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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비단풀의 효능
밀리언달러베이비 추천 0 조회 67 10.09.01 14: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비단풀의 효능 (만병에 특효)

 

 

 

 

  

 


 

학명: Ceramiaceae

이명 : 지금(地錦),지면(地綿),초혈갈(草血褐),혈견수(血見愁), 오공초(蜈蚣草),  선도초(仙

             挑草),  내금초, 점박이풀

자생 : 자연산

식물 :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남북미 등 온대와 열대지방에 널리 분포하는

             극과에 딸린 한해 살이 풀이다.

특징 : 쇠비름과 비슷하지만 쇠비름보다 훨씬 작고,  풀밭이나 마당, 길옆에 더러 자라지만 작

             아서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줄기는 땅바닥을 기면서 자라고 줄기나 잎에 상처를 내

             면 흰 즙이 제법 많이 나온다.   밑동에서 부터 많은 가지가 갈라져서 땅을 덮으면 줄기

             에 털이 약간 있다. 
            가지는 보통 두 개씩 갈라지고 붉은빛이 돌며 잎은 길이는 5~10 밀리미터,  넓이 4~6

            밀리미터의 긴 타원형으로  마주나며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고 수평으로 펴져서 두

            줄로 배열된다.

            꽃은 8~9월에 적자색으로 피고 열매는 가을에 까맣게 익는데 삭과로 털이 없고 달걀 모

            양이며 개로 갈라진다.

 

 

 

비 단 풀

 

  어떤 분이 아마존밀림  깊은 곳에 암에 효능좋은 약초가 있다기에 비행기타고 지구 반바퀴 돌고 험난한

정글속을 지나서 ?아갔답니다..  

가서보니 그게 자기집 마당에 자라는 요 비단풀이었 답니다..


귀중한 자원입니다.  무심코 밟고 지나는 잡초라도 우리가 그 약효능을 모를뿐 입니다



 ▶ 효능 : 만성기관지염,  각종출혈, 황달, 설사, 치질 출혈, 독사에 물린 상처, 머리 부스럼, 소아 감적,

적리, 혈뇨, 혈붕, 외상 출혈, 모유 부족, 옹종창독, 칼에 베인 상처, 자궁 출혈, 악창, 어혈, 이뇨, 위를 튼

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해독작용하는데  애기땅빈대+ 땅빈대+ 큰땅빈대 등이 있다


   비단풀은 대극과 대극속에 속하는 한해살이 풀이다.  대극속은 전세계에 약 1,600 종이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약 11종이 분포되어 있다. 


전원이나 빈터, 길가, 들판,  풀밭에 흔히 자란다.  

열매는 삭과로서 납작한 달걀 모양이고 작으며 3 모서리가 있으며 털은 없다.


비단풀이 가장 왕성하게 자랄 시기는 옥수수를 처음 수확할 무렵이다. 

비단풀에는 3가지가 있는데,  애기땅 빈대(애기 점박이풀)와  땅빈대(점박이풀)는 땅에 바짝 붙어

자란다. 


큰땅빈대는 키가 20~60 센티미터 까지 자란다. 


땅빈대와 애기땅빈대에 비해 잎이 크고 키가 높이 올라오며 삭과에 털이 있으므로 구분할 수 있다. 

개화기는 땅빈대와 큰땅빈대가 8~9월이며 애기땅빈대는 6~8월이다.   


애기땅빈대, 땅빈대, 큰땅빈대 모두 약용한다. 

비단풀의 채취는 여름,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전초의 성분은 플라보노이드(quercitin 등), gallic acid, myoinositol 이 함유되어 있다. 

잎에는 탄닌이 12.89% 함유되어 있다.

 

  


비단풀의 여러이름


    비단풀의 다른 이름은 지금초(地錦草 : 가우본초), 지연(地聯, 야광:夜光, 승야:承夜: 오보본초),

지금(地錦 : 본초습유), 판초(醬瓣草: 경신옥책), 초혈갈(草血竭, 혈견수:血見愁, 혈풍초:血風草, 마의

초:馬?草, 작아와단:雀兒臥單, 호손두초:(頭草: 본초강목), 박지금:撲地錦: 본초원시), 내화초(花草:

식물명실도고), 내초(草, 내즙초: 草, 포지금: 鋪地錦, 포지홍:鋪地紅: 홍연초:紅蓮草: 복건민간초약),

반구와(斑鳩窩, 천과엽:天瓜葉, 삼월황화:月黃花: 민간상용초약휘편), 지봉초(地蓬草, 철선마치현:

鐵線馬齒?, 오공초:蜈蚣草: 강서민간초약), 내감초(?疳草, 홍경초:紅莖草: 절서민간초약), 홍반구와

(紅斑鳩窩, 지마상:地馬桑, 홍사초:紅絲草, 양모초:凉帽草, 소창승시초:小蒼蠅翅草: 사천중약지),

홍사초(紅絲草, 소홍근초:小紅筋草: 항주약식지), 선도초(仙桃草: 호남약물지), 연자초(蓮子草, 연골

자초:軟骨蓮子草, 구룡토주초:九龍吐珠草: 민동본초), 지판초(地瓣草: 귀주초약), 분각초(糞脚草,

분촉각:糞觸脚, 화피단:花被單, 혈경기:血經基: 상해상용중초약), 비단풀, 땅빈대, 애기땅빈대, 큰땅

빈대, 점박이풀 등으로 부른다.


 

    위와 같이 중국의 각종 의서들이 비단풀에 대해서 매우 다양한 이름을 붙여 주었다는 것은 그

비단풀이 수천년동안 많은 사람들로 부터 애용되어 왔다는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라것을

말없이 증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비단풀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대극과의 한해살이풀 땅빈대(Euphorbia humifusa Willd.)의 지상부이다.

성미 :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효능 : 청열이습(淸熱利濕), 양혈지혈(凉血止血), 해독소종(解毒消腫)

해설  ① 이질과 장염에 효과가 있고,

        ② 급성전염성간염으로 인한 황달에 쓰이며,

        ③ 토혈과 빈 외상 출혈에도 지혈 작용을 나타낸다. 

        ④ 습진과 화상에 짓찧어 붙인다.

성분 : 플라보노이드 화합물과 gallic acid 가 함유되어 있다.



 

비단풀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장독(臟毒)으로 인한 적백이질

     비단풀을 채취하여 씻어서 햇볕에 말린 다음 가루내어 3.75g을 미음으로 복용한다. [경험방]


2, 세균성 이질

    비단풀 37.5g, 철현채(鐵?菜) 37.5g, 봉미초(鳳尾草) 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단방

    험방조사자료선편]


3, 적리(赤痢)가 멎지 않는 증상

    비단풀을 햇볕에 말리고 갈아서 매회 7.5g씩 빈속에 미음으로 복용한다. [건곤생의]


4, 위장염

    신선한 비단풀 37.5~75 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


5, 감기로 인한 해수

    신선한 비단풀 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 


6, 해수로 인한 출혈, 토혈, 혈변, 자궁 출혈

    신선한 비단풀 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벌꿀로 개어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 


7, 소변혈림(小便血淋)

     비단풀을 우물물을 넣고 짓찧어 복용한다. [유장춘견험방]


8, 중증의 자궁 기혈

    어리고 연한 비단풀을 충분히 쪄서 기름, 소금, 생강과 함께 술 1~2컵으로 복용한다.  혹은 그

     늘에서 말려 가루내어  3.75~7.5g을 생강과 술로 복용한다. [세의득효방]


9, 기능성 자궁 출혈

    비단풀 600g을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바짝 졸여서 고약을 만들어 1회 6g을 매일 2회 백주

     (白酒)로 복용한다. [내몽고, 중초 약신의료법자료선편]


10, 도창상(刀槍傷: 칼이나 창에 찔린 상처)으로 인한 출혈이 멎지 않을 때

     비단풀을 짓찧어 바른다. [세의득효방]


11, 치아의 출혈

     신선한 비단풀을 깨끗이 씻어 달인물로 입안을 양치질한다. [귀주본초]


12, 습열로 인한 황달

     비단풀의 전초 19~23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민간초약]


13, 비로(脾勞)로 인한 황달

     비단풀, 양단초(羊?草), 도라지, 창출 각 37.5g, 감초 19g을 가루낸다.  오래된 식초 2사발,

     조반(?礬) 150g을 남비에 넣고 오래 끓인 다음 위의 가루를 넣고 밀까루를 적당히 가하여

     익혀서 소두(소두) 크기의 환을 만든다.  1회 30~50알씩을 1일 2회 빈속에 식초끓인물로 먹

     는다. [건곤생의비온, 여성환]


14, 유즙불통

     수퇘지의 앞발 1개를 약한 불에 고아서 그 즙으로 비단풀 26g을 물로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첨주(甛酒) 75g 으로 나누어 따뜻하게 해서 먹는다. [강서민간초약]


15, 소아 감적(疳積)

      비단풀의 전초 7.5~11g을 닭의 간 1개 혹은 돼지 간 113g과 함께 충분히 쪄서 간과 즙을

      복용한다. [강서 민간초약]


16, 항호(項虎: 대구창:對口瘡)

     신선한 비단풀에 식초를 조금넣고 짓찧어 바른다. [복건중초약]


17, 옹창정독(癰瘡?毒)으로 인한 종통(腫痛)

     신선한 비단풀을 깨끗이 씻어 산반립(酸飯粒), 식염(食鹽) 소량과 섞어서 환부에 바른다.

     [천주본초]


18, 풍창(風瘡)으로 인한 개선(疥癬)

       비단풀의 전초와 만강홍(滿江紅)의 전초를 함께 찧어서 가루내어 바른다. [건곤생의비온]


19, 겸창난창(?瘡爛瘡)

      비단풀을 가루내어 바른다. [귀양민간초약]


20, 대상포진

      신선한 비단풀을 짓찧어 식초를 넣고 잘 섞어서 즙을 환부에 바른다. [복건중초약]


21, 인후염으로 인한 부종 및 동통

      신선한 비단풀 19g, 함산첨초(鹹酸甛草) 19g을 짓찧어 즙을 짜서 꿀에 담그어 두었다가,

      1일에 3회 복용한다. [천주본초]


22, 급성 결막염

      비단풀을 끓인 액으로 씻는다.  혹은 돼지간과 함께 쪄서 복용한다. [귀양민간약초]


23, 타박상으로 인한 종통(腫痛)

       신선한 비단풀 적당량을 주조(酒糟)와 함께 잘 찧어서 밀가루를 조금 넣어 바른다. [호남

      약물지]


24, 뱀에 물린 상처

     신선한 비단풀을 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호남약물지]


25, 세균성 이질, 장염 및 기타 장관전염병(腸管傳染病)의 치료

     중국의 강서, 강소, 절강, 산동성 등 일부 지역의 보고에 의하면 비단풀의 단방에 의한 세균

     성이질 1135 례, 장염 1940 례의 치료는 치료율이 95~98%였다.

 

투여량: 신선한 전초는 매일 약 100g, 말린 것은 약 50g을 투여한다.

용  법 :  ①  탕제 :  100ml당 100 g의 생약을 함유한다.  매회 50 ml씩 매일 3회 복용한다.  소

                 아는 양을 적당히 줄인다.

            ②  팅크제 : 비단풀 500 gdp 30%의 알코올 1000 ml를 가하여 24시간 동안 담갔다가

                 성인은 매회 15~20 ml를 하루에 3회 복용한다.

            ③  정제 : 비단풀의 달인 즙을 농축하여 과립으로 만든 다음 눌러서 정제를 만든다. 

                 1 정은 비단풀 2.5g에 해당된다.  성인은 매회 4알씩 매일 3회 복용하고 소아는 적

                 당히 감량한다. 

            ④  주사제 : 1m l당 생약 3g에 해당된다.  1회에 2m l씩 하루에 2~3회 근육 주사한다.  

                 주사 후 대부분의 경우 1~2일 내에 설사와  발열이 억제되었다.  치료 기간은 최단

                 기간이 1일,  최장 기간은  5일 이었다.  모두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장관전염병(腸管傳染病)의 치료에는 비단풀과 합제(合劑)로 쓸 수 있다.


①  비단풀 250g을 물로 달여서 1000ml의 탕액을 만들어 식힌후 복방장뇌(樟腦) 팅크제 20ml

     를  가하여 1회 100ml씩 매일 3회 복용한다.  급성 위장염 15례, 세균성 설사 5례의 치료에

     서 두 효과가 있었다.

②  비단풀 75g, 청목향(靑木香) 15g을 100ml로 될 때까지 달인다.  3세 이상은 1회 15ml씩, 3세

     이하는 10ml 씩, 매일 3회 복용한다.  심한 탈수 증상이나 산(酸) 중독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통상의 방법으로 보충액을 사용하여야 한다.  소아의 단순성 소화 불량, 중독성 소화 불량,

     급성 세균성 하리(下痢), 급성 장염을 89례 치료하였는데 치유 70례, 호전 12례, 무효 7례였

     다  (임상보고 : 중약대사전]


26, 만성 기관지염

      농축한 탕제 혹은 가루약을 사용하는데 1일 투여량은 말린 전초 약 15g에 해당한다.  복용

      후  해수, 객담(喀痰) 및 기천(氣喘) 등의 증상이 매우 경감되었다.  일반적으로 복방 치료를

      사한다. (임상보고 : 중약대사전]


27, 객혈

      매회 비단풀 15~20g을 물로 달여 아침 저녁으로 1번씩 복용한다.  중, 소 객혈에 효과가 비

      교적 좋고 대 객혈에 대해서는 효과가 조금 덜하다.  부작용은 없다.  (임상보고 : 중약대사

      전)


 

 

비단풀은 맛이 맵고 쓰면서 떫으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열을 제거하고 해독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지혈하며 습열사를 제거하며 젖을 통하게 하

는 효능이 있다.  

황달, 장염, 혈변, 해수시의 출혈, 붕루, 옹종정창(癰腫?瘡), 설사, 치질 출혈, 독사에 물린 상처,

머리 부스럼, 소아 감적, 적리, 혈뇨, 혈붕, 외상 출혈, 모유 부족, 만성기관지염, 객혈, 세균성 이

질, 대상포진, 옹종창독, 칼에 베인 상처, 자궁 출혈, 악창, 어혈, 이뇨, 위를 튼튼하게 한다.


       하루 말린 것은 4~8g (신선한 것은 20~40그램)을 물 한되 즉 1.8리터를 붓고 반으로 줄 때

까지 은은한 불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가루내어 복용하며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도포하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또는 소아 감적에는 닭의 간과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젖의 분비가 부족할 때는 말린 비단

풀 80~120그램을 물로 달여서 황주와 함께 복용한다. 


이질에는 말린 비단풀 80~120그램을 물로 달여서 설탕을 넣어 복용한다.

 

 

비단풀.

 

비단풀은 두종류가 있다.

척박한 땅에 붙어 기어가며 보일듯 말듯 자라는 땅빈대와

키가 약 1m까지 곧게 자라는 왕비단풀이다.

땅빈대는 재배가 불가능하고

왕비단풀은 재배가 가능하다.  

 

두가지 다 약효능은 같다.

그러나 작은 비단풀이 약효가 더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

나의 경험으로 비추어 왕비단풀이 좋은듯하다.

그 이유는 

왕비단풀 전초를 뽑아 그 뿌리 및 줄기를 꺽어 보면 

하얀 즙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걸 본다.

즉 횐즙의 량이 약효를 가늠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비단풀은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이 주성분인데 인삼, 더덕, 민들레

고들뻬기 등 흰즙이 많은 식물이 약효가 뛰어 난 것을 보면 알수 있다.

 

비단풀,왕비단풀을 포함한 전초 건조는 이틀 정도로 아주 잘 마른다.

부작용이나 독성이 전혀 없다하여

실험삼아 잘게 썰어 끓여 일주일정도 마시고 있는데. 

녹차처럼 쌉쌀하여 차로써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듯 하다.

 

 

다음은 비단풀에 대한 참고자료이다 

 

 두통·장염·암을 고치는 비단풀
어떤분이 여러해 전에 일생을 암 치료법 연구에 바친 어느 외국 교포한테서

남미의 콜롬비아에 모든 암을 귀신같이 고칠 수 있는 신비로운 약초가 있다는 말을 듣고

이름도 모르고 생김새도 알 수 없는 풀을   찾아서 남미로 날아갔다.

 

마약왕국으로 불리는 콜롬비아는 외국인들이 여행하기에 매우 위험한 나라였다.

그래서 조금 덜 위험하다는 페루로 갔다.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약초를 찾으러 왔다고 했더니 만나는 사람마다 '셀바'로  

가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스페인 말로 셀바는 정글을 뜻하는 말이었다.

바로 아마존 정글로 가라는   말이었다. 그렇다면 가야지.

리마에서 안데스 산맥을 버스로 넘는 데 이틀이 걸렸다.

아마존강 상류에 있는 작은 도시인 푸칼파에서 배를 타고 마나우스로 갔다.

마나우스에서 50년도 더 된 낡은 비행기를 전세 내어 정글 속의 작은 마을로 들어갔다.

지도에도 없는 마을이었다.

거기서 약초에 관해 지식이 많은 인디오 주술사를 안내원으로 고용하여

독충과 맹수들이 우글거리는 정글을 탐험했다.

열흘 동안을 셀바에서 지내면서 아무도 믿어 주지 않을 만큼 기이한 일들을 수   없이

겪은 끝에 마침내 그 신비의 약초를 찾아냈다.

놀랍게도 그것은 밀림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원주민들의 마당 한가운데서 자라고 있었다.

아주 조그마한 '정크 삐에드로'라는 풀이었다. 
                                                     

그분은 원주민들을 동원해 그 신비의 약초를 열심히 채취하여 말렸다.

큰 여행 가방 두 개에 가득 넣고 큰 자루에도 담아 마나우스로 가져와서 정부 관리한테

반출허가서를 얻은 다음 일부를 화물로 부쳤다.

남은 일부는 여행 가방에 넣어 몇 번이나 공항 경찰과 세관에서 압수 당할 뻔한

우여곡절을 격은 끝에 서울로 가져왔다.

그 후로 얼마 뒤 서울 한복판에 있는 그분 사무실 앞마당의 화단을 물끄러미 보다가 깜짝

놀랐다.

시멘트가 갈라진 틈새에 아마존 정글에서 가져 온 약초와 똑같이 생긴 풀이 자라고 있지

않은가!

잎 모양도 같았고 줄기를 끊으면 흰 즙이 나오는 것도 같았고 혀에 대어 보니 쓴맛이

나는 것도 꼭 같았다.

이럴 수가! 자세히 보니 그 풀은 거기 뿐만 아니라 마당 곳곳에 건물 관리인이 게을러서

풀을 뽑아 주지 않은 곳마다 자라고 있었다.

전에 여러 번 본 풀인데도 남미에서만 자라는 신비한 약초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우리나 땅에도 자생하는 풀이라는 생각은 아예 해보지도 못한 것이다.

비싼 수업료를 내고 아마존 정글 속에서 찾아낸 그 신비의 약초가 바로 비단풀이었다.

비단풀이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기는 해도 그다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채취해서

모으기가 쉽지 않다.

또 하나 작아서 한 포대를 채취해서 말려 보면 그 무게가 2백~3백그램밖에 되지 않는다.

본래 햇볕이 잘 드는 마당이나 빈터에 잘 자라는 식물이지만 요즈음에는 거의 모든

빈터가 아스팔트나 시멘트로 덮여 있어서 흔하지 않게 되었다.

이처럼 귀중한 식물자원이 하나 둘씩 사라져 가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결석녹이고 사마귀떼는 풀

비단풀은 이름 그대로 땅바닥을 비단처럼 곱게 덮는 풀이다.

대도시 한가운데서도 덜 갈라진 시멘트 바닥이나 보도 블록 틈을 비집고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잎이나 줄기가 작고 가늘어서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십중팔구는

눈여겨보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리게 된다.

비단풀은 대극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이다.

 

언뜻 보면 쇠비름을 닮았지만 쇠비름보다 훨씬 작다.

풀밭이나 마당, 길 옆에 더러 자라지만 작아서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줄기는 땅바닥을 기면서 자라고 줄기나 잎에 상처를 내면 흰 즙이 제법 많이나온다.

밑동에서부터 많은 가지가 갈라져서 땅을 덮으며 줄기에 털이 약간 있다.

 

가지는 보통 두 개씩 갈라지고 붉은 빛이 돈다.

잎은 길이 5~10밀리미터의 긴 타원형으로 마주나며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고

수평으로 퍼져서 두 줄로 배열된다.

잎의 윗면은 진한 녹색을 윤이 나고 뒷면은 녹백색이며, 잎자루는 몹시 짧다.

10월이면 붉게 단풍이 들어 잎이 시든다.

꽃은 8~9월에 적자색으로 피고 열매는 가을에 까맣게 익는데 삭과로 털이 없고

달걀 모양이며

세 개로 갈라진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남북미 등

온대와 열대지방에 널리 분포한다.

비단풀은 내금초, 점박이풀 로로 불리고 지금(地錦), 지면(地綿), 초혈갈(草血竭),

혈견수(血見愁), 오공초(蜈蚣草), 선도초(仙挑草) 등의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땅쟁이풀, 녹말풀, 마디풀 등으로 부른다.

비단풀은 칼에 베이거나 긁힌 상처에 그 생즙을 바르면 신기하다 싶을 만큼

곪지 않고 잘 낫는다.

시골에 사는 사람들이 낫으로 소꼴을 베다가 손가락을 다치면 비단풀을 뜯어

하얀 즙을 상처에 바른다.

처음에는 쓰리고 따갑지만 좀 지나면 통증이 가라앉고 상처가 아문다.

이처럼 비단풀은 상처를 입었을 때 응급 치료약으로 귀중하게 쓰인다.

비단풀은 사마귀를 떼는 데에도 효험이 뛰어난 약초로 알려져 있다.

중남미 사람들은 피부에 사마귀가 생기면 이 풀을 짓찧어 붙인다고 한다.

그래서 남미에서는 이 풀을 사마귀풀이라고 부른다.

비단풀을 남미 아마존 밀림에 사는 인디오들은 신장결석과 담낭결석, 방광결석,

신장염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도 쓴다.

인디오들의 전설에 따르면 어떤 남자가 담낭과 콩팥의 결석으로 다 죽게 된 아내를

살리려고 밀림 속의 정령인 수파이를 찾아가 수파이와 씨름 끝에 배앗아 온 풀이라고 한다.

씨름을 할 때 넘어진 수파이의 몸에서 흐른 피가 풀에 묻어 지금까지 이 풀의 줄기가 피처럼

붉은 빛을 띤다는 애기도 함께 전해지고 있다.

비단풀은 항암작용과 해독작용, 항균작용, 진정작용 등이 뛰어나서
갖 가지

암, 염증, 천식, 당뇨병, 심장병, 신장질환, 악성 두통, 정신불안 증 등에 두루 쓸 수 있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액순환을 잘 되 게 하고 피가 나는 것을 멈추며 젖을 잘나오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도 있다.

 

세균성 설사, 장염, 기침으로 목에서 피가 넘어올 때, 혈변, 자궁출혈, 외상으로 인한 출혈,

습열로 인한 황달, 젖이 잘 안나오는데, 종기, 종창, 타박상으로 붓고 아픈 것 등을 치료한다.

종기와 악창, 위가 거북하고 배에 가스가 차는 것, 두통, 비염, 치질에도 효과가 좋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독성은 전혀 없다.

비단풀에 관한 옛 문헌의 기록을 보면 <본초강목>에서는

"옹종과 악창, 칼에 베인 상처와 타박상으로 인한 출혈, 피가 섞여 나오는 설사, 하혈,

여러 부인병을 치료한다. 피를 흩어지게 하고 피나는 것을 멈추며 소변을 통하게 한다."고

하였다.

<민간상용중약품편>에서는 "위가 거북하고 불러오는 것, 냉골통(冷骨痛), 비염,

치질을 치료하고 젖을 잘 나오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절강민간초약>에서는 "위를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어린이의 감적(疳積: 영양실조로 몸이 누렇게 뜨고 부은 것)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상해상용중초약>은 "피를 멎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위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고 독을 푼다.

황달, 이질, 설사, 요로감염, 혈변, 혈뇨, 자궁출혈, 치질로 인한 출혈, 타박상으로 인한 종통,

젖이 안 나오는 것, 뱀에 물린 상처, 머리의 종기, 피부염을 치료한다."고 말하고 있다.

뛰어난 두통 치료제

비단풀은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이 주성분으로 잎에는 탄닌질이 10페센트 이상 들어 있으며

몰식자산, 메틸에스테르, 마쿨라통, 시토스테롤, 알칼로이드 등이 들어 있다.

비단풀 전초를 달인 물이나 신선한 즙액, 알콜 추출물 등은 뚜렷한 항균작용이 있다.

즙액은 황색 포도상구균, 초록색 연쇄상구균, 용혈성 연쇄상구균, 폐렴쌍구균, 카타르균,

디프테리아균, 대장균, 녹농균, 장티푸스균, 파라티푸스균, 이질균, 변형균,

백일해 간균 등을 죽이거나 억제한다.

비단풀을 달인 물이나 말린 가루 등을 진정, 진통, 최면 등의 작용이 있고 독성은 전혀 없다.

 

두통에도 잘 듣는다.

진통작용과 진정작용이 뛰어나 어떤 두통이든지 효험이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에 써 보았더니 모두 효과가 좋았다.

두통에 천마 못지 않은 치료 효능을 지녔을 것으로 생각된다.

생신작용, 곧 새살을 잘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 고약 원료로도 쓸 수 있다.

항암 작용이 뛰어나므로 갖가지 암 치료에도 쓸 수 있다.

특히 뇌종양, 골수암, 위암, 직장암 등에 효과가 크다.

암세포만을 골라서 죽이고 암으로 인한 여러 증상을 없애며 새살이 빨리 돋아나게 하고

기력을 크게 늘린다.

몹시 심한 뇌종양과 직장암을 비단풀 가루만 복용하게 하여 완치된 사례가 있다.

비단풀하나로 여러 질환 고치기

비단풀은 단방으로 쓰는 것이 좋으며 복용법도 쉽고 간단하다.

말린 것은 하루에 5~12그램을 달여서 하루에 두세 번 나누어 복용하고

날 것은 30~8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복용할 수도 있다.

외용으로 쓸 때는 날 것을 짓찧어 붙이거나 가루 내어 뿌린다.

비단풀을 질병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적는다.

① 이질, 설사
그늘에서 말려 하루 5∼10g을 미음과 함께 먹는다. 또는 말려서 가루 내어

한 번에 5∼10g씩 빈 속에 미음과 함께 먹는 다.

② 위염, 대장염
날 것으로 40∼8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급성이나 만성 장염을 치료하는 효력이 매우 뛰어나다.

장염이 심하면 하루에 날 것으로 100그램 이상, 말린 것으로 50그램 이상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 어 먹는다. 95퍼센트 이상이 치유되거나 호전된다.

③ 감기로 인한 기침, 혈변, 토혈, 자궁출혈, 혈뇨
신선한 비단풀 40g을 달여 먹거나 그늘에서 말려 꿀로 알약을 지어 먹는다.

④ 자궁출혈
날 것을 푹 쪄서 참기름, 생강, 소금 한 숟갈과 함께 먹는다.

또는 그늘에서 말린 것 5∼10g을 생강과 함께 먹는다.

또는 비단풀 2근을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졸여 고약처럼 되게 해

한 번 에 5g씩 하루 두 번 증류주 반 잔과 함께 복용한다.

⑤ 상처에 출혈이 멎지 않을 때 
   날 것을 짓찧어 붙이면 곧 피가 멎는다..

⑥ 잇몸 염증 
   비단풀 달인 물로 양치질을 하고 입을 헹군다. 3∼10 일이면 낫는다.

⑦ 대상포진 
   날 것을 짓짛어 식초와 섞어 붙이거나 말린 것을 가루내어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개어 바른다.

⑧ 인후염 
  날 것 30그램을 즙을 짜서 꿀에 담근 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2~3일이면 효험을 본다.

 

 

항암효과가 강하여, 췌장암 . 뇌종양에 좋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피가 나는 것을 멈추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종기와 악창, 위가 거북하고 배에 가스가 차는 것,
두통, 비염, 치질에도 사용한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항암효과가
강하여 말기췌장암 및 뇌종양에 좋다. 독성은 전혀 없다.
다른 항암약초는 독성이 있어 많이 먹으면 간에 무리가 올 수도 있지만
비단풀은 독성이 없으므로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다.

집에서 달여서 먹는것보다 팩으로 만들어 하루 2팩 정도 먹으면 좋다. 
비단풀에 관한 옛 문헌의 기록을 보면 <본초강목>에서는 "옹종과 악창,
칼에 베인 상처와 타박상으로 인한 출혈, 피가 섞여 나오는 설사, 하혈, 여러 부인병에 사용한다.
<민간상용중약품편>에서는 "위가 거북하고 불러오는 것, 냉골통(冷骨痛),
비염 치질을 치료하고 젖을 잘 나오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절강민간초약>에서는 "위를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어린이의
감적(疳積)=영양실조로 몸이 누렇게 뜨고 부은 것에 사용한다."고 한다.
<상해상용중초약>은 "피를 멎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위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고 족을 푼다. 황달, 혈뇨, 자궁출혈, 치질로 인한 출혈, 타박상으로 인한 종통,
젖이 안 나오는 것, 뱀에 물린 상처, 머리의 종기, 피부염에 사용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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