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23세 강종근입니다.
저의 이야기는 이젠 별거 아니지만 그때는 엄청 신비하고 부끄럽고 세상이 새롭게 보이고 새로운 모험이엇던
인생 처음으로 어른들의 노래방을 가본 이야기입니다.
재밋게 봐주쎄용~
날짜까지 정확히 기억나는군요 때는 제가 군대를 제대하고 돈을 벌어야겟단 마음에 무작정 알바를 뛰어들어 열심히 일만하엿던 때 입니다. 정확히 12월 10일 월급날 이었습니다.
그날 아침 전 첫월급이기도 하고 들뜬마음에 열심히 일만 주구장창 하고있엇습니다. 그러던 그때..
평소 친하게 지내던 29살 좀 놀았던(?) 형님께서 저한테 다가오시더만..
놀던형님 : 오늘 일도많고 월급도 받앗고 하니깐 형이 거하게 쏠테니 고기나 먹장~ *^^*
나 : 예 형님 각오하셔야 됩니다.
그렇게 훈훈한 대화가 끝나고 일을 마친후 저 그리고 놀던형은 회사 주위 시내에서 거하게 고기를 먹고 잇었습니다. 그러다 소주 한잔하는게 두잔이되고 두병이되고 세병이 되고 점점 취하자 놀던형께서
놀던형님 : 오늘 이렇게 재밋는디 그냥 가긴 아쉽고 노래방갈래?
전 정말 노래 부르러 가자는줄 알앗습니다. 전 노래 좋아하거던여
나 : 으잌 노래방 좋져 저 자주 갑니다
놀던형님 : 됫다 그럼 나가자 근대 거긴 너무 비싸니깐 돈은 각자 부담하기로하고 가자
읭? 으이? 무슨 말인지 몰랏지만 어린마음에 콧노래를 부르며 택시를 타고 번화가로 나갔습니다.
정확히 창원 상남동에 초하 라는 노래방 이엇는데 간판부터 아가씨 그림이 판을 치고잇엇어요,
전 올것이 왓다 생각햇습니다 . 그리고 형들한테 안꿀리기위해 많이 가본척 하며 기대만 99프로 하고 들어갔습니다.
일단 들어가서 자리를잡고 맥주 한짝과 양주 세병을 시키더니 놀던형과 그 노래방 마담께서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그러고 10분후 한 20대 후반 정도 되보이는 여성분들께서 들어오셔서 한명씩 자리를 잡으시더니
놀던형미시 : 오빠 몇살이야?
놀던형 : 먹을만큼 먹엇다 술이나 따라봐라
하는거임 ... 아무리봐도 나이가 더많은데 자연스럽게 반말을 하시더군요 그것도 정말편하게 으이
그리구 제옆에 앉으신 미시분께서
My파트너 : 이오빤 너무 어려보인다~ 오빠 몇살이야?
전 꿀리기 싫엇습니다.
나 : 26살 인데..
하는순간 갑자기 저의 주니어를 세차게 만지시는겁니다!!!!!
나 : 앍 하앍 훍 헑 으잌
My파트너 : 우리 오빠 그렇게 좋아?
정말 꿀리기 싫엇는데 저도 모르게
나 : 하.. 하지마세요 ..
My파트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 미친듯이 웃으셨습니다.
My파트너 : 처음이야 오빠 ?
나 : 네.. 그..그러니까 너무 그러지 마세요..
전 솔직히 저돌적인 이모분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뒤 갑자기 재밋으시다며 제손을 자기 가슴으로 끌고가시더니..
My파트너 : 오빠 오늘 내가 확실하게 가르쳐줄게 나한테맡겨방 ^0^
나 : 아 .. 예 감사합니다..
계속 양주만 먹으면서 제손은 그분 가슴에 그분손은 제 주니어에 서로 부대끼고 잇엇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놀던형께서
놀던형 : 자 이제 자기소개 해봐라.
하시더니 형님의 파트너께서 나가서
신나는 음악을트시더니
은지 : 안녕하십니까 ~ 30 24 30이 되고싶은 은지에용 ^^*
하시더니 밑에 치마랑 팬티를 털털하게 벗어 던지시고 놀던형한테 가시는겁니다..
그러더니 놀던형 다리에 막 비비시는 겁니다.
그러다 제파트너께서
My파트너 : 안녕하세요~ 전 28살 아름이라구해요 ^0^
하시더니 똑같이 훌훌 벗으시더만 이번엔 제얼굴에 들이대는겁니다
나 : 헉 헙 뚫뤃ㄹ .....
My파트너 : 오빠 이럴때 팁주면 되는거양!!
나 : 아 예.. 좀잇다 드릴게요..
전 바로 근처 편의점 인출기로 뛰어갓습니다 . ㅠㅠ 솔직히 그자리에서 팁을 안주기가 너무 겁낫던거 같습니다.
돈을 뽑고 올라와 노래도 부르고 계속 만지고 놀다가 갑자기 파트너께서
My파트너 : 잠깐 따라와봐 오빠
나 : 아 예..
절 끌고 나가시더니 옆에 빈방으로 들어가 또 옷을다벗으시고 제몸에 비비시더니
제 주니어를.. 정말 맛나게 드셨습니다..
나 : 끼요오옹롱론오랑호로루룰. 꼬ㅑㅠㅠ
My파트너 : 오빠 돈얼마나 뽑아왓어 ^^!?
나 : 아 제가 정말돈이 없어서 3만원밖에 없습니다.. 정말 죄송한데 이거라두 받으시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땐
지금 보다 많이 드릴게요 죄송해요 ㅠㅠ
My파트너 : (미친듯이 한번 더 웃으시더니) 고마워오빠
하고 뜨겁게 키스를 하신후 나가셨습니다..
전 기가막히고 코가막혀서 그방에서 담배한대 태우고 멍좀때리고 방으로 돌아가보니 놀던형께서 웃으시며 계셨습니다.
그 여성 두분은 팁 받자마자 그자릴 뜨셧더군여 정말 차가운 도시 여성분들 ㅠ.ㅠ
그렇게 폭풍의 노래방에서 나오며 계산을했는데
마담 : 재밋었어~? 오늘은 56만원만줘 ^^
헙... 그날 피땀흘려 4일번돈이 날아갔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그런 분위기가 너무 싫어서 다신 안가겟다고 마음먹엇습니다.
허나 저도 남자인지라 일 그만두기전까지 한달에 한번은 가게되더군요 ㅎㅎ
노래방 처음이 어렵지 아무것도 아닙니다 ! 여러분 도전하세요 ^0^
긴글 읽으신다구 정말 수고하셧습니다. 좀 지루하셨겟지만 기억나는 경험담이 이거말곤 잘없네요 ㅎㅎ
별로 안야해서 죄송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첫댓글 나두갈래
빠저보자꾸나
" 나 : 아 예.. 좀잇다 드릴게요.. " 여기서 터지네ㅋㅋ
난 순수남이란 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갈때의 그 허무함이란..
무슨순수남이야!!
근대 잼내 ㅋㅋ
남자라면 가야 하는건가??
사회생활할라면 가야지않겟나 ㅋㅋㅋㅋ
남자라면 한번쯤은 해도 될 경험??^^
재미있게 잘읽었다
두번해두돼
"양주" 단어 나올 때 알아봤다.. 양주 한잔에 1만원씩이라고 계산하면 맞지.. ㅋㅋ 잘 읽었고, "ㅅ" 붙는 받침 "잇다, 햇다"를 모두 "ㅆ"로 바꾸시길.
"있다. 했다"로. 아무 것도 아닌 걸 가지고 오타낸 글은 읽는데 상당히 불편하다. 좋은 겸험 했구만.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수정완료했습니다!! 취직하면 다시한번은 가볼만한 곳아니겟습니까 ㅎㅎ!
가볼만한 곳아니겟습니까 --> 아니'겠'습니까 받침은 모두 "ㅆ" 듯, 것, 솟, 이런 ㅅ 받침외는 "ㅆ" 받침으로 할 것. 받침이 오타나면 글을 읽어 가다가도 눈에 거슬린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추억이다
추억이다
오타같은넘
지갑같은넘
-_-
추억이다
창원시 상남동 초하 아름이 콜
함쏘이소 행님~~~~~~~~ㅋㅋㅋ
ㅋㅋ 내가 좋아 하는 내용이다 ~~ 이거다 종근아 너는 남자였다 ㅋ
남자는 어쩔수없는기라~~
나두 가야지...
대꼬가라..
같이 가자!
돈은 당신이 부담
너무..야해;;
어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 담에 나랑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소 불러주셈~! ㅋㅋㅋ
여기 어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