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정은주, 동계아시안게임 한국 첫 金
★...한국의 정은주(왼쪽)가 29일 창춘 우후안체육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막판 스퍼트로 1위로 나서고 있다. 정은주는 ‘동갑내기’ 진선유를 제치고 제6회 창춘 동계아시아경기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정은주가 쇼트트랙 여자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환호하고 있다.
정은주는 29일 창춘 우후안 체육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24초 08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 진선유(19·광문고·단국대 입학 예정)는 2분 24초 124로 은메달을 차지. 진선유의 뒤를 이어 변천사(20·한국체대)가 3위로 통과했으나 레이스 도중 반칙을 범해 실격 처리, 아쉽게 동메달을 놓쳤다
★...한국 여자 쇼트 트랙의 ‘다크호스’ 정은주가 1500 m 결승서 금메달 획득 후 태극기를 들고 아이스링크를 돌고 있다. /창춘·AP=연합
★...쇼트트랙 남자 1,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안현수가 경기 후 아쉬워 하고 있다.
남자 쇼트트랙의 안현수는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 20초 697로 결승선을 통과, 수이바쿠(중국)에 0.089초 뒤져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로 스타트를 끊은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30일 남녀 500m 결승에서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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