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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점포에 사입 부탁했더니 요렇게 왔습니다. 온데로 갑니다. 실패도 해봐야 합니다라는 위안과 위선을 전제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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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만 봐도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나 몸통의 문제는 아니라 믿고 갑니다. 어차피 간 길인데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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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집에서 고기손질하고 나온 파지를 훔쳐와(내가 훔치는 것을 스테이크 사장이 즐깁니다) 동시 작업을 진행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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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조절만 해놓고 뼈와 살이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상황을 방관한 채 쪽파를 다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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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가 죽을 생각을 안하고 4일이 지난 후 까지도 뻣뻣도도하게 버팅겼습니다.
들었다 놨다. 뒤집었다 하며 왜? 뻐팅기냐고 물어봤습니다
대답이 없습니다.대답했는데 내가 못알아 들은 것인도 모르겠으니 아침에 옆 점포 프로한테 물어봐야겟습니다. .
요것들을 응용해 봅니다.
감자탕과. 갈비찜과. 닭볶음탕과 동침시킵니다. 연분이 있어 보입니다. 중매쟁이로서 뿌듯합니다.
익은 파김치로 수육을 돌돌 말아봅니다. 깔끔합니다.
며칠 된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훨씬 더 잘 합니다.
서비스 레시피가 나를 유혹합니다. 공짜는 양잿물도 맛있어 보인다라서가 아니라
꼭 가지고 싶은 욕망이 생길만큼 충동되는 훌륭한 레시피들이라 욕심을 내는 것 입니다
나를 개 무시하던 요리20년차 옆집 요리사가 나를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뻥 아닙니다.
첫댓글 개무시하던 옆집 요리사님께는 맛비전 알려 주실 건가요?ㅎㅎㅎ 저는 속이 좁아서 안 가르쳐 줄 듯. . .ㅋㅋ
입이 싸서 버얼써 다 떠벌려 놨는데 아직 움직임들이 없습니다.
아마 4명정도 가입해서 눈팅하고 있을겁니다.
외식이 한편씩 연재해 볼까요? 좋은 스토리가 될 것 같은데요
@어부의집(서울) 기억하시네요.요리조리의 맛있는 여행. . .^^
제가 한 번에 여러가지를 못해서요. 업장 자리 좀 잡아야 마음의 여유가 생길 듯. . .어부님 생각하시는 이야기 있으면 올려주세요.궁금합니다.^^
@홍이아저씨(부산) 인상깊었습니다. 재료의 기본 성격을 분석하는 것으로부터라는 접근 발상이 신선했습니다.
기존의 타 요리글이나 프로그램과는 차별 되어지는 꼭 필요한 방식이라 생각했지요
재미있게 기초부터 완성까지 과학적으로....잘 구성하면 베스트셀러가 되지않을까...
멋지십니다ㅎ 좀있으면 고수 되실듯 ㅎㅎ
여기 입점업체들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말로하는 요리고수" 이론으로는 한요리합니다 ..ㅎㅎ
나누고 비우고 살다보면 내가 먼저 행복해진답니다
안녕하십니까. 아직 많이 불행합니다.
곧 행복해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얘기를 맛깔스럽게 잘 쓰시네요
음식이 맛깔스러운게 아니고요?
@어부의집(서울) 맛은 안봤으니 뭐라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