 아래턱에는 앞니가 존재했다.). 또한 몸의 일부분 정도는 깃털로 덮여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눈 뒤까지 이빨이 들어차 있는데 실제 공룡의 치아는 눈 뒤까지 배열되어 있지 않다.
10. 벨로키랍토르는 전작보다 그나마 실제 모습에 가깝게 나왔지만 여전히 깃털이 상당히 부족하며 칼깃형 깃털도 없다.
11. 여전히 전반적으로 공룡들의 신체구조가 불균형적이며 어깨관절이 인간의 어깨관절 모양으로 잘못 복원되어 있다(테리지노사우루스는 한마디로 사람이 공룡탈 쓰고 연기하는 느낌). 그리고 프로토케라톱스는 여전히 그나마 제대로 복원된 종(...)
12. 전 작품과 마찬가지로 수각류의 손바닥이 몸을 향하며 손가락 길이도 다 같은 모습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조류와 마찬가지로 박수치듯 마주보는 형태에 엄지손가락이 가장 짧았다. 다만 티란노사우루스의 경우는 손가락 길이가 어느정도 정확하게 나오긴 했다.
13. 안킬로사우루스의 부리에는 이빨이 없는데 극중에서는 안킬로사우루스가 부리에 이빨을 지니는 것으로 나온다. 실제 안킬로사우루스는 입 뒤쪽에 있는 어금니만 있다.
14. 레페노마무스가 지나치게 왜소하게 복원되었다.
15. 전 작품과 마찬가지로 해남이크누스가 익룡 자체의 학명으로 잘못 소개되어 있으며 발 모양 역시 사람의 손과 똑같이 엄지발가락이 가장 짧은 형태로 나온다. 실제 익룡의 발가락은 아직 5번째 발가락이 잘 발달된 람포링쿠스류를 제외하면 새끼발가락이 가장 짧았다.
16.부경고사우루스는 여전히 목을 수직으로 들어올리고 있다. 실제 용각류는 목을 수직으로 들지 못했다(상체가 어느정도 높은 자세인 브라키오사우루스류나 일부 티타노사우루스류 제외).
17. 틸로사우루스가 30m로 부풀려져서 나오지만 실제로는 15m 정도였다. 또한 극중에서는 머리가 지나치게 크게 나오며 꼬리 모양이 뱀과 같은 모습이다. 실제로는 비교적 작은 머리를 지녔으며 어룡과 비슷한 지느러미 모양의 꼬리를 지녔을 것이다. 그리고 거의 마지막에 티란노사우루스를 잡아먹는 장면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오늘날의 대부분의 해양 상위 포식자들 처럼 거의 해양생물 위주의 식사를 했을 것이다(범고래의 경우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 사슴을 덮쳤다는 기록이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극소수의 예외다.).
18. 테리지노사우루스가 소화를 위해 위석을 삼키는 묘사가 있지만 테리지노사우루스류를 포함한 발달된 어금니가 있는 공룡은 소화를 위해 위석을 삼키지 않았다.(어금니가 있는 공룡인 프시타코사우루스에게서 위석으로 추정되는 돌이 소화관 내에 있는 화석이 발견되었지만 아직 그 역할에 대해서는 결론이 확실하게 나지 않은 상태이다.)
19. 틸로사우루스를 장경룡으로 묘사했지만 틸로사우루스를 포함한 모사사우루스류는 장경룡이 아니라 도마뱀의 일종으로 오늘날의 뱀이나 왕도마뱀과 가깝다.
20. 테리지노사우루스가 티란노사우루스를 공격할때 앞다리를 작살처럼 사용해 찌르는 묘사와 나무에 발톱이 박히는 묘사가 나오지만 실제 수각류의 앞다리는 조류의 앞다리와 비슷하게 상하 방향의 움직임이 강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시말해 영화에서처럼 앞뒤로 강하게 움직이는 동작은 상당히 약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테리지노사우루스류의 발톱은 작살처럼 찌르기에 적합한 구조가 아니다.
21. 타르보사우루스의 둥지가 오늘날의 전형적인 새둥지처럼 나오지만 실제 티란노사우루스류를 포함한 대형 수각류의 둥지는 이런 모습이 아니라 악어 둥지와 비슷했을 것으로 보인다. 체중을 고려하자면 알을 품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기간토랍토르의 경우는 기간토랍토르의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알과 둥지가 발견되어 예외로 친다.).
22. 테리지노사우루스의 첫번째 뒷발가락이 뒤를 향하고 있다. 실제 비 조류 수각류의 첫번째 앞발가락은 오늘날의 조류와는 달리 앞을 향한다.
23. 벨로키랍토르의 첫번째 앞발가락이 불분명하다.
24.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서 카로노사우루스를 카르노사우루스로, 네미콜로프테루스를 네미콜로프테우스로 잘못 표기하였다. 또한 레페노마무스를 '너구리 사촌'이라고 소개했지만 레페노마무스는 태반 포유류와는 아강 수준에서 다른 전혀 다른 분류군에 속한다.
25. 익룡의 어깨에서 손목까지 뻗어있는 비막이 없다.
이런 병크를 저질러놓고 허민교수님 이름을 팔아먹고 있으니 내가 제작진을 괜히 까는게 아니지;; 그나마 사실적이었던 장면은 초반에 나오는 타르보사우루스의 가족단위 사냥 정도?(알베르토사우루스의 경우는 가족단위로 사냥을 한 흔적이 있으니 다른 대형 티란노사우루스류도 그랬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P.S.: '어차피 추정인데 뭘 그러냐'라고 쉴드치는 빠들이 있을것 같아서 하는 말인데 추정도 추정 나름이지 이 영화는 학설을 깡그리 무시하고 만들었으니 까이는거다. 그리고 추정이다 하더라도 그 추정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많으면 그것은 반박되는 결정적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기정사실이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추정드립 치면서 쉴드치는건 과학의 원리를 무시하고 내뱉는 병크나 다름없는 짓이다. 그리고 누군가 오류를 지적할때 펌자료인걸 쓸데없이 지적하는 인간들도 보이는데 펌자료라고 해서 영화가 옳은 내용이 되냐?
진한 글씨도 쓴것은 트로오돈님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발췌한것입니다. http://blog.naver.com/eosapien/149521893
우리나라는 사극고증도 공룡고증도 틀려먹었어 ㅠㅠ..
첫댓글 21세기에도 왜 저러는지? 방송,영상 쪽 사람들은 진짜 뭐가 문제죠? 일단 돈빨고 보자는 인간들만 있는 거 같군요.
EBS에서 많이 홍보해주던데 이런 문제가 있었군요..
무엇보다 일반인들의 인식이 공룡이란 애들만 좋아하는것에 두고있어서......
저거 본적은 없지만, 참고로 말씀드리자믄,
당시 한반도엔 커다란 호수가 있던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한국은 땅덩어리가 좁아서 그런지 화석발견이 적은것 치곤 발자국 화석은 많이 발견이 되졈. 그래서그런지 여태 발견된적이 없는 동물들의 발자국들도 발견이 된다고 하더군요. 암튼 발견된 발자국 화석들에 의하면 한반도엔 브라키오사우르스, 특히 울트라사우르스류의 공룡들이 대량 서식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익룡들과 새들도 많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익룡발자국도 세계 최대의것이 한반도에 있다고 알고 있음.
그외에 중국공룡들이 등장하는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거기가 거긴데 뭘...
여기서 당시는 백악기를 말함요.
근뎅 제가 알고있는게 수년전의 정보라서 지금은 어떨련지 잘 모르겠네염.
공룡도 식생과 환경에 맞춰살아가는건데 중국에 발견되었다고 우리나라에선 발견안된 공룡이 우리나라껏이 될순 없죠. 이건 완전 '환빠들이 아메리카는 피라미드로 보아 환국의 식민지!' 주장하는것과 무엇이 다르냐요?
머, 한국에 발견된 화석들은 명확한 경우가 적으니깐, 걍 이웃국가들에서 발견되는 공룡쯤이야 등장시켜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당. 뭐, 북미에서나 발견되는 애들을 끌고오는건 좀 어이가 없다만, 프로케라톱스 정도는 안그래도 같은 대륙에는 있었으니 한반도 공룡이랑 같이 등장시킨다고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물논, 프로케라톱스가 몽골에서 발견된 종이라고 네레이터가 언급은 해줄 필요가 있지요.
... 근데 이건 환빠랑은 약간 거리가 있는 느낌이라능. 뭐, 그럴수도 있겠다만서두...
근대 음 뭐랄까. 긍정적 취지에서 비판은 좋지만 뭐랄까. 고생물 덕후들의 [나으 공룡은 이러치 아나~으앙~]수준의 데꿀멍도 좀 들려와서 말입니다. 공룡으로 대표되는 고생물학에 대한 인식-공룡은 애들이나 좋아하는거-이 바로잡히고 좀 더 일반화 되려면 좀 더 아량을 베풀어 주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닌말로 우리나라에서 이런 공룡관련 영화가 상영되는것도 10년전이면 생각을 못했지 말입니다. 사실 어느 분야던지 더쿠들의 울부짓음은 해당분야에 흥미를 느끼던 일반인들도 쫓아내는데 특효거든요.
그런취지에선 물론 좋죠. 하지만 학계에서 오래전부터 인정받아온 학설을 깡그리 무시하고 만든점에선 글쎼 너무 아닌것같습니다. 단순 영화로면 상관없는데, 이게 '남극의 눈물'과 같은 다큐멘터리를 사칭하고 있어서 말이죠,,, 사극으로 치자면 천추태후보듯이 봐야되는 느낌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것을 초반에 계속좋게 봐준다면 나중에 환빠나 대륙빠들처럼 매우 잘못된 생각을지닌 자들이 양성될께 뻔하죠. 지금 환빠들 하는짓보면. 무려 몽골에 발견된 타르보사우루스를 우리나라 공룡! 우리나라 공룡이 아시아에서 제일쌤! 이런 추세인데 저 영화만 봐도 주인공이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라는것에선 쩝..
네 그러니 과학적 Fact에 대한 비판과, 과도한 개인적인 감정이 섞인 비난을 좀 구분해주십사 하는겁니다. 또하는 얘기지만 더쿠들의 왱알거림은 해당분야에 관심있던 일반인들도 쫓아내는 막강함을 보여줍니다. 고생물 덕후들의 유전자풀을 좀 넓혀보세요(.....) 같은 말이라도 확실히 아다르고 어 다르거든요. 여담이지만 저는 과학이 발전하고 과거의 수수께기를 밝혀나가며 개인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것과 반대로 일반 대중이 점점 과학에 무지해지는건 과학자에게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보는편입니다. 어느정도 눈높이를 맞춰줄 필요도 있습네다. 과학적 사고를 하는 훈련은 하루 아침에 되는게 아니거든요 ㅇㅅㅇ)
그리고 "공룡도 우리나라께 킹왕짱"하는 [등수놀이 부류]나 [생물학과 역사도 구분 못하는 ㅄ]들에게 그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할 필요가 있남요?
ps. 근대 깃털 달린 공룡은 저도 좀...깨더군요. 아마 이게 '고생물학에 관심없는 보통 사람'의 수준일겁니다.
근데 저기서 나온 오류반박은 과학적 사실 근거와 현재학계를 통해 전부 밝혀진것입니다.(고생물에 관심이 없는 분께 책을 읽으라 권하진 않겠습니다) 공룡이 역사보다 더 오래됬다 하더라도 알로사우루스같이 수백개의 뼈가 발견된 공룡은 오늘날 히타이트 역사보다 더 자세히 밝혀졌습니다.더군다나 깃털공룡 역시 발견된건 수백여종입니다.. 단순 덕후앵알거림이란 말은 좀 아닌것 같네요. 어쨋든 무장공비님 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옵티님이 그랬다는게 아니라 몇몇 사람들은 너무 심하게 데꿀멍하고 있어서요(.....) 솔직히 과학적 비판적 사고에 나름 익숙하고 고생물학의 시대 구분이나 진화계통, 생물들의 식생을 어렴풋이라도 알고있고, 가끔씩 몇몇 토픽들은 재미있게 읽는 저지만, 자신의 절륜한 지식을 울부짖으며 데꿀멍하는 꼴은 참... 반감이 먼저 들더군요. 저건 자신의 애호부분의 발전을 위한 건전한 비판이 목적이 아니라 자기 지식의 자랑이 목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음.. 긍뎅 공룡덕후들중에서도 환빠같은 이상한 애들이 정말로 잉나염? 옵티시콘님이 예민하게 반응하시는것을 보니 그런넘들이 잉능가보넹. ㅎㄷㄷㄷㄷ
네 실제로 공룡가지고 환빠질거리는 사람들 많습니다
옵시 / 그 둘의 관계가 뭔데.....그런 안드로매다스러운 논리가 나오나요(.....)
고생물까페가보면 요동엔 발견되지도 않은 타르보사우루스를 요동에 발견되었다하여. 요동은 고구려땅이었으니 타르보는 우리나라 공룡. 이라는 자들이 꽤나 많습니다. 또 "트라케라톱스의 조상격되는 코레아나톱스가 우리나라에 발견되자, 아에 트리케라톱스는 코레아나톱스가 진화했으니 우리나라공룡이 북아메리카가서 짱먹음" 이런 황당한 논리를 펼치지 않나...
영화는 영화로 보시지 뭘까고 그러시는지.... 지금 있는 것도 아니고 수천만년전에 있었던 존재를 가지고.... 내노라하는 학자들도 수년마다 변하는 논문을 쏟아내는데.... 칼처럼 단정을 지으시다니.... 헐리우드영화 삼총사-3D도 한번 까보면 어떨까요?.... 깔꺼 투성이로 보이던데....
칼처럼 단정지을수 밖에 없는데 나와서 문제라는 겁니다. 오류를 까지 말라고 말하는것은 환단고기나 다른 유사역사학을 까지 말라는것과 같아보이네요..
강수//기본적으론 맞는 말씀이시다만, 위에 써져있는 말들이 사실이라면 좀 문제가 있는 수준입니다. 다큐멘터리라고 맹근것이 부가적 설명도 안해주고 쥬라기공원보다 퀄이 떨어지면 좀 뭐시기 하지염... 걍 공룡가지고 드라마나 영화를 찍으면 또 몰라염. 역사도 사극드라마가지고도 고증이 어쩐네 무지 까이는데, 저거가 까이는건 어찌보면 당연할지두...
음음.... 설득력이 있네요.... 맞는 말슴 같습니다....
전 이영화 이름 자체가 좀....;;;
솔직히 영국 BBC나 미국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공룡 관련 영상 찍을때도 "공룡대탐험"이나 "주라기공원"의 이름을 "브리타니아의 공룡"이나 "아메리카의 공룡" 이런식으로 오글거리는 이름을 사용하지는 않잖아요 ㅡㅡ..
왠지 공룡까지 사용해서 자위질 하는거 같아서 이건 좀....
차라리 월트 디즈니의 다이노소어류로 만드는게 나았으려나요?
그떄에 다붙어있었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