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8 장시황-인포스탁

[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아시아 증시 상승 및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큰 폭 상승 마감. 수능일을 맞아 10시에 개장한 국내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로 출발. 이후 1,91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증시는 오후들어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포지션 변화를 보이자 이내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임. 외국인은 오전들어 한때 3천계약 이상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오후들어 대규모 순매수로 전환했으며, 이에 따라 2천억 이상 출회되던 프로그램매도는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일본 증시가 2% 이상 급등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점도 국내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한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0.0원 급락한 1134.9원을 기록하며, 급등 하루만에 급락 마감.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며 510선을 회복함.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초반부터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임. 외국인까지 소폭이나마 순매수를 보인데 힘입어 코스닥지수는 이렇다할 조정없이 시간이 지날수록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며 닷새만에 510선을 회복함.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이 827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65억, 494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767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8계약, 1,065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마감.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 대형 IT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대표주들도 상승 마감. 그 외 POSCO,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삼성생명, SK에너지, LG, 롯데쇼핑, KT 등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KB금융, 한국전력, SK텔레콤 등 일부 종목만이 소폭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통신, 전기가스업종만이 약보합을나타냈을뿐 여타 업종들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특히, 증권, 의료정밀, 화학, 운수장비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냄. 서울반도체,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OCI머티리얼즈, 네오위즈게임즈, 메가스터디, 다음, 태웅, 포스코켐텍, SK컴즈, 주성엔지니어링, 성융광전투자, 태광 등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동서, 에스에프에이, GS홈쇼핑, 성광벤드만이 소폭 하락 마감. 셀트리온은 보합세를 나타냄.   마감 지수 : KOSPI 1,927.86P(+30.75P/+1.62%) KOSDAQ 514.13P(+8.39P/+1.66%)     [특징 상한가]   현대정보기술(3) : 롯데그룹으로의 피인수 기대감으로 연일 급등 엘앤씨피(2) : 카이윈홀딩스 흡수합병 이사회 승인 AD모터스(2) : 서울시가 2020년까지 관용차와 대중교통 등 총 12만대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전기차 관련주 상승 태광산업 : 증권사 호평 VGX인터 : 에이즈 예방 DNA백신 임상서 면역반응을 확인했다는 소식 오미디어홀딩스 : 합병결정 후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 이니시스 : SK텔레콤과 NHN의 인수 경쟁 소식 웰크론 : 정부의 신섬유 육성 소식 대호에이엘, 대아티아이, 세명전기, 지아이블루 : 브라질 고속철 입찰 일정 확정 소식에 철도관련주 동반 급등 제이콤 : KMI 사업승인신청서 재접수 소식에 일부 제4이통사 설립 기대주 상승     [특징 테마]   철도관련주 : 브라질 고속철 입찰 일정 확정 소식에 동반 상승. 브라질 교통부는 전일 언론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고속철 사업 참여 컨소시엄들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다음달 16일쯤 입찰을 실시해 우선 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음. 이 같은 소식에 대호에이엘, 대아티아이, 세명전기, 지아이블루등의 철도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한편, 이번 고속철 사업에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이 경합중인 가운데, 최근 폐막한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브라질 정상이 고속철 사업에 대한 논의를 했다는 점에서 한국의 수주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음.   전기차 : 서울시가 2020년까지 관용차와 대중교통 등 총 12만대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관련주 상승.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LA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린카 스마트 서울선언을 발표하면서 2020년까지 관용차와 대중교통의 50%, 승용차의 10%, 화물용을 포함한중대형 차량의 1% 등 총 12만대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AD모터스가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하였으며 지앤디윈텍, 만도, 파워로직스등의 전기차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하였음.   게임주 : G스타 2010 개막 호재로 상승. 국내 최대 게임박람회인 “G스타 2010”이 금일 부산 BEXCO에서 개막해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하였음. 이번 박람회에서는 NHN의 “테라”,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네오위즈게임즈의 “레이더즈”, CJ인터넷의 “마계촌 온라인” 등의 신작 공개가 대거 예정돼 있음. 이 같은 소식에 CJ인터넷, 컴투스, 게임빌, 조이맥스등의 게임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현대그룹주 : 현대건설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후 약세를 면치 못했던 현대상선, 현대증권, 현대엘리베이터 등 현대그룹주와 현대건설의 주가가 소폭 상승 마감함. 이는 그동안 낙폭이 과했다는 인식이 확산된데다 재무적 부담이 통제 가능하다는 분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이와 관련 금일 메리츠종금증권 조동필 애널리스트는 현대그룹의 재무적 부담이 현대건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지가 크지 않다며, 현대건설 기업가치가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였음.   태광산업(003240) :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한가, 신고가 경신. HMC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합성섬유 및 자동차 등의 소재인 AN과 TPA시황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고, 불확실한 외부 환경과 하루 거래금액이 20억원에 불과한 낮은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사업가치를 바탕으로 한 기업가치는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하였음. 또한, 케이블TV 관련 자산과 롯데홈쇼핑 지분 등의 가치를 단순 장부가로 반영하더라도 현재 주당 166만원에 이르고 있는 동사의 주당 순자산과 2분기 연속 LG화학을 능가하는 영업이익률을 고려할 때 주당 205만원, 약 2.3조원의 가치는 과하지 않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50,000원에서 2,05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VGX인터(011000) : 에이즈 예방 DNA백신 임상서 면역반응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금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계사인 미국 이노비오 파마수티컬스가 보유한 에이즈바이러스(HIV) 예방 DNA백신이 임상1상 시험에서 세포독성 T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해냈다고 밝혔음. 한편,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의 후원으로 “HIV 백신 연구 네트워크”에 의해 수행되었음.   현대모비스(012330) : 성장성 부각으로 상승. 하나대투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현재 R&D역량 강화로 독자기술력을 축적하는 단계이며, 이를통해 2011년 이후에는 양산화도 본격화될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특히 전장부품의 핵심인 비메모리 반도체 내재화를 통해 원가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현재 개발 완료된 부품들의 양산화가 본격화되고 메모리분야 기술력도 강화되는 2012년 이후에는 해외시장 공략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25,000원을 유지하였음. KB투자증권 역시 금일 동사에 대해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장기계획의 실현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하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40,000원을 유지하였음.   LG전자(066570) : 휴대폰 수익성 개선 전망에 상승. 금일 키움증권은 동사에 대해 휴대폰 수익성이 4분기를 바닥으로 내년 상반기 스마트폰라인업 강화와 함께 적자폭이 빠르게 축소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3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특히 모토로라의 경우 휴대폰 적자폭 축소 과정에서 주가가 급등하였던 선례가 있고, 옵티머스원을 비롯한 전략 스마트폰이 성공하면 수익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주가가 역사적 하단에 근접해 있는 현 시점이 매수 적기라고 분석하였음.   삼성물산(000830) : 안정적인 성장 전망에 상승. 금일 우리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삼성전자 CAPEX 급증에 따른 그룹공사 물량 증가로 2011년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92,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또한, 상사 부문 투자사업의 두 축인 에너지/환경개발 투자사업과 자원개발 투자사업에서 2011년부터 실적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이러한 성장성과 안정성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경우 2011년 동사의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음.     [특징 종목]   S-Oil(010950) :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 신한금융투자는 금일 동사에 대해 정제마진(크랙마진) 개선에 따라 정유 부문의 높은 설비 효율성이 빛을 발할 전망이라며 2011년 정유 부문 실적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또한, P-X 스프레드 개선과 증설에 따라 석유화학 부문실적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2011년부터는 배당여력이 회복될 전망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0원을 유지하였음.   두산인프라코어(042670) : 중국 굴삭기 판매 급증 수혜 전망에 상승.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중국의 폭우, 지진 등 피해복구에 따른 굴삭기 수요 증가, 중국정부의 제12차 5개년 계획 등 지속적인 SOC투자 확대가 예상된다며 2011년 동사의 중국 굴삭기 판매가 27,500대를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밥캣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의 개선이 전망된다면서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5,000원을 유지하였음.   KCC(002380) : PDP TV 필터용 유리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상승. 동사는 전일 언론을 통해 자체 집계한 결과, 2009년 기준으로 국내 PDP TV필터용 유리시장 점유율이 90%, 세계시장 점유율은 60%에 달했다고 밝혔음. 한편, 세계 필터용 유리 시장은 연간 13만톤,국내 시장은 7만톤임.   일양약품(007570) : 새로운 기전의 항바이러스제 물질 개발 소식에 급등.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와 신종인플루엔자 (H1N1) 치료제 타미플루의 주원료인 "쉬킴산"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기전의 항바이러스제 물질을 개발하고, 물질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음.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항바이러스제 물질은 바이러스의 DNA 자체복제를 막아 세포 내 진입한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못하게 근본적으로 차단한다며 타미플루의 "40분의 1" 농도만으로도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였음.   대원강업(000430) : 유럽자동차회사에 제품공급 잠정 합의로 급등. 동사는 금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유럽자동차회사의 신규프로젝트에 제품공급을 하기로 잠정 합의하였고, 유럽자동차회사의 최종승인 단계에 있다고 밝혔음.   인팩(023810) :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에 힘입어 상승. 금일 IBK투자증권은 현대/기아차와 해외 동반 진출한 타 부품사와 비교했을 때동사의 주가는 60~70%의 지나친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다고 밝혔음. 1) 주요 성장 시장에 현대차와 동반 진출한 상태로 이익 확대의 성장동력을 마련한 상태이고 2)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3) 매출처의 다변화는 물론 전장화 부문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갖추고 있어 현재 큰 폭의 디스카운트는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음.   알앤엘바이오(003190) : 식약청의 줄기세포 실태조사 착수 소식에 하한가. 금일 증권시장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무허가 제품 해외시술논란이 제기된 동사에 대해 이르면 익일부터, 늦어도 다음주 초에 실태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동사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음. 한편, 보건복지부는 동사와 정부의 유착관계 의혹에 대해 관계없다는 입장을 나타냈으며, 현지조사 결과 법률 위반행위는 법적, 행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닥시장 -   오미디어홀딩스(130960) : 합병결정 후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 지난 16일 온미디어, CJ인터넷, 엠넷미디어, CJ이미디어, CJ엔터테인먼트를흡수 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함에 따라 전일 거래가 정지됐었던 동사의 주가가 거래재개 첫 날 합병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함. 한편, 전일 통합에 따른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였던 CJ와 온미디어의 주가는 소폭 상승 마감하였고, 전일 오르지 못한 CJ인터넷, 엠넷미디어 등의 주가는 급등세를 기록하였음.   이니시스(035600) : SK텔레콤과 NHN의 인수 경쟁 소식에 상한가. 금일 언론을 통해 지난 15일 마감한 동사의 공개 입찰에 SK텔레콤과 NHN이최종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짐.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작업이 진행중이며 이르면 수일내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웰크론(065950) : 정부의 신섬유 육성 소식에 상한가. 지식경제부와 섬유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산학연 합동으로 슈퍼섬유, 나노섬유, 스마트섬유, 친환경 섬유 등 4개 부문을 집중 육성하는 데 2020년까지 1.5조원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나노 첨단 신소재,친환경 및 알러지 방지기증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동사가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금일 상한가를 기록 중에 있음.   엘앤씨피(015390) : 카이윈홀딩스 흡수합병 이사회 승인 소식으로 상한가.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 및 경영의효율성을 위해 카이윈홀딩스와 소규모 합병 이사회 승인을 했다고 밝혔음. 합병비율은 1대 0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1일임.   누리텔레콤(040160) : 우즈벡 스마트그리드 대형 프로젝트 추진 소식에 급등. 금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사가 우스베키스탄의 국영기업이 추진하는 스마트그리드 프로젝트에서 원격검침시스템 공급에 대한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알려지고 있음. 아울러, 동사가 지난 7월 이번 프로젝트의 초도물량 성격의 공급 실적을 공시한 바 있으며, 2016년까지 최대 130만개를 납품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심텍(036710) : 키코 리스크 해소 및 실적 개선 추세 지속 전망에 상승. 금일 우리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연내 키코 계약이 청산될 것으로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저평가가 곧 해소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8,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또한, 스마트폰의 수요 급증으로 MCP(Multi chip package), FMC(Flash memory card) 등의 매출이 늘어나고, DDR3 관련 제품의 매출액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여 2011년에도 양호한 영업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음.   차바이오앤(085660) :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으로 하한가. 동사는 전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888만주(745.92억원)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음. 청약예정일은 2011년1월3일~4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2011년1월21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