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판암동에서 만났습니다.
611타고,
세천공원 입구에서 내렸습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아스팔트길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비 온 후 낙엽 젖은 길을 갑니다.
전자파가 이 정도면 괜찮은건가요?
뭔 안개가 이리 끼나?
유원지에서 정상까지는 4km군요
안개가 아니고 구름 속을 걷는겁니다.
그냥 지나치는 건 실례라서...
이제 정상 쪽 산길로 들어섭니다.
고갯마루 왔습니다. 식장산 정상까지는 400m
저 아래가 다 뵈야는디...
해돋이전망대에 왔는디.....
정상에 왔습니다.
저 국기를 누가 떼었을까요? 고얀노옴~~~
정상에서 둘러봤습니다.
이제 독수리봉을 향해 되돌아갑니다.
밤새 내린 비가 이렇게 물방울 되어...
산불감시탑도 지나고,
지난 번 닭재에서 온 만인산 길과 만났습니다.
절벽 위에서 조심조심.
독수리봉 옆 전망대 왔습니다.
잠시 신세 좀 졌습니다.
독수리봉에서,
지난 번 그냥 지나쳤던 구절사를 오늘은 꼭 들리기로 했습니다.
구절사 일주문입니다.
소박한 절이군요.
늘 하던대로 오늘도 부처님께 우리 모두의 안위를 빕니다.
이제 세천으로 가기 위해 절을 나섭니다.
.일주문을 나서며 다시 한 번 인사 올리고,
이제 늘 다니던 길로 들어섭니다.
낙엽 속의 계단도 내려가고,
맨날 먹어도 늘 맛있는 사모님 옥수수~
무슨 기원을 담아 세웠을까요?
무지개다리도 건너고,
오늘은 제법 계곡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수지도 지나갑니다.
여기 단풍은 아직도~
오늘 산행도 즐거웠습니다.
그 유명한 판암동 전주집에서 몸보신 하고 헤어졌습니다
오늘 산행코스를 트랭글 지도로 보면,
오늘 산행으로 칼로리를 얼마나 소비했나?
첫댓글 물안개 속 산행도 기쁨~
놓치지 않고 촬영한 이원 수고^^
두 모델은 감사할 뿐...