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천군 "장항 제련소"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에 있는 종합비철금속제련소.
내용
일제강점기인 1936년 조선제련주식회사로 설립되어 공장조업이
개시된 이래 우리 나라 비철금속제련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여
왔다. 초기에는 동제련공장만이 설치, 운영되어왔으나, 광복 이후
1964년에는 연제련공장이 준공되었으며, 1974년과 1976년에
동제련공장이 2차에 걸쳐 증설되었다. 1983년에는 귀금속
공장을 온산제련소로 이전하였고 1984년에 주석(朱錫)제련공장을
준공함으로써 동·연·주석의 전문제련소가 되었다. 1988년 6월
동파이프공장을 준공하였으며, 1989년 6월 용광로공정을 폐쇄하고
반제품을 처리하여 전기동(電氣銅)을 생산하는 공정으로 전환하였다.
1989년 11월 스테인레스파이프공장을 준공하였고, 1990년 5월
연제련공정을 폐쇄하여 가공산업공정으로 전환하였다. 모든 설비가
완전자동화되고 있으며, 특히 주석제련공장은 첨단기술의 경제적인
설비와 공정으로 운영되었다. 1989년 6월 주식회사 럭키금속의
장항공장으로 운영되었다가 1995년 엘지(LG)금속 장항공장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이후 1999년에 엘지(LG)산전 장항공장으로,
2005년에는 엘에스(LS)산전 장항공장으로 변경되었다가 2010년에
엘에스(LS)메탈 장항공장으로 최종 변경되었다. 2012년 11월 충청
남도와 서천군, 엘에스(LS)메탈은 대전 충남도청에서 2014년부터
3년간 2,000억원을 들여 옛 장항제련소 안 6만 6,000㎡ 터에 동합금
압연소재 부품공장을 신설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투자유치협약(MOU)을 맺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충남 서천군 장항읍은 전북 군산시와 금강을 사이에 두고 있다.
오늘 오후 서천군 장항읍 송정산림욕장에 가다가 장한읍의 모습을 담았다.
학창시절 교과서에 수록된 장항제련소의 굴뚝이다.지금은 LS 메탈(주)로 회사명이
바뀌었고 이곳에서는 전기동지금, 배관용 스테인리스강관, 이음매 없는
동및 합 금 관,...등 이 생산되고 있다. 학창시절 수학여행 코스 이기도 하였다.
장항 한솔제지공장이다. 한솔제지 공장은 장암 사거리로
향하는 대로변에 있었고 바로앞은 금강이 흐르고 있다.
한국철도, 'KORAIL' 기차가 때마침 한솔제지 장항공장에서
하역을 하고 빠져 나오는 광경을 목격 할 수 있었다.
옛, 장항역은 이전하였고, 구, 장항역은 화물역으로만 사용한다.
장항 송림산림욕장으로 가는 장암 지하차도의 모습이다.지하 차도를 통과
하기전 좌 회전하면 옛 잘항제련소(현, LS메탈(주))로 가는 길이다.
장항 송림산림욕장으로 가는 도중 구, 장항 제련소의 굴뚝이 보인다.
송림산림욕장에서 돌아 오는길에 궁금하여 구, 장항역에 들렸다.
초라하게 변했다. 예전에 장항출발 서울행 기차를 타턴 종착역
장항역이 시대의 변화에 밀려서 지금은 화물역으로만 이용된다.
장항역은 이제 종착역이 아니고 금강 하구뚝으로 철로가 이어져
군산으로 기차가 연결되었고 새로 옮긴 장항역은 간이역이 되었다.
장항역은 옛 장항선의 종착역 흔적만 남아 있고 기차는 볼 수 가 없었다.
나는 발길을 돌려서 군산과 장항을 도선으로 연결하는 장항도선장에 도착했다.
허무하다....! 오고 가는 사람도 없었고, 표를 파는 도선장의
매표소는 식당으로 변해 있었다.
도선접안시설로 사용되던 부잔교는 텅 비워 있었다.
부잔교 뒤로 저멀리 옛 장항제련소의 굴뚝이 보인다.
너무도 많이 변해 있었다...시간이 정지된 느낌이 든다.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 온듯한 생각에 잠기며 옛날
도선으로 군산에서 장항으로 오던 지난 추억을 회상한다....!
금강에는 지금 군산과 장항을 연결하는 군장대교가 공사중이다.
군장대교 공사현장 끝으로 군산 금동 도선장과 월명산이 보인다.
너무도 달라진 모습에 낮설기만 하다.
장항도선장앞 한어부는 어선을 도색하기 위해서 고압세차기로 배를 청소하고 있다.
어선은 도색후 바다에 나가 만선의 꿈을 안고 서해
바다를 누비며 고기를 잡을 것이다.
나는 자리를 이동 충남조선소로 향한다.
이곳은 노후된 선박을 수리하는 곳이다.
도크에는 보령환경이라고 적힌 수리 선박이 있었고,
그, 뒤로 빨간색 지붕 넘어로 (주)세코중공업의 300톤 크레인이 조금 보인다.
금강대교 공사장 옆에는 예인선이 갯뻘에 얻쳐 있으며....
대형 크레인은 금강을 가로 지르는 군장대교 공사 현장에서 부지런히 움직인다.
충남조선소의 도크에서 바라본 군장대교,
그리고 금강 넘어로 저 멀리 군산 월명공원이 보인다.
도크앞의 어선에서 내린 닻을 배경으로 풍경을 담아 본다.
난 이런 풍경이 좋다. 너무도 나에게는 익숙한 풍경이다.
충남조선소에서 돌아 나오면서 어느 민가 기와 지붕사이로
(주) 세코 중공업의 대형 크레인이 보인다.
다시 제방으로 걸어 나왔다. 조금전에 머물렸던 장소
충남조선소와 (주)세코중공업의 대형 크레인의 모습이다.
제방을 타고 걸으면서 뒤돌아 보니 저 멀리에 옛 장항제련소 굴뚝도 보인다.
금강을 사이에 두고서 장항과 군산 이 두 도시는 충남과 전북 이지만
오늘도 도 경계선을 허물고 같은 문화권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앞으로 군장대교가 완공되면 군산과 장항은 더욱더 가까워져
공동 생활권을 형성하며 살아갈듯 싶다.
장항에서 바라본 군산시 금동 일원의 모습이다.
도선장, 월명공원, 군산금동의 횟집단지가 보인다.
조금더 가까이 줌을 당겨 본다.
멀리 군산 중동과 경암동의 군산 복합화력발전소가 보인다.
충남 서천군 장항읍과 전북 군산시는 금강하구의 강을 사이에
두고 이렇게 마주하며 수 백년을 살아 왔으며, 앞으로 군장대교가
완공되면 이 두 도시는 왕래가 더욱 잦아 같은 문화권을 형성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 갈 것이며, 금강 물 또한
세월과 관계 없이 수 천년을 두고 이 두 도시 사이에서
말없이 서해 바다로 흐르고 있을 것이다....
배성 스테레오힛트앨범 (기적소리만) 제조회사 : 1971,오아시스 OL 868 사랑을 할려거던 불같이 뜨겁게 하고 이별을 할려거던 미련도 후회도 버려라 서로가 좋아서 사랑했다가 서로가 싫어서 헤어졌다면 아 ~ 미움도 원망도 가슴에 상처도 사나이 답게 사나이 답게 잊어버려라 *사랑을 할려거덩 불같이 뜨겁게 하고 헤여져 돌아설땐 눈물도 한숨도 버려라 서로가 좋아서 사랑했다가 서로가 싫어서 헤어졌다면 아 ~ 뜨거운 눈물도 쓰라린 상처도 사나이답게 사나이답게 잊어 버려라 고 향:작사 / 남국인:작곡 스마트폰 듣기 |
사나이 부르스
고 향:작사
남국인:작곡
배 성:노래
사랑을 할려거던 불같이 뜨겁게 하고
이별을 할려거던 미련도 후회도 버려라
서로가 좋아서 사랑했다가
서로가 싫어서 헤어졌다면
아아 미움도 원망도 가슴의 상처도
사나이답게 사나이답게 잊어버려라
♥
*사랑을 할려거던 불같이 뜨겁게 하고
헤어져 돌아설 땐 눈물도 한숨도 버려라
서로가 좋아서 사랑했다가
서로가 싫어서 헤어졌다면
아아 뜨거운 눈물도 쓰라린 상처도
사나이답게 사나이답게 잊어버려라.
2016-12-01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