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아~! 오늘도 방구석 탈출 시도 언제가 가봐야지 하던 광주에 있는 한옥카페를 방문 하였다. 들어가는 입구는 이런곳에 한옥마을이 있을까 싶게 좁은 골목길 언덕을 올라간다. 진짜 있는거야~?의문이 들때쯤 한옥스테이라는 글귀와 함께 나타나는 한옥이 멋지다. 동양6개국에서 출토 되었다는 도자기도 전시 되어있고 한옥과 어우리지는 다육이 화분도 멋지고, 자연 경관과 어울어지는 한옥이 멋진곳이다. 한옥을 실컷 구경하고 카페에서 수삼쉐이크 두잔 시켜들고 밖으로 나와 흙냄새 좋은 산아래 자락에 자리를 잡았다. 진한 수삼쉐이크 한잔을 알뜰히 먹고 멋진 뷰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나서야 자전거 타러 가다. 능내역 부터 팔당역까지 가볍게 원점회귀 하면서 중간에 봉쥬르에서 차한잔하면서 어둠을 맞이하다. 약간 어둠이 깔리며 바라다보는 남한강뷰도 멋졌다. 어두운 강물에 붉은 노을이 비친모습과 하늘에 뜬 초생달이 신비롭다. 시원한 저녁 공기를 가르며 능내역 도착 자전거를 싣고 집으로 돌아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